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아부다비 마리나몰 5

[호텔] 분노의 질주로 유명해진 주메이라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 (현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 타워스)

주메이라 앳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은 아부다비 끝에 자리잡은 에미레이츠 팰리스 맞은 편에 위치한 5개의 건물로 이뤄진 에티하드 타워스 빌딩 중 1동에 있는 주메이라 호텔체인의 5성급 호텔입니다. 이 에티하드 타워스는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7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이 곳은 지난해 8월 여름 비수기 동안 호텔들이 내놓는 UAE거주자 할인오퍼를 통해 하프 보드 (조식 및 중식, 혹은 석식 중 한끼로 총 두끼 무료 제공) 옵션으로 세전 AED630의 좋은 조건이 나와 머물렀던 적이 있습니다. 겨울 성수기엔 방값만 AED1,000을 훌쩍 상회하는 곳이기에 오퍼를 이용했었습니다. 부르즈 알아랍이나, 주메이라 비치 호텔, 매디나 주메이라 내 호텔 등 주메이라 호텔 체인의 다른 럭셔리 호텔들은 할인오퍼가 나..

[호텔] 걸프협력회의 GCC의 태동을 알린 역사적인 호텔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그 누구도 예상못했던 7월 1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이드 연휴를 앞둔 전날 집 근처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갑작스런 장기 연휴가 주어지긴 했지만, 1일부터 5일까지는 라마단 기간이라 일정을 짜다보니 비어버린 첫 이틀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면서 스마트폰의 호텔 앱을 만지작거리다 눈에 띄는 호텔이 있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올해의 라마단이 시작되기 직전 마지막 금요일에 요트 클럽의 해산물과 차마스의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유명한 마리나 브런치를 먹으러 가봤었던 그 곳이 눈에 띄는 이유는 조식 포함해서 8만원 (세금 별도) 밖에 않하는 특가 오퍼 때문이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인데 1박 숙박비가 8만원 밖에 않해? 이러면서 앱을 만지작거리다 얼떨결에 덜커덕 예약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

[아부다비] 마리나몰이 마리나 아이에 이어 선보인 1만 5천년 된 새로운 전시물은?

2001년 3월 개장한 아부다비 마리나몰은 그간 아부다비에서 오래되고 가장 큰 쇼핑몰들 중 하나였지만, 알와흐다몰, 야스몰, 더 갤러리아 등 새로운 쇼핑몰이 계속 들어서면서 규모에서도 밀리지만 오래된 쇼핑몰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2015년도 11월부터 새로운 시설을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11월초에는 대관람차 마리나 아이가 정식 운영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아부다비] 아부다비의 경치를 새롭게 보는 대관람차 마리나 아이 탑승기 참조) 그리고 한 달 뒤 12월초에는 전망대가 있는 마리나 타워 앞 베일에 가려있던 새로운 전시물을 공개했습니다. 마리나 몰이 새로 공개한 전시물은 뭐였을까요? 힌트제공 차 다른 곳에 있는 유사 전시물을 한 번 떠올려 봅니다. 일단..

[아부다비] 아부다비의 경치를 새롭게 보는 대관람차 마리나 아이 탑승기

지난 달 아부다비 마리나몰을 갔을 때 커밍 쑤운! 광고판을 봤었던 마리나몰의 대관람차 마리나 아이 (Marina Eye)가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마리나 아이라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런던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대관람차 런던 아이 (높이 135m)의 컨셉을 따라한 대관람차입니다. 이미 두바이는 런던 아이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를 세우겠다며 두바이 마리나 근처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해변가에서 바다쪽으로 500미터를 들어가 만들고 있는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2억 7천만달러를 들여 높이 210m를 자랑하는 대관람차 두바이 아이 (Dubai Eye)의 건설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48개 관람차에 최대 1,400명을 수용하여 두바이 마리나와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팜 주메이..

[아부다비] 마리나몰 타워 회전 전망대 식당에서 내려다 본 UAE 대통령궁과 인근 풍경

아부다비에서 지인과 점심을 먹은 후 아부다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마리나몰을 찾았습니다. 2001년에 문을 연 마리나몰은 확장을 거듭하면서 작년 11월에 개장한 야스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알려졌었습니다. 확장 중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론 예전에 지어진 쇼핑몰이다 보니 최근에 들어선 쇼핑몰과 비하면 시설이 낡은 느낌을 주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인 쇼핑몰 곳곳에 전통 천막을 구현하듯 천장을 천막지붕처럼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중 한 지붕 밑에는 이를 떠받드는 기둥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인공 폭포를 가동함으로써 40도가 넘어선 바깥 열기를 잊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애들이 좋아할 일이긴 하지만요... 그 중 한 지붕의 기둥이 엘리베이터라도 움직일 것 같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