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지난해에 이어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결승전은 경기 이틀전에 5만석 이상의 티켓이 팔리면서 사우디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양팀 서포터즈들은 화려한 티포를 선보였습니다.2) 올초 국왕에 부임한 살만 국왕은 자신이 주관하는 국왕컵 결승전 직관 및 시상을 위해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참석자들은 하프타임에 경기장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리야드에서 있었던 한 공주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다시 젯다로 돌아오는 바람에 30여분 늦게 도착하면서 하프타임 휴식시간이 20여분 더 지체된 끝에 후반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3)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로 펼쳐진 국왕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일곱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