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요르단 항공 2

[항공]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유나이티드 항공 사태를 조롱하는 아랍 항공사의 대응 "너나 잘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랍 일부 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기 내 전자기기 기내반입 금지령은 시행에 들어간지 2주 남짓 정도에 불과하지만 실효성 없는 이 금지령의 역효과에 대한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의 우려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바이를 방문 중인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매리어트 그룹의 CEO 아른 소렌슨은 중동지역에서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이 최소 20%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을 정도니 말이죠. 앞선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려듯 여러 정황을 봤을 때 걸프지역 항공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항공업계의 로비가 먹혀들어간 것 아니냐는 합음모론이 있는 가운데, 보딩이 끝난 상황에서 뒤늦게 표를 끊은 자사 직원을 태우기 위해 이미 탑승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전세계적인 지탄과 각종 짤방을 양산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 조롱에서 빅엿까지...! 트럼프의 중동발 항공기 전자기기 기내반입금지령에 대처하는 중동지역 항공사들의 자세

트럼프 미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내놓아 큰 파장과 분노를 일으킨 행정명령 중 하나인 일부 무슬림 국가 국민들의 미국 입국금지령이 법원에서 잇달아 제동이 걸려 빅엿을 먹은 가운데, 지난 3월 21일 뜬금없이 일부 아랍 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 스마트폰을 제외한 랩톱과 태블릿, 게임기 등 '일정 크기 이상의' 전자기기 기내 반입을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미국의 발표 몇 시간 뒤에는 영국도 이에 동참했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했듯 이 조치는 애시당초 형평성 따위는 개나 줘버렸으며, 실효성 조차 의심스러운 막무가내식 우격다짐 조치이기도 합니다. 테러방지를 목적으로 일부 공항을 지목했습니다만 정작 극단 이슬람 과격주의 무장단체 조직원이 많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일부 북아프리카 국가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