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이란 원정에서 파르샤드 아흐마드자데에게 허용한 선제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석패했습니다. 지난 1라운드 알아흘리 더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비겼던 두 팀 중 사우디 알아흘리는 첫 승을 거두면서 더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경고를 하나 받았습니다.2) 이정수, 곽태휘 풀타임. 알사드는 칼판 이브라힘 칼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힐랄을 1대0으로 꺾고 지난 2003년 3월 아챔 조별예선에서 1대3으로 승리한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12년전 3월의 승리 역시 C조에 있었을 때였으며, 지난해 조별 예선과 8강에서 4차례 만나 1무 3패 무득점 7실점 당했던 완패마저 설욕한 역사적인 승리였습니다. 알힐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