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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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부네자 21

[2021 카타르컵 결승] 알사드, 알두하일을 또다시 꺾고 카타르컵 2연패 차지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카타르컵 결승에서 4년 연속 만났습니다.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는 알사드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데,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크라운 프린스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되면서 현재의 카타르컵으로 바뀐 2014년 이후 첫 3년간은 알제이쉬와 례퀴야의 맞대결이었고, 알제이쉬가 레퀴야와 합병하여 알두하일이 된 이후로는 4년 연속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맞대결로 펼쳐졌는데, 공교롭게도 짜고치는 경기라도 펼치듯 다음 대회에서 전년 대회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2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었습니다. 알제이쉬 (2014- 대 레퀴야)/ 레퀴야 (2015- 대 알제이쉬))/ 알제이쉬 (2016- 대 레퀴야)/ 알사드 (2017- 대 알두하일) / 알..

[20/21 QSL 14R] 바그다드 부네자의 골폭풍, 알두하일 상대로 6연승 이끌어!

0. 리뷰1) 알라이얀은 5연승 포함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3위까지 올라온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쇼자 칼리자데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로랑 블랑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2) 정우영 풀타임 1경고, 남태희 선발 81분 출전. 6연승을 달리며 어느덧 2위로 올라온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파죽지세의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하며, 이번 시즌 타팀들의 연승 브레이커로 나선 알사드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라운드 슈퍼 해트트릭에 이어 해트트릭을 넣으며 폭발적인 골결정력이 살아난 알사드가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두하일의 6연승을 저지하며 3연승을 달리면서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되려 벌려놨습니다. 2020년 이후 리그와 컵대회 등 모든 공식 대회에서 6번 맞붙어 6연승. 12라..

[20/21 QSL 12R]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사드, 어느덧 2위 알두하일, 위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긴 알가라파!

0. 리뷰1) 특별한 휴식기간 없이 바로 시즌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선발 76분 출전. 리그 선두 알사드와 6연패에 허덕이는 최하위팀 알카리이티야트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한 로드리고 타바타를 위한 경기였습니다. 예상과는 달린 로드리고 타바타가 교체투입될 때까지 65분 동안 맹공에도 불구하고 알카라이티야트의 골문을 젖히지 못했던 알사드는 그가 투입된지 4분 만에 뽑아낸 선제골을 시작으로 불과 25분 동안 로드리고 타바타와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과 알리 아사달라의 골이 폭발하는 전형적인 알사드 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다섯골을 퍼부으며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으며, 최근 경기에서 좌측 공격수로 자..

[19/20 QSL 21R]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리그 우승경쟁의 결말은 최종전에서!

0. 리뷰1) 남태희, 정우영 풀타임. 4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남태희와 정우영 등이 크로스바만 네 번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경기를 주도하고도 좀처럼 골을 얻지 못해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로드리고 타바타의 마지막 코너킥이 바그다드 부네자의 극장골로 연결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정우영과 남태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소피안 한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2선에서부터 쇄도한 호맘 아흐메드의 결슬골에 힘입어 움 살랄을 0대1로 꺾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알두하일은 경기 초반에 얻은 압둘라 압둘살람 알아흐락..

[19/20 QSL 13R] 리그 데뷔전에서 알라이얀의 무패행진을 깬 코지아, 3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13라운드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21일 아챔 일정으로 미뤄뒀던 알코르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남태희의 리그 2호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버저비터 역전골로 알코르에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풀타임을 뛴 남태희는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코너킥으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으며, فيديو : هدف #السد يتعادل 1 - 1 مع #الخور في الدقيقة 29 عبر نام تاي هي ...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TOk2A6eAHW— قنوات الكاس (@alkasschannel) January 21, 2020 역시 풀타임을 소화한..

[2019 ACL 8강 1차전] 8년전 패배를 설욕하며 4강 진출의 기선을 잡은 알나스르!

0. 리뷰1) 2011년 아챔 우승을 차지한 적 있는 알사드와 아챔 4번째 출전만에 처음으로 8강에 오른 알나스르가 8강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지난 시즌 각 리그 우승팀과 득점왕 간의 맞대결. 양팀은 알나스르가 아챔 무대를 처음 밟았던 2011년 조별 예선에서 맞붙은 이후 8년 4개월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첫 맞대결에서는 이정수의 결승골로 알사드가 승리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비겨서 양팀의 통산성적은 1승 1무로 알사드가 앞서고 있습니다. 당시 알사드와 알나스르는 나란히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었지만 알나스르는 16강전에서 탈락, 알사드는 4강에서는 수원 삼성을, 결승에서는 전북 현대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아챔 우승을 차지했었죠. 2) 두 팀의 1차전이 펼쳐지는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2018 ACL 4강 2차전] 페르세폴리스, 홈에서 알두하일과 알사드를 잇달아 꺾고 결승에 선착!

0. 리뷰1) 정우영 선발. 알사드는 1차전에서 페르세폴리스 수비진에 봉쇄되었던 바그다드 부네자가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역전 결승행의 가능성을 높이는 듯했지만, 추가골이 이어지지 않는 가운데 후반 초반 시아막 네마티가 승부에 쐐기에 박는 결승골을 넣으면서 페르세폴리스가 알사드를 꺾고 이란팀으로서는 세번째이자, 팀 역사상 최초로 아챔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 오른 페르세폴리스는 홈에서 치룬 8강 2차전과 4강 2차전에서 카타르 리그 최강팀들인 알두하일과 알사드를 잇달아 꺾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에스테그랄과의 8강 2차전에서 카타르 리그 팀으로는 역사상 최초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거둔 알사드였지만, 원정팀의 무덤을 두 번 연속 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018 ACL 4강 1차전] 알사드의 막강 공격진을 무력화하고 원정골로 결승행의 기선을 잡은 페르세폴리스!

0. 리뷰1) 지난 시즌에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던 공격 3인방 중 2명이 장기 부상 이탈과 부진으로 1명만 그나마 제역할을 하고 있는 남태희의 알두하일이 원정팀의 무덤에서 무너지면서 사상 첫 카타르 더비가 될 뻔했던 서아시아 아챔 4강전은 8강전과 마찬가지로 카타르 클럽과 이란 클럽의 대결이 되었습니다.2)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스는 올해 조별예선에서 처음 맞붙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홈에서 승리를 거두어 1승 1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알사드의 패배는 자책골에 의한 것이어서 양팀간 상대전적에서는 알사드가 우위에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3) 정우영 선발 45분 출전. 이번 시즌 극강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알사드는 원정팀 페르세폴리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역습당하는 상황..

[2018 ACL 8강 2차전] 알두하일, 2년 연속 페르세폴리스에게 무너져, 알사드는 에스테그랄 꺾고 4강 진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올시즌 아챔에서 8강 1차전까지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사상 첫 아챔 우승을 꿈꿨던 알두하일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카림 부다아프의 선제골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면서 고도윈 멘샤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둔 페르세폴리스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지난해 16강전에서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로 페르세폴리스에게 8강 진출을 내줬던 알두하일은 1년만의 리벤지 매치에서 다시 한번 2차전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알두하일은 자책골로 1, 2차전 합산 동점인 상황에서 불과 2분만에 무너진 수비벽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셰이크 자심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카림 부디아프가 복귀했지만, 루이즈 마틴..

[2018 ACL 8강 1차전] 원정팀의 무덤에서 에스테그랄 징크스를 깨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알사드!

0. 리뷰1) 에스테그랄과 알사드의 맞대결로 아챔 8강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아시아 아챔 8강전은 그간 아챔에서 볼 수 없었던 카타르 클럽과 이란 클럽의 매치업입니다.2) 에스테그랄과 알사드는 2003년부터 오늘 경기 전까지 총 4번 맞붙었습니다. 아챔 본선에서 3번, 그리고 플옵에서 1번. 양팀 간 상대전적에서는 에스테그랄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아챔 본선에서는 1승 2무. 그리고 지난 2017년에는 플옵에서 승부차기 끝에 알사드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으니 말이죠.3) 냉방 경기장 덕분에 일찌감치 시작해 8강전에 앞서 리그 3경기에서 드러난 알사드의 장점과 단점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 콤비였습니다. 두 선수가 살아나면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

[2018 ACL 16강 2차전] 홈에서 극적으로 승리한 페르세폴리스, 원정에서 비긴 차비의 알사드 8강에 선착!

0. 리뷰1) 지난 2년간의 굴욕적인 부진을 딛고 16강에 진출한 후 홈 1차전에서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며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던 알자지라는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서포터즈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경기를 주도한 홈팀 페르세폴리스의 선제골을 허용 후 동점을 만들면서 잘 버티다가 결국 후반 정규시간 90분을 눈 앞에 두고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2대1로 패하면서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페르세폴리스가 극적으로 8강에 제일 먼저 진출했습니다. 2) 지난 2년간 플옵에서 미끄러진 후 16강에 진출하여 홈 1차전에서 알아흘리를 꺾은 알사드는 자신이 실축한 페널티킥을 리바운드하여 결국 동점골을 성공시킨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알아흘리와 2대2 무승부로..

[2018 ACL 16강 1차전] 극장골로 페르세폴리스를 꺾은 알자지라, 알아흘리 상대로 무패를 이어간 알사드!

0. 리뷰1) 아챔 16강전의 첫 경기로 열린 알자지라와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경기 종료직전 터진 칼리파 무바라크의 극장골로 양팀간의 첫 맞대결에서 알자지라가 페르세폴리스를 3대2로 꺾고 8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반 알리 알리푸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채 후반을 시작했으나 알리 마브쿳에 이어 로마리뉴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고드윈 멘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터진 극장골로 극적인 승리를 쟁취하면서 좀더 여유있게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란 원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포 알리 마브쿳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기반을 닦고 MOM에 선정되었으며, 2어시스트를 올린 무바라크 붓수파가 극적인 ..

[2018 ACL C/D 5R] 알힐랄을 밀어내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간 알아인, 2전 3기 끝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

0. 리뷰1) 조선두를 달리고 있던 페르세폴리스와 나사프 까르쉬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2) 4라운드까지 4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던 알아인은 홈에서 가진 알힐랄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무함마드 알부라이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에만 얻은 3개의 페널티킥 중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은 마르커스 베르그의 결승골로 알힐랄을 꺾고 첫 승을 거두고 조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 걸프컵 결승전에서의 페널티킥 및 승부차기 실축에 이어 알힐랄전에서도 처음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페널티킥 징크스가 이어졌습니다. 5라운드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알힐랄은 주전 공격수들의 잇단 부상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를 극복하지 못한채 국왕컵 16강전 탈락에 이어 20..

[2018 ACL C/D 1R] 승부를 쥐락펴락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원맨쇼, 알사드의 극장골,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인!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조별예선을 앞두고 카타르 항공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카타르 항공의 로고가 부착된 아챔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기, 카타르 외교분쟁으로 인한 사우디 알아흘리와의 계약 파기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타르 항공은 자국팀 알사드와 계약하며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알아인전을 통해 사우디 클럽 최초의 전용 홈구장이 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25000석 규모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2015년 5월 공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0월 킹 사우드 대학과의 협업 계약을 통해 구단 전용 홈구장이 없는 사우디 클럽들 중 최초로 알힐랄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17/18 QSL 16R] 알라이얀에게 설욕하며 알두하일과 선두 경쟁에 집중하게 된 알사드!

0. 리뷰 1) 16라운드는 공교롭게도 아챔에 진출한 네 팀 간의 맞대결이 첫 날 경기로 펼쳐졌습니다.2) 남태희 교체 25분 출전.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와 알모아즈 알리의 멀티골을 앞세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에 1대5 대승을 거두고 무패 행진에 이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남태희와 베슬레이 스네이더는 후반 중반 나란히 교체투입되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3) 고명진 풀타임. 알두하일과의 선두 경쟁이 걸린 승점 6점짜리 경기이자 카타르 리그 클래식 더비인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사드가 주구르싸 함룬의 선제 결승골과 부상에서 복귀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복귀골을 앞세워 알라이얀에 0대2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면서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알두..

[2017 에미르컵 4강전] 레퀴야의 트레블 도전을 저지한 알라이얀, 알사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남태희 교체 31분 출전 1어시스트. 알라이얀은 결승골 포함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골에 기여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맹활약에 힘입어 유스프 음사크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레퀴야를 3대1로 꺾고 셰이크 자심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에미르컵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남태희와 유스프 음사크니 등 공격의 핵을 대기명단에 올려놓으며 경기를 시작한 자말 벨마디 감독의 작전은 결국 대실패로 돌아가며 셰이크 자심컵, 리그 우승에 이은 트레블 도전에 잇따라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교체선수로 투입된 남태희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지만 로드리고 타바타의 멀티골로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고,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에미르컵..

[16/17 QSL 25R] 레퀴야, 남태희의 역전 결승골로 리그 통산 5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 25라운드는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두 팀, 레퀴야와 알사드의 경기를 라운드 첫 경기로 같은 시간에, 강등권 팀의 경기를 마지막 경기로 같은 시간에 펼쳤습니다.2) 남태희 선발 96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1경고. 레퀴야와 알사드가 각각 알아흘리와 알사일리야를 상대로 예상 밖의 동점인 상황에서 나란히 주어진 후반 인저리 타임 6분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던 두 팀의 운명은 극적으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을 허용했다가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재동점에 성공하여 역전골을 위해 몰아치던 알사드는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한 사이, 인저리 타임 후반 5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라온 볼을 그대로 리바운드하여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문을 가른 남태희의 ..

[16/17 QSL 21R] 대승 거둔 알사드, 무패행진이 끝난 레퀴야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탈환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펼쳐진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레퀴야는 얀닉 사그보에게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대3으로 패해 21경기만에 리그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유스프 엘아라비와 음사크니의 침묵 속에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결승골과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맹활약을 앞세워 무아이다르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리그 4위 알제이쉬와의 승점차를 더욱 벌려나갔습니다. 경기 전 알라이얀과 두 시즌 계약 연장에 성공한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3) 한국영 풀타임 1경고. 알가라파는 네메쓰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

[16/17 QSL 11R] 4연승 질주 중인 알사드의 골폭풍, 6연승이 좌절된 알가라파, 충격에서 벗어난 알라이얀!

0. 리뷰1) 한국영 선발 83분 출전. 파죽지세로 6연승에 도전하던 알가라파는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치며 알사일리야에게 1대2로 패해 연승행진을 5연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패배도 패배지만 공격수 싸미르 자말이 경기 중 당한 전치 6개월의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사실상 시즌을 접었기에 손실도 컸습니다. 한국영은 선발 출전하여 분전했지만 후반 38분 교체아웃되며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지 못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라이벌 알사드에게 충격과 공포의 5대0 대패를 당했던 알라이얀은 상대 선수의 자책 결승골로 알와크라에 0대1 승리를 거두고 충격적인 패배의 아픔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6/17 QSL 6R] 카타르 리그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남태희,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승을 달린 알라이얀!

0. 리뷰1) 시즌 초반 리그 5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레퀴야의 남태희는 팀동료이자 8골을 넣은 리그 득점 선두 유스프 엘아라비를 제치고 카타르 리그가 선정한 9/10월 통합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리그가 매경기 MOM 선정 제도를 폐지하고 이 달의 선수, 이 달의 감독상을 선정하는 제도로 변경된 이래 남태희가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태희는 다섯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꾸준한 활약과 5골 중 4골을 프리킥으로만 성공시키는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이끄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2) 남태희 풀타임. 꾸준한 공격력과 빈약한 수비력으로 종종 고전하고 있는 레퀴야는 알코르와의 경기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2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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