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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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24

[14/15 대통령컵 16강전] 포항 복귀 앞둔 신진호, 자책골을 유도한 프리킥으로 임대생활 유종의 미를 거둬!

0. 리뷰1) 이명주 결장. 알아인은 아사모아 기안의 네 골에 힘입어 딥바 알푸자이라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명주는 대기명단에서도 빠지면서 결장했습니다.2) 권경원 대기 결장. 알아흘리는 아흐마드 칼릴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잇티하드 칼바를 2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3) 신진호 풀타임 1골. 에미레이트는 리그에서 보던 어리버리한 경기력과는 다른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가며 알샤밥을 거칠게 몰아붙였지만, 수준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2대5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관중 동원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던 탓인지 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뜻밖의 좋은 경기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로 퇴장당한 동료 선수로 인한 수적 열세..

[14/15 UAGL 종료] 성대한 우승 자축연을 연 알아인, 팀 역사상 최다 승점기록을 세운 에미레이트, 최종전에서 고개를 떨군 알아흘리

0. 리뷰1)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알렉산드로의 멀티골과 루이스 엔리케의 쐐기골로 강등이 확정된 홈팀 잇티하드 칼바를 0대3으로 완파하면서 2연승으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강등이 확정된 아즈만과 잇티하드 칼바를 잇달아 꺾은 에미레이트는 10위로 리그를 마쳤으며, 이번 시즌에 얻은 승점 30점은 에미레이트 클럽 역사상 1부 리그에서 거둔 최다 승점으로 구단사에 남게되었습니다. 여전히 군입대를 위한 한국 복귀 소식에 반신반의한 듯 구단 사무실에 종종 불려갈 정도로 놓치기 아까워하고 있는 신진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신진호는 대통령컵 일정을 마치는대로 국내로 귀국하여 7월 K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몸을 만들 예정입니다. 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을 ..

[14/15 UAGL 24R] UAE리그 최다 승점 기록도전에 실패한 알아인, 원정에서 활짝 웃은 알아흘리!

0. 리뷰1) 권경원 선발 78분 출전. 알아흘리는 원정 경기에서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잇티하드 칼바를 상대로 0대3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권경원은 78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한채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승행진을 4연승에서 멈추었습니다. 알아흘리가 지난 시즌 기록했던 리그 우승팀 최다 승점 기록 (64점)에 도전했던 알아인은 7연승으로 리그를 마감했을 경우 승점은 62점으로 같아도 골득실에서 여유있게 앞서 기록 갱신이 가능했지만, 오늘 경기의 무승부로 잔여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62점에 그쳐 기록 도전에는 실패했습니다.3)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홈경기에서 초반 대등한 경기를 ..

[14/15 UAGL 21R] UAE리그 데뷔골과 첫 퇴장을 동시에 맛본 신진호, 슈퍼컵에서의 패배를 1주일 만에 설욕한 알아인

0. 리그1) 21라운드의 첫 경기였던 알다프라 알나스르전은 UAE 전역을 강타한 모래바람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다음날로 연기되었습니다.2) 신진호 83분 출전, 데뷔골 및 첫 퇴장.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12위였던 에미레이트는 3위팀 알샤밥과의 원정경기에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양팀 합쳐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혈투 끝에 예상 밖의 1대3 승리를 거두고 강등권팀들과의 승점차를 벌리는 결정적인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내일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를 최대 9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예상 밖의 결과. 공교롭게도 에미레이트의 세 골은 K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3인방 (신진호, 루이스, 알렉산드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선발 출전한 신진호는 전반 13분 로켓과 같은 4..

[14/15 UAGL 20R] 에미레이트 클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신진호와 이명주의 코리안 더비 직관기

한국에 있었을 때는 SNS를 통해 활발하게 걸프 리그 소식을 접했지만, 라스 알카이마에 나온 이후로는 한동안 소식을 쉽게 접하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거주비자를 발급받아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기 전까진 퇴근 후 인터넷을 접속할 수 없었으니까요. 핸드폰에 비싼 데이터 패키지를 신청해서 테더링을 통해 접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구요... (한 달에 10GB 패키지를 쓰려면 약 9만원 정도가....ㄷㄷ) 이런 상황이었기에 알사일리야에서 뛰었던 신진호가 라스 알카이마를 연고지로 하는 에미레이트 클럽에 임대 이적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에미레이트인으로부터 였습니다. (그럼에도 이적 소식은 제가 제일 먼저 전하긴 했지만...)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정작 경기를 보러가기는 쉽지 않았..

[14/15 UAGL 19R] 알자지라에게 패한 알아흘리, 에미레이트와 알아인은 원정에서 승점 1점씩 챙겨!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리그 선두 경쟁을 포기하지 않은 알자지라에게 미르코 부치니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알아흘리로서는 선제골을 얻을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아흐메드 칼릴이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알자지라로서는 2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알아인과 벌어졌던 승점을 좁히면서 리그 막판의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습니다.2)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샤르자 원정에서 무함마드 마랄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올리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한 신진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기록했습니다.3) 이명주 결장. 알아인은 알다프라 원정에서 의외의 선제골을..

[14/15 UAGL 18R] 알자지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선두 경쟁의 우위에 선 알아인, 137일만에 풀타임을 소화한 신진호!

0. 리뷰1) 신진호 풀타임. 에미레이트는 알다프라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도 결국 0대0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신진호는 에미레이트 이적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지난해 10월 22일 알사드와의 카타르 리그 8라운드에서 알사일리야에서의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후 137일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최근 리그와 아챔에서의 부진으로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알아흘리는 홈에서 알푸자이라에 4대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이명주 풀타임. 전반기에 난타전 끝에 4대3 패배를 당한 바 있던 알아인은 알아인을 홈으로 불러들여 그간 부상 및 차출 등으로 크게 활약하..

[14/15 UAGL 17R] 나란히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알자지라와 알아인, 오랜만에 승리한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푸자이라 원정 경기에서 부바카르 사노고에서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하면서 4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아즈만 원정 경기에서 아즈만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권경원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습니다. 트래블을 달성한 지난 시즌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성적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자진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아챔 조별예선 1차전 알아흘리 더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리그 중위권에 걸터있는 성적은 그의 입지를 좁게 만들고 있습니다.3) 신진호 선발 90분 출전. 에미레이트 클럽은 원정경기에서 포항 출신 이적생 알렉산드로의 멀티골과 ..

[14/15 QSL 15R] 남태희, 자책골 유도와 1어시스트로 역전승에 기여해! 이정수, 결승골로 팀에 승점 3점 안겨!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1자책골 유도. 레퀴야는 알코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1대2로 끌려다녔지만, 무함마드 주무아의 자책골과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역전 결승골, 칼리드 무프타흐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4대2 대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으로 1위를 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 신진호 6분 교체 출전. 알사일리야는 이쌈 제마아의 결승골로 알샤하니야를 0대1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골. 알사드는 한 골을 넣을 때마 만회골을 터뜨리며 따라오는 알쿠라이티아트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이정수의 결승골로 3대2로 꺾고 알제이쉬와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 앞선 리그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정수는 2대2 동점이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승부를 가르는 결승..

[14/15 QSL 14R] 강등권팀 공격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를 당하고 레퀴야에게 선두를 내준 알사드!

0. 리뷰1) 이정수 풀타임. 알사드는 승격팀이자 알샤말과 함께 강등권에 있는 알샤하니야를 맞아 마스우드 슈자이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이번 시즌 첫 패를 당하며 레퀴야에게 골득실에 뒤져 리그 선두를 내주었습니다. 나디르 벨하지의 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한 예상 밖의 패배. 지난 라운드 리그 최하위이자 무승팀인 알샤말과의 경기에서도 질뻔하다 겨우 비기더니, 이번엔 아예 그러지도 못하며 전반기 막판 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력한 강등권 후보 중 하나인 알샤하니야는 2연승의 호조를 보이며 강등권 탈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2) 신진호 4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알아흘리의 무즈타바 잡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쌈 제마아와 파우지 아이쉬의 연속골오 알아흘리에 2대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정규..

[14/15 QSL 12R] 이근호와의 맞대결에서 웃은 이정수, 연속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을 멈춘 남태희!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알아흘리에게 끌려다니다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멀티골이자 버저비터골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며 연속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은 다섯 경기에서 일단 멈췄습니다.2) 곽희주 결장. 지난 라운드에서 카타르에게 0대7 대패의 굴욕을 맛본 알와크라는 알코르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대패의 충격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3) 한국영 선발 67분, 조영철 교체 23분 출전. 양팀에서 한명씩 나란히 퇴장당한 가운데 카타르는 움 살랄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카타르는 전반 후반부터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움 살랄의 골문을 여는덴 실패했습니다.4) 신진호 교체 3분 출전. ..

[14/15 QSL 2R] 신진호 교체 출전 알사일리야, 알샤하니야를 꺾고 첫 2연승 및 리그 중위권으로 도약!

0. 리뷰1)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야의 2라운드 경기는 당초 8월 27일에 치뤄졌어야 했지만, 경기 전날 있었던 알사드와 알힐랄의 아챔 8강전 여파로 경기장의 상태가 나빠졌다며 당일 아침에 급취소되었다가 걸프컵 브레이크가 걸린 어제 열리게 되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5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이쌈 제마아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샤하니야를 2대0으로 꺾고 리그 첫 2연승과 함께 강등권에 있었던 순위를 9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반들어 알샤하니야 선수들의 연속 퇴장으로 2명이나 많은 수적 우위를 가지고도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스타스 리그 경기 교체 출전 후 가스 리그 경기 선발 출전하는 패턴으로 카타르 내 두 리그를 오가고 있는 (10.30 스타스 리그 알와크라전 교체/ 11...

[14/15 QSL 10R]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한 이정수, 알사일리야는 대공방전 끝에 오랜만에 시즌 2승 거둬!

0. 리뷰1) 조영철 풀타임, 한국영 대기결장. 카타르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알리 아와드가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경기를 주도해나갔으나 측면에서 중앙으로의 볼배급과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다가 결국 알쿠라이티아트에게 허용한 동점골을 다시 뒤집는데 실패하고 승점 1점을 가져간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조영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반면, 계속되는 공세에도 역전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한국영은 벤치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2)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의 멀티골과 압둘카림 하산의 결승골 등을 묶어 알코르를 4대1로 완파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알사드는 오늘 있을 레퀴야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선두로 걸프컵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8라운드..

[14/15 QSL 9R] 알사드, 카타르를 꺾고 다시 리그 선두로! 남태희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올려!

0. 리뷰1) 조용형 풀타임. 알샤말은 알코르의 윌리암에게 허용한 선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했습니다. 2) 이근호 풀타임. 알제이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무아이드 핫산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2대1로 패하고 이번 시즌 첫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이근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여전히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3) 곽희주 선발 68분 출전. 알와크라는 알란 디오코의 멀티골과 미슈알 압둘라의 골을 앞세운 알아흘리에게 1대 3으로 패하면서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와크라는 동점골을 성공시키자마자 바로 역전골을 내준 것이 끝까지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곽희주는 2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아웃당했습니다.4) 남태희 풀..

[14/15 QSL 7R] 남태희의 선제 결승골로 승리한 레퀴야, 조영철의 2경기 연속골을 지켜내지 못한 카타르!

0. 리뷰1) 이정수 풀타임. 알사드는 알아흘리의 알란 디오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하산 알하이도스와 함자 센하지의 연속골로 알아흘리에 기분 좋은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동안 턱수염과 콧수염을 기르던 이정수는 오랜만에 말끔한 모습으로 나섰습니다.2) 곽희주 풀타임. 알와크라는 전반 20분만에 무흐신 무타왈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아나가는 듯 했으나, 알아라비의 막강한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고 결국 2대4로 역전패 당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골. 레퀴야는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고도 알쿠라이티아트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실패했지만, 후반 44분에 터진 남태희의 선제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며 지난 라운드 알사드에게 당한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남태희는 이번 시즌 리그 7경..

[14/15 QSL 5R] 한국영의 리그 데뷔골로 3연승을 달린 카타르! 호된 카타르 리그 신고식을 치른 곽희주!

0. 리뷰1) 조영철 선발 38분 출전, 한국영 교체 7분 출전, 알코르 문전을 무수히 많이 위협했으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던 카타르는 후반막판 조영철을 대신하여 교체투입된 한국영이 교체투입 5분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날린 리그 데뷔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조영철은 코너키커와 왼쪽 측면을 장악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위협적인 순간을 자주 만들어내며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한 반면, 지난 라운드에 결장한 대신 2군팀과 가스 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조율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한국영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8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파우지 아이쉬의 선제..

[14/15 QSL 4R] 리그 데뷔전 치룬 이근호와의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남태희! 알사일리야는 시즌 첫 승거둬!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이근호 교체 29분 출전. 지난 시즌 리그 1, 2위팀간의 맞대결답게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알제이쉬 수비벽의 허를 찌른 남태희의 어시스트에 이어진 주장 루이스 마틴의 결승골로 레퀴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제이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로마리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자신이 키커로 나섰다가 레퀴야 르콤테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면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레퀴야는 알제이쉬전 승리로 리그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4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남태희는 연속골 기록을 3경기에서 멈췄지만 결승골 어시스트로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며, 등번호 10번을 받고 카타르에 입국한지 2일만에 데뷔전을 치룬 이근호는 위협적..

[14/15 QSL 3R] 리그 3경기 연속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남태희, 그리고 알샤말 데뷔전을 치룬 조용형!

0. 리뷰1) 조용형 후반 38분 교체투입. 알샤말은 홈경기에서 실점할 때마다 만회골을 터뜨린 사이드 부따히르의 맹활약으로 움 살랄과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조용형은 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면서 알샤말에서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2) 이정수 선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와 칼판 이브라힘의 연속골로 알와크라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들어 턱수염과 콧수염을 관리하고 있는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에 기여했습니다.3) 조영철 선발 54분, 한국영 교체 36분 출전,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리그 초반 2라운드에서 연패하자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하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던 카타르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딜 오마르의 골로 알사일리야를 3대2..

[14/15 QSL] 카타르SC, 이반 하섹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라디 셰나이실 감독을 임명!

조영철과 한국영의 소속팀인 카타르SC는 2라운드만에 이반 하섹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라크인 라디 셰나이실 전 카타르 선수 겸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레퀴야에게 5대0으로 대패, 2라운드에서 알아흘리에 3대1로 패한 후 경질된 이반 하섹 감독은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제일 빨리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 후임으로 부임하게된 라디 셰나이실 감독은 1966년생의 이라크 국대 출신 수비수로 현역 시절 알가라파 5년 (1993~1998), 알사드 1년 (1999~2000), 카타르SC 5년 (2000~2005) 등 카타르 리그에서만 11년을 활약했으며, 감독 생활의 대부분을 이라크에서 보내고 있지만 08/09시즌에는 선수로 활약했던 카타르SC에서 2군 및 유스 감독을 맡은 바..

[14/15 QSL] 미카엘 라우드럽 레퀴야 감독, 카타르 리그 8월의 감독에 선정! 외...

1. 카타르 리그 8월의 선수와 감독 발표!지난 시즌까지 경기종료 후 MOM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경기별 MOM을 폐지하는 대신 한 달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 달의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된 이 달의 선수와 감독 첫 수상자로 알아흘리의 미드필더 무즈타바 잡바리와 레퀴야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무즈타바 잡바리는 알사일리야와의 개막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4대1 승리의 주인공이 된 것이 인상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보이며,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개막 후 두 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으로 2연승을 이끈 것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2. 경기 당일 오전 급취소되었던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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