[두바이]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At The Top Sky 15일부터 일반 개방!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는 개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전망대 At The Top에 이어 부르즈 칼리파 내 두번째 전망대인 At The Top Sky의 개장식을 열고 광저우 타워 전망대에 내줬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되찾아왔습니다.

At The Top Sky는 개장과 동시에 기네스 협회의 공인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있던 At The Top는 부르즈 칼리파의 124층 452m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장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지만, 지난해 광저우 타워 전망대 (488m)와 상하이 세계 금융 센터 (474m)에 밀려 세계 3위로 밀려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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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At The Top 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수가 187여만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그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르즈 칼리파는 전망대 At The Top보다 103m, 광저우 타워 전망대보다 67m 더 높은 148층 555.7m에 프리미엄 라운지와 야외 테라스로 이뤄진 새로운 전망대인 At The Top Sky를 개장하면서 500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한 첫번째 전망대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다시 한번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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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Top Sky는 15일 정오부터 일반에 개방하며 높아진 높이만큼 입장료 역시 사전 예약 400디르함, 즉시 입장 500디르함으로 At The Top의 입장료 (사전 예약 125~150디르함, 즉시 입장 300디르함) 보다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아울러 부르즈 칼리파는 At The Top Sky 개장에 맞춰 At The Top 바로 위층인 125층에 매의 시각에서 보는 듯한 가상 여행을 통해 독특한 관점에서 두바이를 볼 수 있는 체험 공간 Dubai – A Falcon’s Eye View를 함께 개장합니다.

(125층에서 내려다본 124층 전망대 At The Top)

사진으로 비교해 보는 At the Top과 At The Top Sky의 높이 비교.

정확히 같은 위치, 같은 시간대에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2013년 두바이 방문시 직접 찍었던 사진 ([부르즈칼리파] 전망대 AT THE TOP에서 내려다 본 두바이 경치 참조)과 오늘 현지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비교해보면 103m의 높이차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간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더 아찔하군요!!!

(At The Top에 직접 올라갔던 2013년 8월에 찍은 사진)

(14일 언론에 공개된 At The Top Sky에서 내려다 본 풍경)

덤으로 부르즈 칼리파 정상 828m에서 셰이크 함단 두바이 왕세자가 셀카로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바이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