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알와슬 알나스르 7

[23/24 APL 13R] 정승현, 리그 데뷔골로 알와슬의 무패 행진 및 3연승을 이끌어!

0. 리뷰 1) 아시안컵 브레이크로 한 달 넘게 쉬었던 UAE 리그가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인 13라운드를 시작으로 재개되었습니다. 2) 당초 13라운드는 아챔 16강에 진출한 알아인과 알자지라의 경기만 순연될 예정이었으나, 주말부터 UAE 전역에 영향을 끼친 악천후로 인해 첫 날 세 경기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습니다. 때마침 주말 인도네시아에서 경기 도중 번개를 맞고 사망한 선수도 있었으니 조심해야겠죠. 특이 알아인 일대는 생전 처음보는 폭설로 경기장을 포함한 동네가 하얗게 변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될 정도였습니다. ملعبنا كما لم تشاهدوه من قبل 😍❄️#استاد_هزاع_بن_زايد 💜 pic.twitter.com/Vc9PuhLKCn — استاد هزاع بن زايد (@H..

[20/21 AGL 3R] 골폭풍과 함께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초반 돌풍의 주인공 바니야스!

0. 리뷰1) 알나스르는 알와슬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멀티 결승골과 어시스트 등 모든 골에 관여하는 대활약에 힘입어 0대3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알와흐다에서만 152골을 넣었던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후 마수걸이골과 두번째 골을 기록하며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갱신해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개막전 참패 후 감독 경질, 대행 감독 체제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알와슬은 대행 감독이 정식 감독이 된 후 첫 경기에서 참패하며 기복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와흐다는 최고참 이스마일 마타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지즈존 가니에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샤밥 알아흘리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원더골을 연..

[2019 ACL 1R] 2년 연속 로코모티프에게 개막전 영패를 당한 알와흐다, 알라이얀 상대로 성공적인 아챔 복귀전을 치룬 알잇티하드!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해 아챔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우즈벡 원정으로 아챔을 시작하게 된 알와흐다는 로코모티프와의 개막전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테무르코자 압두콜리코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종료 직전 이슬롬 투크타코자에프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패하면서 2년 연속 개막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무라드 바트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세바스티안 테갈리, 레오나르도 수자, 임창우 등 세 명의 외국인 선수만 가용할 수 있는 알와흐다로서는 지난해 맞대결에선 5실점, 4실점 했던 것에 비하면 (2경기 1득점 9실점), 2실점 패배는 그나마 나아지긴 했습니다. 헹크 텐 케이트 감독 부임 이후 최근들어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되고 있는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로코모티프의 수비에 막힌 무기력한 공격 속에..

[18/19 AGC 7R] 알와슬, 힘겹게 8강에 올라 알나스르와, 알와흐다는 막차를 탄 에미레이츠와 8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지난 시즌까지 조별 예선이 끝난 후 조 1, 2위팀이 맞붙은 4강전으로 펼쳐졌던 UAE 리그컵은 이번 시즌에는 상위 1~4위팀이 맞붙은 8강전을 도입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알와슬은 바니야스 원정에서 알리 살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페드로 콘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바니야스는 3위, 알와슬은 4위로 두 팀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반석은 풀타임을 뛰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3) 지난 6라운드로 모든 경기를 다 치뤘던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 상관없이 조1위로 8강에 선착한 채 상대팀이 될 B조의 경기결과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4) B조의 에미레이츠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완성된 셰이크 디아바테의 해트트릭 결승골로 리..

[18/19 AGL 6R] 부르 두바이 더비에서 완패한 알와슬, 동료 사고의 여파로 홈에서 무너진 알와흐다!

0. 리뷰1) 6라운드가 시작되기 전날 아침 일어난 교통사고로 알와흐다의 미드필더 아흐마드 알아크바리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6라운드가 펼쳐진 경기장에는 팀에 상관없이 그의 쾌유를 비는 응원 문구가 관중석을 채웠습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지난 라운드가 끝난 후 성적부진을 이유로 구스타포 퀸테로스 감독을 경질시키려다 유임시켰던 알와슬은 지난 라운드에서 다섯 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던 알나스르와의 부르 두바이 더비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1대3으로 완패했습니다. 팀의 완패에 분노한 서포터즈들은 구단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구단측은 유임시켰던 구스타포 감독을 결국 경질시키며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오반석은 자책골을 넣을 뻔한 아찔한 순간 속에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

[17/18 UAGL 18R] 리그컵의 굴욕을 앙갚음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알아인!

0. 리뷰1) 문창진 교체 20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알자지라와의 홈경기에서 앙트 에르섹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다가 후반 종료 직전 무함마드 마르주크의 버저비터 극장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문창진은 후반 25분에 교체출전하여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리그컵 8강전에서 합계 2대7로 완승을 거두었던 알아인과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후세인 엘샤하와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커스 베르그의 결승골 등을 허용한 끝에 6대2로 참패하며 그나마 힘겹게 좁혔던 알아인과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양팀간 맞대결에서 알아인의 6골은 역대 최다골인데다, 알아인이 알와..

[17/18 UAGC 8강] 2명 퇴장에도 알아인을 꺾은 알와흐다,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알아인 원정에서 아흐메드 라쉬드, 이스마일 마타르의 잇다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알아인을 강하게 몰아붙여 아흐메드 알아크바리의 결승골로 마르커스 베르그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인을 1대2로 꺾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스마일 마타르는 알아인의 페널티킥을 선언한 심판에 강력하게 항의하다 교체투입된지 1분만에 퇴장당하는 보기드문 기록을 세웠으며, 알아인은 두 명이나 많은 수적 우세 속에서도 알와흐다보다 오히려 늦은 템포의 경기를 펼치면서 수정 우세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걸프컵으로 차출된 오마르 압둘라흐만처럼 중앙에서 수비벽을 농락할 미드필더도,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시오타니 츠카사처럼 측면을 허물어줄 선수도 없는 것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