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A-1) 장현수 풀타임. 비기거나 한 골차로만 져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알힐랄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고르 제수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습니다.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페널티킥 상황을 포함한 오심 속에 다섯장의 경고를 받아가며 지켜낸 샤밥 알아흘리의 수비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채 단 한 번의 유효슛도 날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반면, 샤밥 알아흘리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권경원의 버저비터 극장골로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2015년 아챔 4강전 이후 또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알힐랄의 발목을 잡는 듯 했지만.... 힌 시간 후에 끝난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단두대 매치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극적으로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