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3

[국제] 닮은 꼴 이스라엘 극우파 바베큐 파티와 일베 폭식투쟁, 극우세력의 일관된 야만성

지난 금요일 이스라엘의 극우정당인 국가통일당 일부 당원들은 웨스트 뱅크 내 오페르 교도소 밖에서 바베큐 파티를 벌이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무료로 바베큐를 나눠주는 행사를 벌여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45분만에 경찰에 의해 해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교도소 밖에서 펼쳐진 이 무료 바베큐 파티는 이스라엘 극우정당 당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통화할 권리를 요구하며 마르완 바르구티의 제창으로 월요일부터 교도소 내에서 집단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죄수들을 조롱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장소와 먹거리는 다르지만 왠지 낯익죠??? 이 소식을 접하면서 어디서 접한 듯한 기시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는 못할망정 이를 조롱하기 위한 폭식투쟁은 이스..

[인포그래픽] 이스라엘이 자행한 10일간의 공습, "프로텍트 엣지"로 가자지구가 입은 피해

이스라엘 10대 청소년 3명의 납치 살해사건을 빌미로 시작되어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이스라엘 정부, 정보부, 군부는 희생자들이 실종된지 몇 시간만에 사망했음을 확인했고 하룻만에 용의자들의 정체를 파악했으면서도 이들을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희생자 부모들에게까지 살아있다는 거짓말로 희망을 안겨주어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 바 있습니다. 그 당시에 바로 체포해서 사형시켰으면 아무것도 아닐 일이었는데도 말이죠. 그 결과가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무고한 팔레스타인 소년 무함마드 아부 크다이르가 산 채로 불태워졌고, 이 소년의 장례식장에 갔던 사촌 타리크 아부 크다이르를 이스라엘 경찰들이 반죽음으로 만들어놓고 구금했다가 석방한 바 있습니다. 그나마 그 소년이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었기에 석방도 ..

[가자지구공습] 나는 악마를 보았다! 스데롯 극장은 여전히 계속된다;;;

덴마크 언론인 알란 쇠렌슨 (Allan Sørensen)이 트위터에 올려 이스라엘판 악마를 보았다로 불리며 전세계 네티즌들을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스데롯 극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짧은 휴전이 끝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본격적인 지상침공이 시작되던 어제 CNN 리포터 다이아나 맥네이 (Diana Magnay)는 이스라엘인들이 화제가 되었던 스데롯 산 정상에 모여 다시 재개된 이스라엘의 폭격에 환호작약하는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나간 후 그녀는 보도당시의 상황과 심경을 담은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스데롯 언덕 위에 모인 이스라엘인들이 "만약 내가 잘못된 말을 하면 우리 차량을 파괴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가자지구에 폭탄이 떨어지자 기뻐하고 있다. 인간 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