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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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두바이 12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함께 본 두바이 풍경

JBR 인근에 세워진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의 상징이자 2014년 개장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였던 라스베가스의 하이 롤러 (167.5m)를 가볍게 제친 높이 250m의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가 된 아인 두바이가 프로젝트 발표 8년 10개월만인 2021년 10월 2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전형적인 걸프지역 왕족과는 달리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은 아인 두바이의 개장을 기념하여 아인 두바이의 가장 높은 지점에 오른 캐빈 위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뭐... 셰이크 함단이야 2013년 11월 두바이가 엑스포 개최에 성공하자 부르즈 칼리파 가장 꼭대기 828m에 오른쪽 다리를 밖에다 걸쳐앉은 채 UAE 국기를 휘날리던 바..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 10월 21일 공식 개장! 입장권 가격은?

두바이의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들어선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인 아인 두바이가 마침내 공식 개장일을 발표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티켓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019.04.21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두바이] 인공섬 블루워터, 2020년 개장할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의 거점 처음엔 두바이 아이 (Dubai Eye, 혹은 Dubai-I)로 불리웠으나 나중에 아인 두바이 (영어 이름 Dubai Eye을 아랍어 이름 عين دبي으로 바꾼 것 뿐 의미는 같습니다.)으로 공식 명칭을 확정지은 이 대관람차 프로젝트는 2013년 2월 공식 발표되었으며, 우리나라의 현대건설과 대관람차의 디자인과 휠, 구조물 건설에 특화된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네덜란드의 스타네스 엔지니어링 (Starneth En..

[두바이] JBR 워크와 블루워터 아일랜드가 만나는 곳에 자리잡은 어드레스 호텔 최초의 해변 리조트,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

어드레스, 아르마니 (5성급), 비다 (4성급), 로브 (3성급/메라아스와 합작)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에마아르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저가형 비치 호텔인 로브 라 메르 비치를 개장한 지 3일 후 JBR 워크에 새로운 호텔인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를 개장했습니다. 2016년 착공한 303미터의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는 JBR 워크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2020/12/24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주메이라에 들어선 갓성비 비치 호텔, 로브 라 메르 비치!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플래그쉽 호텔인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를 포함해 두바이몰 주변에 본진을 두고 있는 어드레스 호텔 체인의 UAE 내 첫번째 리조트이자 비치 리조트입니다. 어드레스 호텔의 첫 리조트인 어드레스 마라시 골프 리조..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가 될 아인 두바이, 본격적으로 탑승용 캡슐 설치 시작!

두바이의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의 디벨로퍼인 메라아스는 지난 주말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에 설치될 48개의 탑승용 캡슐 중 첫번째 캡슐이 성공적으로 설치되었으며, 나머지 47개 캡슐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블루워터 아일랜드가 내세우는 주요 시설인 아인 두바이 (아랍어로 "두바이의 눈 (Dubai Eye)"이라는 뜻)는 최고 정점의 높이가 250m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인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하이롤러 (167m)보다 83m 더 큰 초대형 대관람차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하이롤러의 차이가 불과 2미터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연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합니다. 2019/04/21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두바이..

[두바이] 아인 두바이 옆에 자리잡은 카지노 없는 시저스 팰리스, 시저스 팰리스 블루워터 두바이 (현 반얀트리 두바이)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는 2020년 엑스포 직전에 개장할 것으로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가 자리잡은 두바이 외곽의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2018년 11월 15일 문을 연 시저스 팰리스의 복합단지입니다. 2019/04/21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두바이] 인공섬 블루워터, 2020년 개장할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의 거점 라스베이거스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카지노 호텔 체인 중 하나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시저스 팰리스의 첫 해외 진출지로 카지노와 도박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UAE의 두바이를 택한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는 카지노가 아닌 엔터테인먼트로 승부를 걸겠다는 인터뷰를 본 것도 같습니다만... 두바이에 선보이는..

[두바이] 인공섬 블루워터, 2020년 개장할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의 거점

두바이에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부여하고 있는 개발업체 메라아스가 자신들이 개발한 JBR 비치 & 워크 앞바다에 인공섬 블루워터를 만들 것이라는 발표를 들었을 때, 둘라가 그 이름을 처음 듣고 떠올렸던 건 고딩 때 재미있게 봤던.............. 털썩;;;;;; 메라아스가 엔터테인먼트 수도를 표방하며 발표했던 블루워터 아일랜드는 대관람차의 몸통이 될 바퀴 직경이 21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두바이 아이와 라스베이가스에서 유명한 카지노 리조트 시저스 팰리스 호텔 리조트,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가와 식당가, 그리고 거주지구가 모여있는 인공섬으로 JBR 앞바다에 세워지고 있으며 2018년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인공섬 블루워터는 도보, 자동차, 대중교통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방문할..

[두바이] 40m 공중에서 360도로 회전하며 JBR 일대 경치를 감상하는 보급형 디너 인 더 스카이, 플라잉컵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관광지와 F&B 매장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는 두바이에서 나름 난이도 있는 F&B 체험이라면 단연 스카이다이브 두바이에 자리잡은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를 들 수 있습니다.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는 50m 공중에서 두바이의 경치를 감상하며 5성급 호텔 셰프가 내놓는 식사, 혹은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곳으로 얼마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죠. 11월부터 5월말까지 날씨가 좋은 계절에만 문을 여는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는 1시간 반 동안 50m 상공에서 고급호텔 셰프가 내놓는 음식을 즐기는 곳이니만큼 만만치않은 식대를 자랑합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1인당 식대가 대략 19만원에서 26만원 사이니까요. 그래서 한번쯤 해볼까... 생각만하다 결국 체험해보지는..

[여행] 오랜만에 UAE 여행하며 정리해 본 본격 두바이, 아부다비, 라스 알카이마 가이드

지난 2월 설연휴에 둘라는 오랜만에 UAE를 여행했습니다. 여기에 살면서 주말에 이곳저곳을 다니기에 여행이라는 표현이 어색함에도 여행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설연휴에 맞춰 나온 가족과 함께 다녔기 때문입니다. 네... 가이드 겸, 드라이버 겸.. 뭐 그런거죠. 라스 알카이마에 오는 지인들을 모시고 라스 알카이마 일대를 잠깐 가이드해 본 적은 있지만, 근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UAE에 처음 오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했기에 어떻게 동선을 짜고, UAE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에 대해 고민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나오기 전에 이 곳에서 가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감안하여 다녔던 곳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설연휴에는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 조차 춘..

[호텔]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의 중심에 자리잡은 두바이 최초의 소피텔,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은 두바이 경제 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The Walk가 지나가는 길목과 The Beach의 중심에 자리잡고 문을 연 두바이 최초이자 UAE 최초의 소피텔입니다. 프랑스 호텔체인 소피텔은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아부다비 코니쉬에 위치한 캐피탈 플라자 단지 내에 UAE 내 두번째 호텔이자 아부다비 유일의 소피텔 아부다비 코니쉬를 개장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와 비슷합니다.) 2013년에는 부르즈 칼리파가 보이는 다운타운 두바이에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을 (기존의 두 소피텔과는 다른 현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팜 주메이라 동쪽편에 소피텔 두바이 팜 리조트를 열었습니다. (..

[호텔] 개장 두어달 뒤 파이브 팜 주메이라로 이름이 바뀐 비운의 호텔, 바이세로이 팜 주메이라 두바이

12년 전인 2005년 6월 21일 두바이 마리나에서 처음 문을 연 호텔로 나름 역사있는 그로스베너 하우스에 묵었을 때 창가에서 보이는 팜 주메이라 초입의 건물들 중 유독 눈에 띄는 하얀 건물이 있었습니다. 마치 덩치 큰 어른이 팔짱을 끼고 있는 듯한 중량감과 볼륨이 느껴지던 그 건물이 2016년 가장 기대되는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되었던 LA풍 럭셔리 호텔 바이세로이 팜 주메이라 두바이였습니다. 당초에는 2016년 9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이 동네가 언제나 그렇듯 반년 정도 지난 2017년 3월 31일에야 공식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UAE 내의 바이세로이 호텔하면 지난 2009년 11월 1일 F1 그랑프리 아부다비에 맞춰 문을 연 야스 바이세로이 아부다비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UAE 내의 첫 바이세로이..

[교통] 두바이 페리 타고 두바이 마리나 일대와 팜 주메이라 둘러보기

사막 위의 수상도시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진 두바이 마리나에는 예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워터버스처럼 다양한 수상 교통수단으로 마리나 일대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통] 두바이 마리나 워터버스를 타고 둘러본 두바이 마리나 풍경 참조) 마리나 워크를 따라 걷거나, 혹은 워터 버스를 타고 두바이 마리나 일대를 다니다보면 여기가 모래 벌판 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사실을 잠깐 잊기에 충분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좋게 말하자면 리얼 심시티이기도 합니다만....) 두바이 마리나몰과 피어7을 지나서 조금만 걸으면 만나게 되는 마리나 몰 수상 교통역에는 또다른 수상 운송수단인 워터 버스도 워터 택시도 아닌 두바이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두바이 페리는 시간에 따라 두바이 해안선을 타고 데이라까지 가는..

[교통] 두바이 마리나 워터버스를 타고 둘러본 두바이 마리나 풍경

두바이 마리나는 제벨 알리 항구와 두바이 인터넷 시티, 미디어 시티가 있는 지역 사이에 위치한 구역으로 아라비안 걸프 해안을 따라 2003년부터 착공한 인공 운하도시입니다. 지금은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JBR이 들어선 워터프론트를 만들기 위해 3km 구간의 사막을 파 완만한 U자형의 물길을 만들어 바다와 연결시켜 버린 곳입니다. (두바이 마리나를 만들어 낸 경험의 확장판이 바로 JW메리어트 마르퀴스 두바이와 W두바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렸던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두바이 운하인 셈이죠.) 인근에 자리잡은 팜 주메이라 서쪽 끝에서 본 두바이 마리나의 스카이라인은 아래 사진처럼 보여집니다. 초고층 건물들이 밀집한 바로 위 지도상의 오른쪽 구역에서부터 왼쪽으로 펼쳐지는 스카이 라인을 쭉 따라가다 보..

GCC&GU/UAE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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