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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끄린 왕세제 3

[정치] 살만 사우디 국왕, 쌍무함마드 체제로 전면 개편한 후계구도의 의의

(사우디 서열 2위 왕세질?제?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 서열 3위 부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 사우디 살만 국왕은 취임 3개월만에 대대적인 개각을 통해 무끄린 왕세제를 친형 나이프 왕자의 아들이자 내무부 장관 겸 부왕세질?자?였던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로, 자신의 아들이자 국방부장관 겸 왕실법원장이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를 부왕세자로 전격 교체함으로써 노인정화 되면서 영속성에 의구심을 자아냈던 후계 구도를 파격적으로 재개편했습니다. ([정치] 살만 국왕의 신속한 체제 개편과 함께 재부상한 수다이리 7형제, 주목해야할 인물은? 참조) 국부 압둘 아지즈 국왕의 첫 손자 세대 후계자 및 차기 후계자. 살만 국왕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왔던 영속성은 압둘라 국왕의 정책기조를 이어가는 것이라기 보다 왕..

GCC&GU/사우디 2015.05.02

[정치] 살만 국왕의 신속한 체제 개편과 함께 재부상한 수다이리 7형제, 주목해야할 인물은?

압둘라 국왕의 타계로 왕위에 오른 살만 사우디 국왕은 취임 후 첫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전임 압둘라 국왕의 업적을 기리고 사우디가 세워진 이래 옳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안정"과 "통합"이라는 기치 하에 점진적 개혁을 추진해 온 압둘라 국왕의 정책을 계승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며 큰 정책변화는 없을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뭐, 확 뜯어고칠만큼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만... 하지만, 정책수행의 연장선상에서 기존의 장관들은 큰 변화없이 그대로 임기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힌 와중에도 왕권 승계와 연계된 요직에 자기 사람을 앉히는데 성공하면서 왕실 내 최대 파벌인 수다이리 7형제를 약화시키고 소수파지만 우호세력을 모아 친권 강화를 도모했던 압둘라 국왕의 뜻은 자신의 장례식이 치뤄지기 전에 물거품..

GCC&GU/사우디 2015.01.24

[정치] 압둘라 국왕 타계, 사우디는 살만 국왕, 무끄린 왕세제 체제로...

사우디 왕실법원은 지난 12월 리야드에서 GCC 정상회담을 긴급 소집하여 3월부터 계속되어 오던 카타르와의 갈등을 종식시킨 후 건강진단을 이유로 입원했으나 폐렴을 앓고 있었던 90세의 압둘라 국왕이 금요일 새벽 1시 타계하였으며, 왕실서열에 따라 서열 2위이자 승계 1순위인 살만 왕세제 겸 국방장관이 사우디의 새로운 국왕에 취임했고, 살만 국왕은 취임 즉시 충성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무끄린 부왕세제를 왕세제로 지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왕실 내 소수 세력이지만 국가방위부 (SANG)를 기반으로 세력을 키워 ([정치]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그가 위상을 강화시킨 자신의 권력 기반, 사우디 국가방위부 참조)2005년 8월 취임 이후 보수적인 종교세력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이슬람의 성지인 그랜드 모스..

GCC&GU/사우디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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