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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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16

[23/24 ACL 6R] 4팀 모두 16강에 진출한 사우디 클럽, 2팀 모두 탈락한 카타르 클럽의 엇갈린 희비!

0. 리뷰 - A조 - 1) 박용우 결장. 가장 먼저 조1위를 확정지은 알아인은 아할과의 경기에서 오메르 앗질리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여섯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재활 중인 박용우는 팀 원정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2) 2위 파크타코르와 3위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한 알파이하가 술탄 마다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4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막판 2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조2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승점 8점의 B조 2위 알사드를 조별예선 탈락시킨 알파이하는 16강행 막차를 놓고 페르세폴리스와 알두하일의 경기 결과를 주시하게 되었습니다. 3) 알아인이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페르세폴리스가 알두하일에게 패하면서 최종 ..

[2019 ACL 16강 1차전] 조브 아한에 역전승을 거둔 알잇티하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나스르와 알와흐다!

0. 리뷰1) 양국간 분쟁으로 인해 중립지역인 두바이에서 열린 알잇티하드와 조브 아한의 1차전은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조브 아한의 선제골을 바로 만회한 후 경기를 지배한 알잇티하드가 결국 지아드 알사하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시즌 첫 경기인 슈퍼컵에서 패한 이후 최악의 전반기를 겪은 바 있던 알잇티하드로서는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 셈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전반에 알나스르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사우디 리그 득점왕 압둘라작 함달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알나스르 수비진 공략에 성공한 후반들어 이번 시즌 아챔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오나르도 수자의 천금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귀중한 원정 득점을..

[2019 ACL PO] 아챔 무대를 스스로 놓친 네그레도, 두 경기 합작골을 넣은 고명진과 겔민 리바스!

0. 리뷰1) 2월 5일 열린 1차 예선에선 원정팀 쿠웨이트의 알쿠웨이트가 요르단의 알와흐다를 2대3으로 꺾고 2차 예선에 진출했지만, 12일 열린 2차 예선에선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조브 아한에게 패하면서 조브 아한이 최종 플옵에 진출했었습니다. 2) 2월 12일에 열린 2차 예선에선 우즈벡의 파크타코르가 홈에서 이라크의 알꾸와 알자위야를 꺾었고, 역시 우즈벡의 AGMK가 타지키스탄의 이스티크롤을 꺾어 우즈벡 두 팀이 나란히 최종 플옵에 진출했으며, 이란의 사이파와 조브 아한도 각각 인도의 미네르바 펀잡과 알쿠웨이트를 꺾고 최종 플옵에 진출하면서 우즈벡 두 팀과 이란 두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습니다.3) UAE 알나스르와 우즈벡 파크타코르의 경기에서는 마라트 비크마에프의 결승골로 파크타코르..

[2018 ACL C/D 1R] 승부를 쥐락펴락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원맨쇼, 알사드의 극장골,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인!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조별예선을 앞두고 카타르 항공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카타르 항공의 로고가 부착된 아챔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기, 카타르 외교분쟁으로 인한 사우디 알아흘리와의 계약 파기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타르 항공은 자국팀 알사드와 계약하며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알아인전을 통해 사우디 클럽 최초의 전용 홈구장이 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25000석 규모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2015년 5월 공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0월 킹 사우드 대학과의 협업 계약을 통해 구단 전용 홈구장이 없는 사우디 클럽들 중 최초로 알힐랄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8 ACL A/B 1R] 1.5군을 내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룬 알와흐다, 헹크 텐 케이테 체제에서 3년 만에 아챔 예선 첫 승을 거둔 알자지라!

0. 리뷰1) 당초 사우디와 UAE 축협은 외교문제로 인해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카타르 클럽과의 경기를 중립지에서 치루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아시아축구연맹에게 공식으로 제출했지만, 이들의 요청이 최종 기각되어 올해도 사우디와 이란 클럽 간의 경기에 한해 중립지역에서 치뤄지게 됩니다.2) 조석재 대기 결장, 임창우 휴식. 올시즌 아챔 조별예선 첫 경기로 펼쳐진 로코모티프와 알와흐다의 개막전에서는 다섯 골을 몰아넣은 홈팀 로모코티프의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레게캄프 알와흐다 감독은 세바스티안 테갈리와 임창우 등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1.5군을 내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뤘습니다. 특히 이크람 알리바에프의 두번째 골은 센터라인 너머에서 날린 슛이 들어간 역대급 골.فيد..

[2017 ACL 8강 2차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해트트릭으로 4강에 선착한 알힐랄!

0. 리뷰1) 1차전에서 승부를 가라지 못한 양팀은 부상에서 갓 복귀한 주전 미드필더 니콜라스 밀레시와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전의를 불태웠습니다.2) 12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사우디 국대의 기세를 이어받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는 42,146명의 관중이 객석을 메우며 알힐랄의 4강 진출을 염원했습니다. 화려한 티포로 유명한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Just Win It이라는 심플한 문구로 알힐랄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3) 지난 시즌 로코모티프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던 알힐랄은 홈극강의 기세를 살려 경기를 장악한 가운데 교체아웃되기 전까지 전반 막판 두 골을 합작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부상 복귀전에서 2어시스트를 성공시킨 니콜라스 밀레시의 맹활약..

[2017 ACL 8강 1차전]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인과 알힐랄!

0. 리뷰1) 양팀의 통산 성적은 10전 5승 5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2) 외국인 골키퍼에게 문호가 개방됨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레딩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알리 알합시 골키퍼는 아챔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지난 시즌 알힐랄의 주전 골키퍼 압둘라 알마이유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채 아챔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3) 리그 두 경기를 소화한 알힐랄은 홈 유니폼보다 예쁜 원정 유니폼을,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루는 알아인은 투톤 베이스의 홈 유니폼을 팬들 앞에서 처음 선 보입니다.4)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올시즌 아챔에서만 7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득점 선두 및 공격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5) 알아인은 이명주의 대체 선수 시오타니 ..

[2017 ACL A/C 4R] 또다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알아인과 사우디 알아흘리, 마케테 디옵의 멀티골로 승리한 UAE 알아흘리!

0. 리뷰1) 로코모티프와 에스테그랄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2) UAE 알아흘리는 사우디 원정에서 마케테 디옵의 멀티골과 에벨톤 리베이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타아운을 1대3으로 완파하고 지난 라운드 홈 무승부의 아쉬움을 달래며 조2위로 올라섰습니다.3) 조브 아한은 홈에서 분요드코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분요드코르는 4연패에 빠지며 32개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얻지 못한 팀이 되었습니다.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으나 오마르 알소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2017 ACL B/D 4R] 레퀴야를 조선두로 견인한 MOM 남태희, 페널티킥에 희비가 엇갈린 알힐랄과 알와흐다!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알라이얀으로서는 키커로 나선 메흐디 타레미의 실축으로 실점 위기를 남겼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두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던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불운 속에 결승골을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결장했던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레퀴야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두번째 맞대결에서는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알모에즈 알리의 역전 결승골로 레퀴야가 간신히 2대1 승리를 거두고 조..

[2017 ACL B/D 3R] 로드리고 타바타의 대활약으로 조선두에 오른 알라이얀, 승부를 가르지 못한 레퀴야와 알와흐다, 아챔에선 무기력한 알자지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이란 원정에서 홈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아챔에 첫 출전한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은 레퀴야에 승점 2점이 앞선 조선두를 달리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첫 두 경기와 달리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지만, 프리킥으로 치코 플로레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홈에서 알힐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역전에 성공한 후 선제골의 주인공 나와프 알아비드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오마르 카르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

[2017 ACL C/D 2R] UAE팀의 무덤에서 첫 승을 건진 오마르 압둘라흐만, 알라이얀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힐랄!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우즈벡 원정에서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막판 페널티킥 결승골로 멀티골을 넣은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맹활약에 힘입어 분요드코르에 극적인 2대3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아챔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알아인은 UAE팀의 무덤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홈팀 분요드코르를 꺾은 첫번째 UAE팀이 되었습니다. 지난 라운드 동점골로 MOM에 선정되었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결승골을 포함한 멀티골로 두 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었으며,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극적인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홈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후반들어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막판 10분을 견디지 못하고 원정팀 페르세폴리스에 2대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라운드..

[2017 ACL A/B 2R] 레퀴야를 패배 직전에서 구한 남태희의 골, 박종우는 복귀했지만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돌풍 속 알자지라는 2연패!

0. 리뷰1) 첫 라운드에서 아챔 무대를 처음 밟은 알타아운에게 패했던 로코모티프는 홈에서 경기 시작 20초만에 터진 살라마트 쿠티바에프의 결승골과 마라트 비크마에프의 쐐기골을 앞세워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던 원정팀 알아흘리에게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알아흘리는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흐마드 칼릴의 결장과 아사모아 기안이 전반 25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당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할 흐름을 잡지 못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원정팀 레퀴야는 홈팀 알파티흐에게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기며 예상 밖으로 고전하면서 유스프 엘아라비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클로드 아민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역전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그림같은 남태희의 동점골에 힘입어 패배에..

[2016 ACL 8강 1차전]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나스르, 로코모티프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인.

0. 리뷰1) 알힐랄 등 아챔 서아시아 무대에서 호령하던 전통의 강호들이 대거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올해의 8강 대진은 좀처럼 보기드문 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8강에 오른 네 팀 모두 지금까지 한 번도 붙어본 적이 없는 첫 맞대결. 2) 이명주 풀타임. 홈에서 아챔 8강전으로 시즌 개막전을 치룬 알아인은 로코모티프를 상대로 전반에 고전하다 후반엔 기세를 잡았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대0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알아인은 시즌 첫 공식전인데다 해외 전훈 기간 중 유독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경기도 많았고, UAE 주전들의 국대 차출로 인해 팀의 핵심 선수들이 전부 모여 시즌을 대비한 기간이 불과 10일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한창 시즌 중인 로코모티프를 상대로 선방하면서 2차전을 위해 두 주간의 ..

[2015 ACL PL 3R] 2연속 승부차기 혈투 끝에 알힐랄과 다시 만나게 된 알사드! 이근호의 알제이쉬는 플옵에서 탈락!

0. 리뷰1) 이근호 선발. 알제이쉬는 이란 원정에서 아슬란 무타하리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나프트 테헤란에 1대0으로 석패하면서 아챔 조별예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알제이쉬를 꺾은 나프트 테헤란은 이명주의 알아인이 있는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2) 이정수 120분 풀타임.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1대10 승부차기승으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한 알사드는 새롭게 팀을 맡은 사미 알자베르 감독이 이끄는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양팀 합쳐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혈전 120분 끝에 4대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서야 4대5 승리를 거두고 조별예선에 겨우 합류했습니다. 칼판 이브라힘은 후반 추가시간 7분에 성공시킨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등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

[ACL] 아챔 4강 1차전까지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원정팀들에게 선보인 티포!

아챔 참가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으며 가장 열광적인 알힐랄 팬들은 조별 예선부터 지난 알아인과의 아챔 4강 1차전까지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스탠드를 활용한 대규모의 티포를 선보이며 원정팀들의 기를 죽여왔습니다. 알힐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알사드와의 8강 원정 경기에서 알힐랄측이 확보한 티켓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입장문제를 놓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면서 그렇게까지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지 않는 카타르 팬들을 놀래킨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건 아챔에서 첫 선을 보일 뻔했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잇티하드팬들이 어떤 티포를 보여줄 것인가였는데... 알샤밥과의 16강전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위험한 응원으로 징계를 받아 알아인과의 8강 ..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 선수단과 팬들에겐 날벼락! 알아인과의 8강 2차전 젯다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아챔 8강전에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5월 1일 공식 개장한 6만석 규모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아인을 압도할 열광적인 응원을 선보이려던 알잇티하드와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은 AFC 징계 위원회가 내린 징계에 멘붕당하고 말았습니다. AFC가 징계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8월 26일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결전을 벌일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8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룬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올해 아챔이 진행되는 동안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이 한 번 이상 관중석에서 사고의 위험이 높은 폭죽용 인화물 사용이 목격된 데서 내려진 징계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 시즌 최악의 재정난으로 고액 연봉 고참 선수들을 정리하기 위해 라이벌 구단인 알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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