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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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흘리 알힐랄 19

[2021 클럽 월드컵] 작년의 패배를 고스란히 설욕한 파우메이라스, 고전 끝에 알힐랄을 꺾은 첼시와 결승에서 맞붙어!

1. 4강전 1) 지난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이후 이번 대회에서는 4강전에서 2년 연속 맞붙은 파우메이라스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라파엘 베이가의 결승골과 두두의 추가골을 앞세운 파우메이라스가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작년의 패배를 설욕하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클럽 월드컵에 첫 출전한 지난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던 파우메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파우메이라스 2:0 알아흘리 (2월 8일 20:30/ 알나흐얀 스타디움) 파우메이라스 알아흘리 (전반 39분) 라파엘 베이가 (후반 4분) 두두 (후반 36분 퇴장) 아이만 아슈라프 2) 장현수 풀타임. 투헬 감독이 코로나 확진으로 수석코치가 팀을 이끈 첼시와 알힐랄의 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실수를 놓..

[21/22 MBSPL 10R] 계속된 다막의 선두 질주,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흘리와 알힐랄!

0. 리뷰 1) 알샤밥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던 알잇티하드는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양팀 합쳐 9개의 옐로우 카드가 나오는 접전 끝에 압둘아지즈 알비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잇티하드가 0대1 승리를 거두고 선두 알다막을 뒤쫓았습니다. 2) 알샤밥은 승격팀 알타이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지켰습니다. 3)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젯다 원정에서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압둘라흐만 가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던 알아흘리와 1대1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주고 받았습니다. 장현수는 지난 라운드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복귀에 2~3주가 걸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 깜짝 리그 선두에 오른 다막은 알잇..

[20/21 MBSPL 13R] 장현수 복귀 속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선두를 바짝 뒤쫓는 알샤밥!

0. 리뷰1)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갑작스런 난조 속에 다시한번 선두권에 도약할 기회를 얻은 알샤밥은 알아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앙 구앙카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0대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가 11시즌만에 복귀한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알잇티하드를 꺾었던 아브하는 부진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개막전 패배 후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알잇티하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이른 시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고전하다 후반 막판 이번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지난 시즌 이후 맞대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3) 알나스르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맞이한 선제 실점 위기를 ..

[19/20 MBSPL 26R] 알아흘리에 덜미잡힌 알힐랄, 3연승을 달리며 바짝 뒤쫓는 알나스르!

0. 리뷰1) 알잇티하드는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터진 함단 알샤므라니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성공했습니다.2) 리그 재개 후 3경기에서 3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안드레 감독의 알하즘은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의 결승골과 파크너 다폰테의 쐐기골을 묶어 아브하를 0대2로 완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알브하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3) 알나스르는 노르단 암라바트의 결승골과 압둘라작 함달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타아운을 1대4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알힐랄을 뒤쫓았습니다. 반면 알나스르에게 패한 알타아운은 4연패를 당하며 리그 재개 후 승점 1점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4) 장현수 풀타임. 4연승에 도전하던 알힐랄은 오마르 알소마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교체투입..

[2019 ACL 16강 1차전] 복귀전에서 어시스트 기록한 남태희, 바펫팀비 고미스의 해트트릭으로 원정 대역전승 거둔 알힐랄!

0. 리뷰1) 이번 시즌 아챔 조별예선에서 3골을 넣으며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가 침묵을 지키는 사이 알사드의 최다골 득점자였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현역 은퇴 후 알사드의 감독이 되자마자 리그 내 최대 라이벌인 알두하일과 아챔 16강 두 경기와 카타르 슈퍼컵으로 이어지는 3연전을 통해 감독 신고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알사드의 주장을 맡았던 차비 에르난데스의 은퇴 이후 주장은 가비가 뒤를 이었습니다.2) 알두하일의 레전드였던 유스프 음사크니와 남태희는 지지난 시즌과 지난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한 중상을 입었지만, 두 선수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유스프 음사크니는 벨기에 오이펜을 거쳐 알두하일로 복귀했지만, 남태희는 라이벌 팀인 알사드로의 이적을 택했기 때문입니다.3) 남태희 복귀 선발 65분 1어시스..

[2019 ACL 6R] 시즌 막판 2연패로 끝난 차비의 현역생활, 극장골로 16강전 로컬 더비를 성사시킨 알아흘리!

0. 리뷰1) 6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의 경기는 바르샤의 레전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1998년 5월 5일 UE예이다와의 코파 카탈루니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 후 21년동안 이어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홈팀 페르세폴리스측은 원정팀 선수이긴 하지만,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여 항아리와 차비를 마킹한 페르세폴리스 저지를 기념 선물로 경기시작 전에 전달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광탈한 페르세폴리스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홈팀 페르세폴리스가 메흐디 토라비와 알리 알리푸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꺾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별예선 결과에 실망한 홈팬..

[18/19 ZCC 4강 2차전]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힐랄과 에투알 드 사헬이 대회 첫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1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했던 에투알 두 사헬은 수단 원정으로 치러진 알메르리크와의 2차전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2) 사우디 클럽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2차전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믿을맨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무함마드 알샬훕의 잇단 실축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3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알힐랄이 알아흘리를 3대2 승부차기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선착한 에투알 드 사헬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아흘리는 1차전 패배를 뒤집기 위해 경기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어 파울로 디아즈의 선제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지만 오마르 알소마까지 교체투입했음에도 더 이상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1골만 넣으면 되었던 알힐랄..

[18/19 MBSPL 27R] 알아흘리 2연전의 서전을 장식하며 선두를 탈환한 알힐랄, 알나스르를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잔류에 그린 라이트를 켠 알잇티하드!

0. 리뷰1) 젯다에서 리그와 자이드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의 2연전을 치루게 된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첫 맞대결에서 일찌감치 퇴장당한 유스프 알하르비로 인해 수적우위를 점한 알힐랄이 보티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힐랄은 15/16시즌 막판 리그와 국왕컵 4강전에서 맞붙은 알아흘리와의 2연전에서 곽태휘의 두 경기 연속 수비 실수로 2연패하며 리그 및 국왕컵 우승 도전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에 대한 일차적인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2) 알힐랄 선수들이 알아흘리와의 자이드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젯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한 사이 리그 9연승과 네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알나스르와 리그 잔류를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알잇티하드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18/19 ZCC 8강 2차전] 알와슬에 역전승을 거둔 알아흘리와 알힐랄이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일찌감치 1, 2차전을 마친 아프리카쪽 경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에 앞선 튀니지의 에투알 드 사헬과 1차전 무승부 후 홈에서 승리한 수단의 알메르리크가 4강행을 확정짓고 결승행 티켓을 놓고맞붙게 되었습니다.2) 지난주 알잇티하드와 더비전을 펼친데다 홈에서의 완승으로 홀가분하게 알렉산드리아 원정을 떠났던 알힐랄은 1.5군을 내보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가 절실했던 홈팀 알잇티하드 알렉산드리아와 득점없이 비기면서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알힐랄은 이집트 알잇티하드, 사우디 알잇티하드, 이집트 알잇티하드로 이어지는 알잇티하드 3연전을 실점없이 2승 1무로 마쳤습니다. 3) 두바이에서 열린 1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원정 다득점의 우위를 점한채 ..

[17/18 SPL 25R] 알리 알합시 골키퍼의 선방쇼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흘리와 알힐랄, 리그 우승팀은 최종전에서 결정!

0. 리뷰1) 25라운드 1일차 경기인 6일에 펼쳐진 네 경기는 순위경쟁을 고려하여 같은 시간에 치뤄졌고, 2일차 경기인 7일 경기는 각기 다른 시간에 배정되어 리그 우승 결정전이 될 수 있는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경기가 가장 마지막에 배정되었습니다.2)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사우디 축구협회는 알힐랄의 압둘라 알마이우프 골키퍼를 독일의 토마스 칸 전 골키퍼에게 3주간 전지특훈을 보낸데 이어, 이번에는 알나스르의 공격수 무함마드 알사흘라위를 3주간 맨유로 특훈을 보냈습니다.3)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여 아챔에 출전한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운명은 5라운드에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알아흘리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반면, 알힐랄은 5라운드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며 12년만에 아챔 조별예선에서 탈락당하는..

[16/17 국왕컵 결승전] 알힐랄, 지난 시즌의 굴욕을 설욕하며 국왕컵 우승 및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지로 선정된 사우디 방문을 앞둔 살만 사우디 국왕은 언제나 그렇듯 하프타임에 경기장을 찾아 직접 시상자로 나섰습니다.2) 지난 시즌 알아흘리의 더블 달성에 희생양이 되었던 알힐랄은 시즌 더블 달성을 눈 앞에 두고 1년 만에 알아흘리와 재회했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 준결승의 2연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곽태휘의 실수가 빌미가 되어 역전패를 잇달아 당하면서 무너진 바 있습니다.3) 지난 시즌 알아흘리에게 스스로 무너지며 리그와 국왕컵을 내주었고, 시즌 개막을 알리는 슈퍼컵에서도 알아흘리에게 패했던 알힐랄은 리그 우승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와의 결승전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오마르 알소마의 추가골로 한..

[16/17 UAGL] 알아흘리, 93분 18초의 영웅 권경원의 이적 공식 발표!

UAE 리그 알아흘리는 지난 2015년 2월 영입하여 14/15시즌 16라운드부터 16/17시즌 전반기까지 2시즌 동안 팀의 중앙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스로인을 전문으로 맡았던 아시안 쿼터 한국 선수 권경원의 송별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중국 슈퍼리그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송별회에는 전 소속팀인 전북 현대의 두바이 전지훈련 중 그를 눈여겨보고 영입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알아흘리 감독 이하 코칭 스탭 및 선수들이 참석하여 알아흘리에서 크게 성장해서 떠나는 그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권경원은 1,100만달러에 텐진 취안젠으로 이적하면서 3,000만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2위의 이적료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16/17 SAJL 10R] 알힐랄, 알아흘리에게 당한 지난 시즌의 악몽을 설욕하며 리그 단독 선두 질주!

0. 리뷰1)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의 중요한 고비에서 곽태휘의 결정적인 수비 실수가 빌미가 되어 잇달아 패하며 두 대회 모두 준우승에 만족하며 더블을 달성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데다 시즌 첫 경기인 슈퍼컵에서도 패해 슈퍼컵 2연패 달성을 좌절시켰던 알아흘리를 상대로 알힐랄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로 후반 버저비터 프리킥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친 알아흘리에게 1대2 승릐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확실히 살아난 레오 보나티니는 선제골을 넣으며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하고 외국인 선수 정리 살생부에 오른 니콜라스 밀레시는 선발 출전하여 활약한 반면, 그와 경합하는 처지에 놓인 티아고 알베스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2) 지난 라운..

[2016 슈퍼컵] 알아흘리, 알힐랄에 역전승을 거두고 슈퍼컵 첫 우승!

0. 리뷰1) 사우디 리그 16/17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이자, 걸프지역 리그 16/17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사우디 슈퍼컵이 런던에 있는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사우디 슈퍼컵은 작년 3회 대회에 이어 경기장만 로프터스 로드에서 크레이븐 코티지로 바뀌었을 뿐 2년 연속으로 런던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화제가 되었던 작년 런던 대회가 나름 성공적이라는 자신감에서 2년 연속 런던에서 경기를 갖게된 듯.2) 슈퍼컵은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의 맞대결로 펼쳐지지만, 지난 시즌엔 알아흘리가 두 대회 더블을 달성했기에 알아흘리에 밀린 국왕컵 준우승팀이자 리그 준우승팀인 슈퍼컵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의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3) 알아..

[오피셜] 성남FC 떠난 티아고, 이적파동 끝에 알힐랄로 이적! 그를 놓친 알와흐다 구단이 밝힌 이적파동의 재구성!

사우디 리그 알힐랄은 성남FC를 떠나 임창우가 뛰고 있는 UAE 리그 알와흐다로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티아고 알베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오스트리아에 있는 전지 훈련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그의 몸상태는 국제이적동의서만 받으면 다음주 8월 8일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알아흘리와 맞붙을 사우디 슈퍼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구스타포 마토사스 감독의 요청과 구단 이사진의 합의 하에 영입하게 된 티아고 알베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뛰게된 유일한 외국인 선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포르투갈 리그 에스토릴에서 영입한 공격수 레오 보나티니에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둔 알힐랄의 세번째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16/17시즌부터 3년. 이미 ..

[2016 국왕컵 4강전] 5일만에 알힐랄을 두번 울린 알아흘리, 알잇티하드를 꺾은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32년만에 알아흘리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역전패 당했던 국왕컵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5일만에 홈에서 국왕컵 결승진출을 놓고 재대결을 펼친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5일전 패배와 같은 똑같은 전개로 역전패 당하며 2년 연속 국왕컵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슈퍼컵과 왕세질컵 우승의 시즌 더블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반면 알아흘리는 시즌 중 가장 중요한 대회인 리그 우승에 이어 국왕컵 우승의 더블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힐랄은 두 경기 연속으로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똑같이 알아흘리 공격수를 놓친 곽태휘의 수비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똑같이 사우드 카리리가 퇴장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해 더욱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15/16 SAJL 24R] 무려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흘리!

0. 리뷰1) 사우디 2부 리그에서는 알잇티파끄와 알무즈질이 다음 시즌 1부 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잔류를 확정지을 것만 같았던 알아흘리와의 리그 최종전 후반 인저리 타임에 석현준을 수비하던 수비수의 자책골로 강등된 이후 3시즌만에 1부 리그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국왕컵 8강전에서 알힐랄에게 대패하고 탈락했던 알무즈질은 아마도 창단 후 첫 승격이 아닐까 싶은데...2) 곽태휘 풀타임. UAE와 마찬가지로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이번 시즌 챔피언 결정전으로 치뤄진 경기에서 알아흘리는 알힐랄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알힐랄 수비진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후반 시작 5분만에 멀티골을 성공시킨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후세인..

[2015 ACL 4강 2차전] 권경원,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알아흘리를 사상 첫 아챔 결승에 올려놔!!!!

0. 리뷰1) 알아흘리는 아챔에서 지난 1차전까지 알힐랄과 일곱번을 맞붙어 단 한 번도 승리해본 적이 없습니다. 2) 권경원 결승골 풀타임, 곽태휘 풀타임. 그야말로 극적인 경기였습니다. 알아흘리는 알힐랄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며 두 골을 넣으며 가볍게 결승에 진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들어 달라진 경기 양상과 함께 오히려 알힐랄에게 동점을 허용한 후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한 탈락이 확정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에서 날린 권경원의 슛이 알힐랄의 골문을 가르며 알아흘리를 사상 첫 아챔 결승에 올려놨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알힐랄은 징계로 출장정지 당한 주전 선수 디가오와 살만 알파라즈가 결장한 가운데 두 ..

[14/15 SAJL 16R] 알아흘리에 대한 설욕에 실패한 알힐랄!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왕세제컵 결승에서 패한 이후 압둘라흐만 빈 무사이드 구단주 은퇴, 레게캄프 감독 경질 등 엄청난 후폭풍을 안겨준 알아흘리와 리그에서 다시 만난 알힐랄은 티아고 네베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타이시르 알자심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비겼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결장했던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사마라스는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2) 알샤밥은 후반 막판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하고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초반과 달리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수비벽도 약해지면서 좀처럼 고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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