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1월 7일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이명주 영입을 공식 발표한 알와흐다의 외국인 선수 사정이 급변했습니다. 당초 카를리토스를 내보내고 이명주를 대체하려고 했지만, 니콜라스 밀레시가 개인저인 사정을 이유로 갑작스레 계약해지를 선언하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출전시킬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세바스티안 테갈리와 임창우 둘만 남았으니까요.2) 임창우 풀타임.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알와흐다는 원정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압둘라 주므아의 자책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를 예상 외로 1대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시즌 단 1패만을 허용하며 챔피언에 올랐던 샤르자는 두 시즌 만에 첫 리그 2연패. 공교롭게도 주장 완장을 찾던 이고르 코로나도가 부상으로 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