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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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걸프 리그 170

[19/20 AGL 2R] 알와흐다,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 거둬!

0. 리뷰1) 알와슬과 알아인의 맞대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세 골을 뽑아낸 끝에 반다르 알아흐바비의 결승골로 알아인이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는 칼바 원정에서 이고르 코로나도의 결승골로 1대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샤밥 알아흘리는 홈에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푸자이라에 5대1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4) 임창우 풀타임. 아부다비 더비에서 홈팀 알와흐다는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막판 무함마드 알앗타스의 자책결승골로 알자지라를 꺾고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 경기 결과잇티하드 칼바 1:3 샤르자 (9월 26일 18:30/ 잇티하드 칼바 클럽 스타디움)잇티하드 칼..

[19/20 AGL 1R] 개막전에서 극장골로 승리한 알자지라와 알아인, 푸자이라에게 덜미잡힌 알와흐다!

0. 리뷰1) UAE 리그는 관객 유치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경기 일정을 목/금요일에만 배정하기로 했습니다.2) 리그 내 구단들이 지난해 도입한 거주 외국인 등록제를 활용하여 프로 경험이 없는 18~20세 사이의 어린 유럽, 남미 선수들을 영입함에 따라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을 개정하였습니다. 외국인 프로 선수 (아쿼 없이 4명), UAE에서 태어난, 혹은 UAE 거주 외국인 선수를 합쳐 경기당 최대 6명의 선수를 등록하고 출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3) 알자지라는 개막전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마르코스 케노의 극장골로 알다프라를 꺾었습니다. 알힐랄에서 몇 경기 뛰지도 못하고 당한 무릎인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계약연장에 실패한 후 알자지라로 깜짝 이적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후반에 교..

[18/19 AGL 26R] 극적으로 리그에 잔류한 푸자이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챔 진출권을 따낸 알와흐다!

0. 리뷰1) 18/19시즌 최종 26라운드는 이틀에 걸쳐 펼쳐집니다. 첫 날은 1부 리그 잔류 한 자리를 놓고 리그 12~14위팀이 결정될 리그 잔류 결정전이 펼쳐지고, 이튿날은 나머지 경기가 펼쳐집니다.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였던 딥바 알푸자이라가 25라운드에서 승리하여 극적으로 리그 잔류의 희망을 되살리며 잔류 경쟁에 불을 지핀 가운데, 공교롭게도 12위인 에미레이츠는 우승팀 샤르자와, 13위인 푸자이라는 준우승팀 샤밥 알아흘리와, 14위인 딥바 알푸자이라는 6위팀인 바니야스와 맞붙게 되어 리그 잔류 결정전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2) 승격팀 푸자이라는 5연승에 도전하던 샤밥 알아흘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페르난도 가브리엘의 결승골과 사무엘 로사..

[18/19 AGL 25R] 샤르자, 알와흐다와의 격전 끝에 23시즌만의 리그 우승 차지해!

0. 리뷰1) 막판 역전우승의 희망을 이어나가던 샤밥 알아흘리는 바니야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네 골을 퍼부으며 승리를 거뒀지만.... 그걸로 끝이었습니다.2) 임창우 선발 74분 출전. 23시즌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는 샤르자와 아챔 플옵 출전권이 걸린 리그 4위를 놓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알와흐다의 맞대결에서는 처음부터 거친 경기를 펼친 끝에 이고르 코로나도의 결승골로 막판 동점을 노리던 알와흐다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3대2로 승리하면서 23시즌만의 리그 우승이자 프로 개편 이후 첫 우승, 그리고 리그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임창우는 골키퍼도 예상치 못한 중거리 슛으로 이를 리바운드한 레오나르도 수자의 동점골에 기여했지만, 후반 29분 교체아웃되..

[18/19 AGL 24R] 우승 문턱에서 알와슬이 깬 샤르자의 무패행진, 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오른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

0. 리뷰1) 어느새 선두 샤르자를 바짝 뒤쫓게 된 샤밥 알아흘리는 최근 결승골을 잇달아 넣고 있는 아흐마드 칼릴의 결승골에 힘입어 두 명이 퇴장당한 알나스르를 1대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2) 니가 가라 2부 리그 더비에서 패했던 푸자이라는 알다프라 원정에서 무함마드 벤옛뚜의 해트트릭과 페르난도 가브리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5 대승을 거둔 반면, 에미레이츠는 홈에서 고질적인 후반 막판 집중력 저하를 드러내며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는 등 알자지라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리그 잔류 경쟁 역시 치열해지게 되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앞선 에미레이츠가 승점이 같을 경우 순위에서 앞서기 때문에 조금은 유리하긴 합니다만, 매시즌 생존경쟁을 되풀이하는 건 피하지 못했네요.3) 임창우 대기 ..

[18/19 AGL 23R] 리그 우승확정의 기회를 뒤로 미룬 샤르자, 아부다비 더비에서 알자지라를 꺾은 알와흐다!

0. 리뷰1) 흔들리고 있는 알아인은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지오반니 시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시오타니 츠카사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서도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지오반니 시오에게 다시 한번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섯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잇는 알와흐다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레오나르도 수자의 선제골과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한 알자지라를 1대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를 가시권에 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멀티골을 기록한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통산 132골로 알자지라의 알리 마브쿳과 함께 동률을 이루며 UAE 리그 역대..

[18/19 AGL 22R] 임창우 어시스트 알와흐다, 2연승 달리며 흔들리는 알아인을 뒤쫓아!

0. 리뷰1)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선두 샤르자는 칼바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하면서 강한 저력을 보여주며 또다시 승점 1점을 추가,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어시스트. 주중 알라이얀과의 아챔 조별예선 경기에서 기분좋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조선두에 오른 알와흐다는 알라이얀전에서 4골을 터뜨린 주역 레오나르도 수자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강등권에 있는 푸자이라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의한 결승골에 이어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멀티골과 타흐눈 알자아비, 이스마일 마타르의 연속골로 5대0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위기에 빠진 4위 알아인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아챔 직행티켓이 걸린 국왕컵 결승전에 샤밥 알아흘리가 진출한 상..

[18/19 AGL 21R] 샤밥 알아흘리의 5연승을 저지한 알와흐다,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는 샤르자!

0. 리뷰1) 한 라운드를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UAE 리그지만, 이번 라운드는 알아인에서 열린 자이드 챔피언스 컵 결승전으로 인해 하루 건너 3일에 걸쳐 펼쳐졌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리그 5연승에 도전하는 홈팀 샤밥 알아흘리와 두 경기 승리가 없었던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알와흐다가 레오나르도 수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만에 승리를 차지하며 샤밥 알아흘리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무패팀 샤르자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1.5군 위주로 맞선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알아인이 시오타니 츠카사의 역전골로 승리를 잡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에 터진 웰리톤 수아레즈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

[18/19 AGL 20R] 나란히 웃은 샤르자, 샤밥 알아흘리, 알자지라, 기록적인 참패를 당한 알아인!

0. 리뷰1) 최하위 딥바 알푸자이라와 12위 푸자이라의 푸자이라 더비에서 딥바 알푸자이라가 후반 막판 터진 야신 바킷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승격팀 푸자이라를 자신들과 함께 강등권인 13위로 끌어내리는 물귀신 신공을 발휘했습니다. 2) 무패 선두 샤르자는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이고르 코로나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바니야스에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3) 로돌포 아루아바르레나 감독 부임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는 아흐마드 칼릴의 결승골로 알와슬을 또다시 2대4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어느덧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4) 알자지라는 우천 속에 열린 잇티하드 칼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허용하고도 두 골을 만회하며 전반을 ..

[18/19 AGL 19R] 감독교체 후 뒤바뀐 샤밥 알아흘리의 도약과 알아인의 부진 속 더욱 치열해진 리그 2위 경쟁!

0. 리뷰1) 알나스르는 두바이 더비에서 자신이 실축한 페널티킥을 만회하듯 해트트릭을 기록한 알바로 네그레도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와슬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2018년 12월 4일 푸자이라와의 리그 12라운드 승리 이후 7라운드 4개여월만에 첫 승리, 그리고 두바이에서 가장 멋진 경기장으로 탈바꿈한 홈구장 알막툼 스타디움 재개장 이후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2) 알자지라는 2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기록한 알리 마브쿳의 대활약에 힘입어 알아인을 5대1로 대파하고 알아인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알리 마브쿳은 통산 132호골을 넣으며 UAE 리그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이마라티 선수가 되었으며, 디펜딩 챔피언 알아인은 시즌 중임에도 선수 정리설 및 이탈설 등 뒤숭숭한 구단 내..

[18/19 AGL 18R] 세바스티안 테갈리, UAE 리그 200경기 자축골로 알와흐다의 2연승을 이끌어!

0. 리뷰1)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샤밥 알아흘리는 그 기세를 이어 리그에서 잇티하드 칼바를 1대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알아인이 지키고 있는 리그 2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200경기 출전을 자축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에미레이츠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UAE 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 중인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알와흐다에서만 200경기 177골 (리그 127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을 이끌어 냈고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샤르자는 알자지라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넣은 세 골을 끝까지 잘 지켜 끝까지 추격한 알자지라를 ..

[18/19 AGL 17R] 극장골로 알아인과의 격차를 벌리며 23시즌만의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는 샤르자!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쾌조의 리그 6연승에 도전하는 바니야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와 레오나르도 수자의 멀티골로 유스프 자비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바니야스를 4대1로 완파하며 바니야스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포지션이었던 측면이나 중앙 수비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팀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선두 샤르자를 힘겹게 뒤쫓고 있는 알아인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두바이 원정 경기에서 무한나드 살림과 교체투입된 이브라힘 디아키가 잇달아 퇴장당한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대0으로 완패하며 2연승에 실패하고 샤르자와의 승점차가 되려 8점으로 벌어졌습니다.3) 알자지라는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아..

[18/19 AGL 16R] 알와슬을 이끌고 친정팀 알와흐다를 꺾은 레게캄프 감독,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 데뷔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알아인!

0. 리뷰1) 조란 마미치 감독을 알힐랄로 떠나보낸 알아인은 후임으로 과거 비야레알과 얼마전까지 라자 카사블랑카를 이끌었던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을 영입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레게캄프 감독 더비로 열린 알와슬과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잘 지킨 알와슬이 알와흐다를 꺾고 이번 시즌 리그 원정경기와 리그컵에서 잇달아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알와흐다를 이끌면서 알와슬에게 3대0, 4대1 패배를 안겼던 레게캄프 감독은 적장으로 상대한 전 소속팀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샤르자는 샤밥 알아흘리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무패행진 및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4) 바니야스는 알리 마브쿳이 한 골을 만회하..

[18/19 AGL 15R] 임창우 쐐기골 어시스트, 더비 후 희비가 엇갈린 알와흐다와 알아인!

0. 리뷰1) 지난해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미뤄졌던 알아인과 알와흐다의 더비가 지난 10일 열렸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아인과 알와흐다는 양팀이 한명씩 퇴장당하는 격전 끝에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로 알아인이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알아인 1:0 알와흐다 (12월 10일 20:00/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알아인 알와흐다 (전반 49분 퇴장) 반다르 알아흐바비 (후반 8분 퇴장) 무함마드 부르고쉬 (후반 20분) 카이오 루카스 3) 15라운드는 자이드 챔피언스컵 8강에 진출한 알와슬의 대회준비를 위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긴 주가 되었습니다. 8강전에서 사우디의 알아흘리와 맞붙는 알와슬은 홈에서 바니야스에게 1대2로 패하며 시즌 첫 2연승..

[18/19 AGL 14R] 역전 극장골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샤르자, 에미레이츠에게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알아인!

0. 리뷰1) 지난 달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방적인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도 카타르에게 역대급 패배를 당하고 결승진출에 실패했던 UAE 국대는 자케로니 감독이 사임하고, 일부 선수에 대한 징계를 내리는 등의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2) 전반기 부진했던 알와슬은 오랫동안 비워뒀던 감독 자리에 로렌티우 레게캄프 전 알와흐다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알와슬은 새 감독 영입 후 푸자이라로 임대보냈던 로날도 멘데스를 복귀시키고,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한 오반석을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임대보냈습니다.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은 알와흐다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구단에서 이적대상에 올려놨던 임창우를 테스트해 본 후 팀에 붙잡아 둔 바 있으나, 오반석은 반대가 되었습니다.3) 아시안컵 휴식기 동안 조란 마미치 감..

[18/19 AGL 13R] 프로 개편 이후 첫 무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샤르자, 리그에서의 부진을 벗지 못하는 알와슬!

0. 리뷰1) 샤르자는 홈에서 에미레이츠에 4대0 완승을 거두고 프로리그 체제 개편 이후 처음으로 시즌 전반기를 무패행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몇 시즌간 리그 중하위권에서 맴돌던 성적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의 무패 선두 질주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셈입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컵 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부진한 알와슬은 칼바 원정에서도 전반에 상대 자책골로 얻은 리드 기회를 전반 막판 결정적인 두 개의 골찬스를 놓치면서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후반에만 마이크 라모스와 교체투입된 지오반니 시오에게 연속 세 골을 허용하면서 3대1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하위권에 있던 샤르자가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사이 최근 두 시즌간 리그 2, 3위에 올랐던 알와슬은 이번 시즌엔 반대로 자멸..

[18/19 AGL 12R] 샤르자와 알아인의 선두 그룹에 나란히 패한 알와흐다와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샤르자를 상대로 후반 막판 5분 동안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대공방 끝에 웰리톤 수아레즈의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했습니다. UAE 리그가 프로리그로 개편된 후 알와흐다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둔 샤르자는 시즌 초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리그 선두를 계속해서 질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몇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와 대통령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의 첫 경기에서 알와슬은 샤르자와 간신히 비겼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마르커스 베르그,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에 이은 후세인 엘샤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

[18/19 AGL 11R] 선두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든 알와슬, 오랜만에 승리를 맛본 알와흐다!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진 후 레게캄프 감독을 전격 경질한 알와흐다는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던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했으나 노장 이스마일 마따르가 한 개의 어시스트와 한 개의 페널티킥 유도로 얻은 찬스를 레오나르도 수자가 잇달아 성공시키며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측면 수비수로 나선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2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알와슬은 무패팀 샤르자와의 원정경기에서 어설픈 백패스가 빌미가 되어 선제골을 허용하였지만, 부상으로 머리에 붕대를 착용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한 주장 카이오 카네도의 그림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면서 귀중한..

[18/19 AGL 10R] 레게캄프 감독을 경질시킨 레오나르도의 결승골, 자이드 챔피언스 컵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알와슬!

0. 리뷰1) 22일 이집트 알아흘리와 자이드 챔피언스 컵 8강 2차전을 치룬 알와슬은 별도의 경기 일정 지연 없이 3일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리그컵에서 맞붙어 시즌 3연승의 시작을 알렸던 아즈만과 2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VAR로 선제골을 취소당하자마자 바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불운이 이어진 끝에 후반 시작 후 얼마 안되어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대2로 완패했습니다. 무패행진 중인 컵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데다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패배가 더욱 크게 와닿았던 듯 알와흐다 구단은 레게캄프 감독을 경기 다음날 전격 해임시키고 대행감독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

[18/19 AGL 9R] 3경기 연속 뒷심부족으로 무승부에 그친 알와흐다, 시즌 첫 연승도전에 실패한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1대3으로 역전한 후 무함마드 칼판에게 7분만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7, 8라운드에선 선제골을 넣은 후 2대1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이번 경기에서는 두 골차 리드를 놓쳐 더욱 뼈아픈 무승부였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또다시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푸자이라에 6대3 승리를 거두고 3연패를 탈출하는데 성공한 알와슬은 알자지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칼판 무바라크와 알리 마브쿳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특히 칼판 무바라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은 알와슬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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