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알아인 원정 1차전에서 4대1로 패한 알나스르는 홈 2차전에서 아딜 타으랍트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지만, 1차전의 대승을 앞세운 알아인이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2) 슈퍼컵, 대통령컵에 이어 리그컵까지 시즌 컵대회 트레블을 노리는 샤르자는 홈 경기에서 막판 대역전을 노린 알자지라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2대2 무승부를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하면서 결승전을 직접 지휘하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인저리 타임에 휘몰아친 알자지라의 닥공은 크로스바 등에 막히면서 결국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습니다. 3) 1차전 결과대로 알아인과 샤르자가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두 팀은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모든 컵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