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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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잇티하드 23

[22/23 RSL 23R] 5연승을 달린 알잇티하드, 주춤한 알나스르와 알힐랄, 간신히 이긴 알샤밥!

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하디 라디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로빈 쿠아이손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2) 일곱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브하와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나와프 알사디의 결승골로 아브하가 3대2 승리를 거두며 여덟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 역전 우승을 위해 갈길이 바쁜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도깨비 같은 알파이하의 늪수비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득점없이 비기며 알잇티하드와의 1점차까지 따라 붙었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호날두가 이적하기 전에 4대0으로 이겼던..

[21/22 MBSPL 29R]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판날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우승 경쟁, 강등 위기에 내몰린 알아흘리!

0. 리뷰 1) 여러가지 이유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은 사우디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2) 사우디 리그는 당초 A매치 브레이크 전인 5월 29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안그래도 빠듯한 일정 속에 셰이크 칼리파 UAE 대통령의 타계로 인한 애도기간에 동참하면서 마지막 두 라운드가 A매치 브레이크 뒤로 밀렸고,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사우디 올림픽 대표팀이 조별예선을 통과하면서 일정이 며칠 더 뒤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사우디 올림픽 대표팀은 이에 보답하듯 U-23 아시안컵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금의환향했습니다. 3)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우승 경쟁과 강등팀 두 자리를 놓고 사정권 안에 있는 여덟팀의 탈출 경쟁이 맞물려 있는 만큼 남은 두 라운드 경기는 한날한시에 동시에 열립니다. 4) ..

[21/22 MBSPL 26R] 2연패 직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알힐랄, 잠시 주춤한 알잇티하드!

0. 리뷰 1)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준비와 아챔 브레이크로 한 달 반 가까이 쉬웠던 사우디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알힐랄은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순연되었던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사미 알카이바리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해 라몬 디야즈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첫 패배이자, 아챔까지 포함하면 최종 라운드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패한데 이어 첫 2연패에 빠졌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알힐랄은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있는 국왕컵 티켓을 놓고 한 번 더 알파이하와이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알파이하 1:0 알힐랄 (5월 3일 19:10/ 알마즈마아 시티 스타디움) 알파이하 알힐랄..

[21/22 MBSPL 24R] 알힐랄, 감독교체 후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서!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1경고. 지난해 알힐랄의 아챔 출전으로 순연되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잇티하드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오디온 이갈로의 결승골로 알힐랄이 2대1 승리를 거두고 알잇티하드에게 오랜만에 패배를 안겨주며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 팀은 후반기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되고,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국왕컵 결승에서도 맞붙을 예정입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잇티하드의 공격을 잘 막아낸 장현수는 하나의 경고를 받았지만,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알힐랄 2:1 알잇티하드 (3월 8일 20:4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힐랄 알잇티하드 (전반 16분) 살림 알도사리 (후반 14분) 하룬 카마라 (후반 23분) 오디온 이갈로 2) ..

[21/22 MBSPL 18R] 알잇티하드, 파죽의 8연승! 연승 행진 중 또다시 발목잡힌 알힐랄!

0. 리뷰 1) 알샤밥은 전반기 맞대결에서 패한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오디온 이갈로의 선제골로 승리를 노렸지만, 알힐랄을 잡았던 무라드 바트나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2) 장현수 결장. 4연승에 도전하던 알힐랄은 전반기 맞대결에서 비겼던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의외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바펫팀비 고미스의 만회골로 또다시 비기며 연승행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알바띤은 이번 시즌 알힐랄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한 반면, 알힐랄은 오히려 노렸던 승점을 놓치며 우승 경쟁에서는 점점 벌어지는 분위기입니다. 3) 알나스르는 상대 자책골로 알타아운을 1대3으로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

[21/22 MBSPL 11R] 리그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 5연승을 달린 알샤밥, 다막을 좌초시킨 알힐랄!

0. 리뷰 1) 알아흘리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으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2)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깜짝 리그 선두에 있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 카리요의 결승골과 리그 데뷔전을 치룬 18세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의 쐐기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얼마전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선수로 골을 기록한 FC서울의 강성진보다 석 달 늦게 태어난 2003년생 미드필더인 무스압 알주와이르는 알힐랄 유스 출신으로 지난 여름 2년 계약을 맺은 후 아챔 토너먼트에서 먼저 데뷔전을 치뤘고, 이날 경기에서는 안드레 카리요와 교체투입되어 출전한 리그 데뷔전에서 교체투입 5분 만에 프로무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재활 중인 장현수는..

[18/19 국왕컵 8강전]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한 알힐랄, 알잇티하드는 알나스르와 맞붙어!

0. 리뷰1) 4강전 첫 경기로 치뤄진 알잇티파끄와 알힐랄의 경기에서 원정팀 알힐랄이 연장 120분 혈투 끝에 홈팀 알잇티파끄를 2대3으로 꺾고 4강전에 선착했습니다. 며칠전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극장골로 패하면서 리그 선두를 내준 영향인지 선제골을 허용한 후 쉽사리 골을 넣지 못하며 끌려다니다가 최고참 무함마드 알샬훕의 프리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막판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탈락을 눈 앞에 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5분에 터진 무함마드 자흐팔리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연장 전반 막판 터진 안드레 카릴로의 역전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힘겹게 4강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2골을 먼저 허용하며 ..

[18/19 MBSPL 18R] 조란 마미치 감독 데뷔전에서 쾌승을 거둔 알힐랄, 최악의 부진에서 완전히 탈피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은 17라운드가 끝난 후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반부터 거취에 대해 말이 많았던 조르주 제수스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합의 하에 파기하고 후임으로 알아인을 이끌던 조란 마미치 감독과 계약했습니다. 조란 마미치 감독은 알힐랄의 오퍼를 받은 후 알아인측에 계약파기를 요청하여 팀을 떠난 바 있습니다. 지금은 무릎인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오마르 압둘라흐만과는 반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한시즌 반.2) 조란 마미치 감독을 영입한 후 알힐랄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하려던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토론토FC에서 전 유벤투스 출신의 이탈리아 공격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를 깜짝 영입했으며, 지오빈코는 알힐랄 합류를 위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한 4일 당일 알파티흐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

[16/17 국왕컵 32강전] 2부 리그의 대반란에 첫 라운드부터 충격적으로 탈락한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간신히 통과한 알힐랄!

0. 리뷰1) 알힐랄은 곽태휘의 FC서울 이적 후 공석이었던 아시안 쿼터 자리에 UAE 알다프라에서 뛰고 있던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을 영입했습니다. 2009년 설기현의 임대 이적으로 시작되어 이영표, 유병수, 곽태휘로 이어졌던 알힐랄과 한국인 선수의 아시아 쿼터 시대가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 2) 사우디 리그의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있는 국왕컵은 1, 2부 리그 소속팀들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3부 리그팀들이 32강전부터 자웅을 겨루는 대회입니다.3) 3부 리그 팀들은 32강전을 넘지 못했지만, 2부 리그 3개팀이 1부 리그팀을 잡고 16강전에 진출하는 대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그야말로 듣보잡 2부 리그 최하위팀인 알타이에게 패한 현 국왕컵 체제의 2회 우승팀 알..

[16/17 SAJL 6R] 알힐랄, 무패행진이 깨진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

0. 리뷰1) 알힐랄은 나와프 알아비드의 선제골에 이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골 세례, 그리고 알힐랄로 이적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공격수 레오 보나티니까지 쐐기골을 넣으며 알칼리즈를 1대6으로 완파하고 이번 시즌 무패행진이 깨진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2) 감독이 된 이후 젯다를 연고지로 하는 알아흘리와 알잇티하드를 상대로는 절대로 지지 않는 경기를 이끌고 있는 사미 알자베르 감독의 알샤밥은 무함마드 벤옛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4위로 도약했습니다.3) 알아흘리는 알나스르의 빅트로 아얄라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하면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내고 팀을 떠난..

[16/17 SAJL 5R]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알잇티하드, 감독 교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1) A리그 휴식기 중 알아흘리는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안겨주고 떠났던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을 다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은 쉬는 동안 알힐랄로부터 더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았지만, 지난 두 시즌을 함께 했던 알아흘리와의 의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알힐랄은 라몬 디아즈 전 파라과이 국대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수석 코치는 그의 아들인 에밀리아노 디아즈2) 알잇티하드는 UAE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4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이끌며 사우디를 조선두에 올려놓았던 주인공 파하드 알무왈라드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타아운을 꺾고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3) 알힐랄은 대행감독 체제로 치룬 알파이살리와의..

[14/15 SAJL 종료] 알힐랄, 알잇티하드와의 3위 경쟁에서 승리하고 내년 아챔 진출권 확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리그 1,2위팀과 강등팀이 확정된 가운데 승점이 같은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3위 경쟁에서는 하지르를 5대1로 완파한 알힐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라운드 알나스르전 퇴장 등의 여파로 주전 7명이 출전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그나마 약팀을 만나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아흘리의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4위로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2) 하지만,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5월 31일에 펼쳐질 국왕컵 4강에서 맞붙게 되어 두 팀의 대결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3) 사우디 리그 2016년 아챔 출전권은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힐랄이 확보한 가운데 마지막 티켓이자 직행티켓인 국왕컵 결..

[14/15 SAJL 23R] 사우디 엘클라시코에서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알힐랄의 파죽의 7연승! 그리고 치열한 선두다툼!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잇티하드와의 사우디 엘클라시코에서 티아고 네베스의 결승골 및 멀티골,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을 앞세워 알잇티하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4위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벌려놨습니다.. 22라운드에선 알파이살리를 상대로 같은 스코어로 이겼지만 골을 넣지 못해 고개를 숙여야만 했던 공격수들의 골 합작이 빛을 발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좋은 흐름을 타다가 알나스르, 알힐랄 등에게 패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습니다.2) 알아흘리 역시 알파이살리를 1대4로 꺾고 역시 7연승을 달리며 2위를 사실상 굳힌 가운데 선두 알나스르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쫓고 있습니다.3) 리그 최종 라운드까지 3라운드가 남은 현재 일찌감치 선두 구도가 잡혔던 UAE, 카타르 리그와..

[14/15 SAJL 7R] 카타르 항공을 가슴에 단 알아흘리, 알나스르의 7연승을 저지하고 지역 라이벌 알잇티하드를 리그 선두로 견인해!

0. 리뷰1) 알아흘리는 7라운드 전까지 연승 중이던 알힐랄과 알샤밥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을 저지해왔었습니다.2) 최근 카타르 항공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카타르 항공 로고가 가슴에 박힌 새 유니폼을 처음 실전에서 선보인 알아흘리는 카타르 항공의 스폰서 계약을 환영하는 티포를 선보인 60,01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다니 퀸타나의 리그 데뷔골과 이번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알아흘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오마르 알수마의 결승골로 무함마드 알사흘라위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나스르를 2대1로 꺾으며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의 리그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3) 알나스르는 지난 13/14시즌부터 어제 경기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7번 패했는데, 그중 알아흘리에..

[14/15 SAJL] 박주영의 리야드 도착 풍경으로 보는 사우디 축구 문화, 그리고 알샤밥은 호세 모라이스 감독 전격 경질!

지난 6월말 프리랜서로 지내다시피 했던 아스날 생활을 청산하고 무적 상태로 있다가 지난 9월말 사우디 알샤밥으로 깜짝 이적했던 박주영이 새로운 소속팀 알샤밥에 합류하기 위해 현지시간 7일 새벽 3시경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하여 그를 마중나온 구단 관계자 및 서포터즈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주영은 당초 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11시경 리야드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뒤로 도착일정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알샤밥 관계자도, 박주영 관계자도 아닌 제가 그의 대략적인 리야드 도착일정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사우디 클럽들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포터즈들을 위해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도착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피셜이 나오기 전 새로운 선수들..

[ACL] 알힐랄,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통산 200골을 기록한 최초의 클럽으로 등극!

알아인을 꺾고 현행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은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명주의 선제골로 알아인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희망을 날려버렸던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로 1985년부터 포맷을 바꿔가며 운영중인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최초로 통산 200골을 기록한 클럽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축구 관련 통계 전문 사이트 슈퍼쿠라 (Superkoora)의 자료에 따르면 아챔 결승에는 처음 진출하지만 클럽 대항전에 18번 출전하며 아시아 클럽들 중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알힐랄은 통산 100골을 처음 달성한 팀이기도 합니다. 한편, 알힐랄의 아시아 클럽 대항전 통산 200호골을 기록한 주인공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나..

[14/15 SAJL 6R]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득점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 원정경기에서 마르코 마르퀴뇨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꺾고 아챔 8강에서 알아인에게 굴욕을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2) 알아흘리는 알쇼알라 원정경기에서 석현준 대체로 영입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쇼알라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오마르 알소마는 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선두에 나섰으며, 그 외에도 나이프 하자지 등 여러 선수들이 쾌조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기에 최근 몇시즌 동안 득점왕을 차지하고 있는 곽태휘의 절친이자 친동료 나세르 알샤므라니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은 득점왕 사수가 더욱 쉽지 않은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도 알오루바를 가볍게 꺾고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알잇티..

[14/15 SAJL 4R] 파죽의 4연승을 달리는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인전을 앞두고 승리한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상 알힐랄과 나즈란은 전반기에 나즈란, 하반기에 리야드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 아챔 4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힐랄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즈란->리야드 대신 리야드->나즈란으로 경기장을 변경하여 홈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을 앞세워 나즈란을 2대1로 꺾었습니다. 알아인과의 아챔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기 끝나기 직전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을듯옥의 티. 국대소집 후 복귀한 곽태휘는 알아인전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알오루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극적인 역전결승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알오루바를 2대..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알아인전 무관중 경기 최종 확정 및 경기장 변경!

AFC는 서포터즈들의 인화물 사용 등 격렬한 응원을 이유로 26일 오후 8시 50분 (한국시간)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인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8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루기로 한 징계위원회의 결정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 선수단과 팬들에겐 날벼락! 알아인과의 8강 2차전 젯다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참조)에 대한 알잇티하드의 항소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고 현지 시간 일요일 오전 11시에 발표했습니다. 이는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의 응원 중 인화성 강한 응원도구 사용 등 위험한 행위가 이번 시즌에만 한두번이 아닌 일곱여차례 이상 목격된 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여기에 당초 예정된, 그리고 알잇티하드가 그렇게도 염원했던 60000석 규모의 신설 킹 압둘..

[14/15 SAJL 2R] 두 경기 연속으로 2연승을 이끈 알샤밥의 나이프 하자지와 알나스르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 팀을 패배에서 구한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슈퍼컵 챔피언 알샤밥은 두 경기 연속 2골씩 넣고 있는 나이프 하자지의 멀티골과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홈팀 알파티흐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의 멀티골로 파파 웨이고가 종료 전 만회골을 터뜨린 알라이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3) 알아흘리는 나즈란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석현준을 대체하여 들어온 오마르 알소마의 두 경기 연속골로 힘들게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했습니다.4) 2라운드가 끝난 현재 다득점에서 앞선 알힐랄이 선두를 달립니다. 1. 알칼리즈 1:1 알쇼알라 (8월 22일 18:55 /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알칼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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