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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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라파 알라이얀 11

[23/24 ESL 18R] 135일만에 리그에서 승리한 알두하일, 알사드를 계속 뒤쫓고 있는 알가라파!

0. 리뷰 1) 아시안컵 2연패를 이끈 카타르 국대 주장 핫산 알하이도스가 18라운드를 마친 다음날 국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90년생인 그는 17세이던 2008년부터 카타르 국대에 콜업되어 지난 아시안컵까지 16년 동안 183게임에 출전하여 41골을 넣었고, 2014년 걸프컵 우승, 카타르 주장이 된 이후 2019년과 2023년 아시안컵 우승을 들어올리며 카타르의 황금 세대를 견인해 왔습니다. 2) 알사드와 강등권에 있는 무아이다르와의 경기에서는 왠일로 무아이다르가 알사드를 상대로 두 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들어 타릭 살만의 만회골에 이어 아크람 아피프의 해트트릭이 폭발한 알사드가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두 경기 무승부 끝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무아이다르는 2연패 3) 김문환 풀타임..

[20/21 OC 4강전] 알가라파 꺾은 알라이얀, 실격승으로 진출한 알사일리야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그 1) 리그컵 4강전 첫 경기인 알와크라와 알사일리야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알리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와크라가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하는 듯 했지만...... 부정선수가 출전했다는 알사일리야의 제소가 받아들여져 알사일리야가 몰수게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알사일리야의 몰수게임승은 3골차를 리드하며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 알와크라가 후반 40분 선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제출된 선수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공격수 자심 알갈라비 (11번)을 투입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교체 명단에 8명을 올려놓고 두 명을 교체한 상황에서 세번째 교체 선수로 투입 가능한 다섯명의 옵션이 있었음에도 굳이 명단에 없는 선수를 투입한 것이죠. 1명의 골키퍼와 3명의 수비수,..

[20/21 QSL 2R] 남태희 시즌 첫 골과 함께 2연승 달린 알사드, 예상 밖 패배를 당한 알두하일!

0. 리뷰1) 남태희 선발 85분 1골, 정우영 선발 73분. 개막전에서 알쿠라이티아트를 1대5로 대파했던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2차전에서도 산티 카솔라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5대1 승리를 거두고 두 경기 연속 5골 넣고 2골을 허용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부네자 입단 이후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 쌍포의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 두 시즌과 달리 산티 카솔라의 인상적인 리그 데뷔에 득점포가 여러 선수들로 분산되어 다득점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점은 확실히 개선된 점입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두 선수가 미친듯이 골을 기록하다가도 수비에 막혀버리면 무력한 경기를 펼쳤던 것이 알사드의 강점이면서도 약점이었거든요. 리그 개막전에서 골욕심을 부리면서도 번번히 막히면서 답답함을 표출했던 ..

[19/20 QSL 13R] 리그 데뷔전에서 알라이얀의 무패행진을 깬 코지아, 3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13라운드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21일 아챔 일정으로 미뤄뒀던 알코르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남태희의 리그 2호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버저비터 역전골로 알코르에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풀타임을 뛴 남태희는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코너킥으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으며, فيديو : هدف #السد يتعادل 1 - 1 مع #الخور في الدقيقة 29 عبر نام تاي هي ...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TOk2A6eAHW— قنوات الكاس (@alkasschannel) January 21, 2020 역시 풀타임을 소화한..

[18/19 QSL 20R] 우승 조기확정은 못했지만,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예약해둔 알사드!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경고. 알라이얀은 알두하일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한 루카스 멘데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4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사일리야에게 1라운드 만에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정우영 교체 27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리그 12연승 및 조기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했던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취골로 앞서가며 뜻을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알두하일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멀티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했던 무라드 나지가 경기 종료..

[2018 에미르컵 4강] 트레블에 도전하는 남태희의 알두하일, 고명진의 알라이얀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카타르컵 결승에 이어 에미르컵 4강에서 다시 맞붙은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두하일이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또다시 알사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하며 알사드에게 패한 셰이크 자심컵을 제외한 리그, 카타르컵 우승에 이어 에미르컵까지 창단 이래 첫 트레블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카타르컵 결승전 후반 인저리 타임에 비디오 판독으로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던 알사드는 에미르컵에서도 비디오 판독에 의해 페널티킥이 취소되고 압둘카림 핫산이 퇴장당하는 등 또다시 비운을 맛봐야 했습니다.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에 기여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맹활약을 펼쳐 알아인과의 아챔 16강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MOM에..

[2018 에미르컵 8강] 31경기 무패행진 알두하일, 알사드와 4강에서 다시 한번 맞붙어!

0. 리뷰1)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카타르 에미르컵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로 카타르 리그의 마지막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습니다. 다른 리그의 FA컵과 다른 점은 리그 성적에 따라 대진표가 결정되어 2부 리그 팀들과 1부 리그 하위 팀들의 맞대결로 1라운드를 시작하여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의 승자와 1부 리그 중위권들의 대결이, 그리고 8강전부터는 2라운드 승자와 카타르컵에 출전하는 1부 리그 상위팀에 도전하게 됩니다.2) 알두하일과의 카타르컵 결승 후반 인저리 타임에 당한 퇴장으로 한 경기 출장정지 당한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와 두 경기 출장정지 당한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 등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알사드는 알코르를 상대로 여유있게 0대4 대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3) 남태희..

[17/18 QSL 19R] 버저비터 역전결승골로 알사드를 제치고 우승에 가까워진 알두하일, 베슬레이 스네이더에게 농락당한 알라이얀!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4연승을 달리며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알두하일과 역전 우승에 도전하며 6연승을 달리던 알사드가 맞붙은 사실상의 리그 우승 결정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득점왕 2연패에 도전하는 유스프 엘아라비의 버저비터 역전결승골에 힘입어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4대3으로 꺾고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차를 5점차로 벌리며 리그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스프 음사크니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역전극에 일조했습니다. 한편, 선제골부터 시작하여 승리할 기회를 여러차례 갖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해 시즌 스왑을 당한 알사드는 리그 첫 홈경기에서 4실점 패배 속에서 바그다드 부네자가 부상으로 두 달 아웃되었..

[17/18 QSLC] 알가라파, 알라이얀을 꺾고 부활한 리그컵 우승차지해!

0. 리뷰1) 부활하기 전까지의 리그컵 우승팀은 아래와 같습니다.13/14시즌: 카타르 (신진호)12/13시즌: 알제이쉬 (고슬기)11/12시즌: 알와크라10/11시즌: 알사드 (이정수)09/10시즌: 알가라파2) 고명진 풀타임, 카타르 내셔널 데이에 리그컵 초대 챔피언인 알가라파와 리그컵 첫 정상에 도전하는 알라이얀과의 맞대결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아흐메드 알라엣딘의 결승골을 앞세워 로드리고 타바타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추격한 알라이얀을 3대2로 꺾고 부활한 리그컵의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리그컵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양팀 합쳐 9개의 경고가 나올 정도로 거칠었던 결승전에서 알라이얀은 좀더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이끌면서도 파울을 불사하며 거친 수비로 맞선 알가라파의 수비벽을 뚫지 못해 ..

[17/18 QSLC] 알라이얀,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가라파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09/10시즌부터 시작된 카타르 리그컵은 주전들의 국대차출기에 벌어져 사실상 텅빈 경기장에서 치룬 경기들이 많다보니 다섯번째 대회인 13/14시즌을 끝으로 폐지되었다가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될 무렵 얇은 선수층을 조금이라도 넓혀보고자 네 시즌만인 17/18시즌부터 다시 부활했습니다. 리그컵이라도 없으면 어린 선수들, 후보 선수들이 1군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사실상 없다시피하니까요.2) UAE 리그컵과 마찬가지로 리그 12개팀을 6개팀씩 두 조로 나누어 한차례씩 경기를 가진 후 상위 2개팀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알두하일의 남태희는 국대차출, 휴식 등을 이유로 조별 예선 거의 모든 경기에 결장했던 반면, 국대차출이 없었던 고명진은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알가라..

[15/16 QSL 11R] 거칠것없는 알라이얀의 연승행진, 남태희 시즌 첫 해트트릭, 이용 첫 퇴장, 알제이쉬를 잡은 카타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해트트릭 1어시스트. 리그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레퀴야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로 알와크라를 6대2로 대파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코너킥으로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남태희는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성공시키고 세 경기 연속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 3연승의 주연이 되었습니다.2) 이용 선발 89분 첫 퇴장. 알코르는 매드손의 동점골로 알쿠라이티아트와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건지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용은 후반 막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퇴장.3) 이정수 풀타임 1경고. 후세인 아모타 전감독에 이어 알사드를 새로 맡게 된 제수아우도 페레이라 감독이 팀을 지휘부하며 카타르 리그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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