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이 웨스턴 브로미치로부터 영입한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가 4일 밤 11시반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정식으로 리야드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아침에 도착했지만, 비자 문제로 입국이 불허되는 바람에 두바이로 출국했다가 다시 입국한 것입니다. 알힐랄과 사마라스의 계약기간은 연장 가능한 6개월이며, 5일 저녁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마라스의 영입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접은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공백과 아시아축구연명으로부터 받은 출장정지 징계로 올시즌 아챔 조별예선을 소화할 수 없는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공백 등 팀의 주전 공격수 두 명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공격수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부터 알힐랄의 최우선 영입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반시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