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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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124

[두바이] 과거로 돌아간듯한 이마라티 전통가옥 컨셉의 호텔, 알시프 호텔 (현 알시프 헤리티지 호텔 두바이,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두바이 크릭을 따라 1.8km 구간을 걸으면서 두바이의 감각적인 현재와 전통적인 과거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두바이의 신흥 개발지구 알시프 두바이 2지구의 개발이 끝나고 개통되면서 알시프 두바이 내에 들어선 주메이라의 마지막 호텔인 알시프 호텔 바이 주메이라가 지난 9월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두바이 크릭을 따라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곳, 알시프 두바이 참조) 알시프 호텔은 올해 이미 문을 열었던 레트로한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두바이] 아기자기함과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메이라 호텔 버전의 업그레이드 된 로브 호텔,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투숙기! 참조), 자빌 하우스 알시프 ([두바이] 두바이 크릭 옆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빌 하우스..

[두바이] 두바이 크릭 옆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빌 하우스 알시프 (현 캐노피 바이 힐튼 두바이 알시프)

알시프 두바이를 개발한 두바이의 개발업체 메라아스와 손잡고 중저가 호텔 시장에 뛰어든 주메이라 첫 호텔인 3성급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를 개장한 데 이어 5월에는 중저가 호텔의 메인 브랜드이자 "업스케일 캐주얼"을 표방한 4성급 호텔 자빌 하우스 알시프를 바로 그 옆에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아기자기함과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메이라 호텔 버전의 업그레이드 된 로브 호텔,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투숙기! 참조) 주메이라의 자빌 하우스 브랜드는 주메이라 호텔이면서도 이름에 호텔이란 말이 안 들어간 탓인지 주메이라 홈페이지와는 별도의 자빌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및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네... 자빌 하우스 계열 호텔은 주메이라의 시리우스 멤버쉽 적립이나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개장..

[UAE] 11월 18일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제도의 모든 것!!

2018년 1월 1일부터 5%의 부가세를 도입한 UAE 연방세금청 (Federal Tax Authority)은 11월 18일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UAE 연방세금청은 2년간의 입찰을 거쳐 세금청을 대행하여 부가세 환급 시스템을 운영할 전문업체로 세계적인 환급 시스템 운영업체인 플래닛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플래닛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업체로 핀트렉스 그룹 (Fintrax Group)이 기존 관련업체인 플래닛 페이먼트 (Planet Payment), 프리미어 택스 프리 (Premier TaxFree) 등을 인수합병한 후 지난 5월 16일 통합 브랜드 플래닛을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새로운 환급제도 도입에 따라 UA..

[두바이] 럭셔리 호텔이 가득한 팜 주메이라에 들어선 가성비 좋은 호텔 알로프트 팜 주메이라

지금은 매리어트에 합병된 SPG, 리츠칼튼까지 포함한 약 30여개 브랜드 중 젊고 개셩있는 브랜드라면 W와 W의 보급형 버전인 알로프트 호텔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브랜드는 개성넘치는 호텔이 많은 UAE 시장 진출은 의외로 더딘 편이었습니다. 두 브랜드 중 W의 경우 매리어트로 합병되기 전 알합투르 호텔 컬렉션 산하로 2016년 6월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에 먼저 진출했던 W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 ([호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UAE에 첫 선을 보인 개성적인 호텔, W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의 첫인상! 참조) 는 알합투르 호텔 컬렉션과 매리어트 간의 운영 계약 종료로 인해 2018년 8월 1일 부로 힐튼 브랜드 산하의 V 호텔 두바이,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으로 바뀌었으며, ([호텔] 세인트 레..

[두바이] 내륙 사막지역에 자리잡은 시간이 멎은듯한 사막 오아시스, 알꾸드라 호수.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지만, 쉽사리 갈 기회가 생기지 않던 곳 중 하나가 두바이 내륙 사막지역 안에 있다는 알꾸드라 호수였습니다. 두바이 도심에서는 내륙으로 30분만 달리면 갈 수 있는 곳이라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편도로 한 시간 반 거리였기에 귀찮았다고 할까요? 그러던 차에 마음이 동해 훌쩍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마땅히 쉬거나 먹을 곳이 없을 것 같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말이죠. 알꾸드라 호수는 두바이 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로드 (E311)나 에미레이츠 로드 (E611)에서 알꾸드라 로드 (D63)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가다 보면 길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왕복 4차선 국도인 알꾸드라 로드 주변은 거주지역으로 개발 중인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단조롭습..

[두바이] 아기자기함과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메이라 호텔 버전의 업그레이드 된 로브 호텔,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투숙기! (현 햄튼 바이 힐튼 두바이 알시프)

2016년 9월 웨스틴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 (2018년 8월 1일부터 힐튼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의 개장과 함께 호텔 객실이 10만실을 돌파한 두바이는 여전히 각양각색의 컨셉을 앞세운 호텔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습니다. 럭셔리 투어를 컨셉으로 잡은 두바이의 관광정책의 영향인지 호텔 건설붐을 주도한 것은 5성급 이상의 럭셔리한 호텔들이고, 부킹닷컴 같은 사이트에서 평점 8.0 이상을 받는 상당수의 호텔들이 5성급 호텔이기도 합니다. 시설과 평판이 좋지 못한 1~4성급 호텔, 아니면 우수한 4~5성급 호텔로 나뉘는 것이죠. 그렇게 양분화 되다보니... (사실 서울 호텔 숙박비보다는 싸다고 느껴집니다만...) 로컬 호텔체인들은 럭셔리한 호텔 광풍 속에서도 주머니 사정이 얇은 틈새시장을 노리게 됩니다. 바로..

[영화관] 책상에서 밥먹으며 영화보는 느낌, 릴 시네마 두바이몰의 다인 인 시네마 이용기

두바이는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 및 거주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면서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TV쇼나 미슐랭 스타 쉐프로 유명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든 램지 Gordon Ramsay (브래드 스트리트 키친 앤 바/아틀란티드 더 팜) 마사하루 모리모토 Masaharu Morimoto (모리모토 두바이/르네상스 다운타운 호텔) 노부 마츠히사 Nobu Matsuhisa (노부 두바이/아틀란티드 더 팜 외) 누스렛 고체 Nusret Gökçe/솔트 배 Salt Bae (누스렛/주베이라 포 시즌스 레스토랑 빌리지 외) 게리 로즈 Gary Rhodes (로즈 W1/그로스베너 하우스, 로데스 트웬티10, 르 로얄 메르디엔) 하인즈 벡 Hei..

[호텔] 세인트 레지스 두바이, W 두바이, 웨스틴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 호텔 컬렉션의 새 운영자는 힐튼으로!!

두바이의 알합투르 그룹은 8월 1일부터 알합투르 시티 내 호텔 컬렉션의 새로운 운영업체로 힐튼 호텔을 선정하고 이를 소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알합투르 그룹은 지난 7월초 세인트 레지스 두바이, W 호텔, 웨스틴 알합투르 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매리어트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7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기존 계약 종료일에 새 운영업체를 공식 발표한 것입니다. 서울 드래곤 시티보다 먼저 문을 연 두바이의 호텔플렉스인 알합투르 시티 호텔 컬렉션은 매리어트와 합병되기 전 스타우드와의 운영계약 하에 2015년 11월 세인트 레지스 두바이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여 2016년 12월 세 호텔의 공식 개장식을 가진 바 있으며, 공식 개장식 후 약 1년 반만에 운영권이 힐튼으로 넘어가게 ..

[호텔] 2016년 새해 대화재 후 29개월만에 돌아온 어드레스 다운타운 호텔 개장 첫 날 첫 투숙객으로 보낸 스위트에서의 하룻밤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취임 10주년을 앞두고 있던 2015년 연말 두바이는 역대급의 화려한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준비했다며 각국 언론의 새해맞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은 바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었지만, 두바이는 2016년 새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초대형 사고와 함께 시작하면서 몇 달간의 노고가 빛을 발하는 대신 엉뚱한 사건으로 새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야 말았습니다. 부르즈 칼리파 맞은편에 있던 63층짜리 대형 호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2016년 새해를 불과 몇 시간 앞에 두고 시작되어 다음날인 1월 1일 밤이 되어서야 겨우 완전 진압에 성공할 수 있었던 초대형 화재사건 때문이었습니다. 20층 레지던스 내 테라스에서 전기합선 등으로 일어난 화재가 건물외벽을 타고 올라..

[두바이] 40m 공중에서 360도로 회전하며 JBR 일대 경치를 감상하는 보급형 디너 인 더 스카이, 플라잉컵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관광지와 F&B 매장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는 두바이에서 나름 난이도 있는 F&B 체험이라면 단연 스카이다이브 두바이에 자리잡은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를 들 수 있습니다.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는 50m 공중에서 두바이의 경치를 감상하며 5성급 호텔 셰프가 내놓는 식사, 혹은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곳으로 얼마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죠. 11월부터 5월말까지 날씨가 좋은 계절에만 문을 여는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는 1시간 반 동안 50m 상공에서 고급호텔 셰프가 내놓는 음식을 즐기는 곳이니만큼 만만치않은 식대를 자랑합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1인당 식대가 대략 19만원에서 26만원 사이니까요. 그래서 한번쯤 해볼까... 생각만하다 결국 체험해보지는..

[여행] 두바이, 5월 16일부터 두바이의 명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패스 발행!

두바이 관광청은 25일 끝난 관광전문 전시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ATM)을 통해 두바이 내 주요 명소의 각종 입장료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선불제 패스인 두바이 패스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셀렉트와 언리미티드 두 종류로 발행되는 두바이 패스는 구입한 후 두바이 내 33개 명소에서 제시하면 별도의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개별 방문지마다 입장료를 내야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안그래도 비싼 입장료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Dubai Select Dubai Unlimited 여름 (비수기) 겨울 (성수기) 여름 (비수기) 겨울 (성수기) 정상가격667디르함 (성인 기준) 2,056디르함 (성인 기준)성인 399디르함 42..

[호텔] 릴 시네마, 로브 다운타운 두바이 내 두바이 최초의 호텔 시네마 개관 공식 발표!

부르즈 칼리파와 다운타운 두바이를 개발한 두바이의 대표적인 개발사인 에마아르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이자 두바이에서 릴 시네마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에마아르 엔터테인먼트는 두바이몰 맞은편에 위치한 에마아르 호텔 사업부의 보급형 호텔 1호점인 로드 다운타운 두바이 내에 UAE 최초의 호텔 시네마를 올 상반기 내에 완공하여 개관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릴 시네마 로드 다운타운은 호텔 투숙객 뿐만 아니라 비투숙객들에게도 관람을 허용하는 UAE 최초의 호텔 시네마가 됩니다. 릴 시네마의 극장수는 최대 극장체인인 복스 시네마에 비해 확실히 적지만 각 극장마다 특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플래그쉽 상영관이자 22개 상영관을 갖춘 릴 시네마 두바이몰은 얼마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를 마치고 극장 내 ..

[호텔] 금빛 넘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제보라 호텔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두바이 풍경

지난 2월 11일 이후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근처 셰이크 자이드 로드 일대에 도열해 있는 고층건물들 중 유독 밤에 돋보이는 황금빛 지붕이 등장했습니다. 어둑어둑 해질 무렵부터 주위의 시선을 끌기 시작해서... 비교적 가까운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에서 내려다 봐도 눈에 확 들어오고... 다운타운 두바이 너머 비즈니스 베이쪽에서 봐도 눈에 확 들어오니까요. 이 금빛 지붕을 가진 건물은 건물 외관상으로도 금빛 호텔인 제보라 호텔입니다. 제보라 호텔은 총 528객실을 갖추고 있는 4성급 호텔로 4년간에 걸쳐 지어졌으며 당초에는 거주용 건물로 세웠다가 호텔로 용도를 바꾸게 되었고, 셰이크 자이드 로드 일대 호텔들에 비해 가격을 조금 낮게 책정하여 가족 관광객, 장기 투숙객, 호텔 내에서는 조용히 쉬고 싶은 여행객..

[특집] 문재인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서 들르게 될 곳은?

올해 첫 해외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거쳐 24일부터 27일까지 UAE를 국빈자격으로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연초부터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난 1월 아부다비 방문 당시 UAE의 실질적인 통치자인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친서와 함께 보낸 공식 초청에 따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이복형이자 현 대통령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지난 2014년 1월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대통령 대행을 맡은 이후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UAE을 방문하게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전임자의 방문은 세월호로 어수선했던 정국에서 잠깐 시간을 벌기 위한 도피성 일정이었던 터라 양국간의 관계를 감안해도 그야말로 굴..

[여행] 오랜만에 UAE 여행하며 정리해 본 본격 두바이, 아부다비, 라스 알카이마 가이드

지난 2월 설연휴에 둘라는 오랜만에 UAE를 여행했습니다. 여기에 살면서 주말에 이곳저곳을 다니기에 여행이라는 표현이 어색함에도 여행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설연휴에 맞춰 나온 가족과 함께 다녔기 때문입니다. 네... 가이드 겸, 드라이버 겸.. 뭐 그런거죠. 라스 알카이마에 오는 지인들을 모시고 라스 알카이마 일대를 잠깐 가이드해 본 적은 있지만, 근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UAE에 처음 오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했기에 어떻게 동선을 짜고, UAE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에 대해 고민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나오기 전에 이 곳에서 가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감안하여 다녔던 곳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설연휴에는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 조차 춘..

[두바이] 두바이 크릭을 따라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곳, 알시프 두바이

두바이에 새로운 색채를 부여하고 있는 개발사 메라아스는 지난해 9월말 부르 두바이에 자리잡은 미국 영사관, 영국 대사관, 사우디 영사관과 두바이 크릭 사이에 길게 뻗쳐있던 짜투리 공간을 활용한 알시프 두바이를 일반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아랍어로 해변, 해안이라는 뜻을 지닌 알시프 (السيف / Al-Seef) 두바이는 두바이 크릭을 따라 1.8km 구간 위에 펼쳐진 2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흥 개발지구로 총 2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언제나 그렇듯 현재는 1단계 구간만 영업에 들어간 상태로 2단계 구역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2단계 구역이 완전 개통되면 알시프 두바이는 바스타키야로 유명한 알파히디 역사지구와 연결되어 두바이 크릭을 따라 걸어서 두바이의 현재로부터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해..

[두바이] 어디에서 찍어도 화보! 업그레이드된 컨셉 휴게소 끝판왕, 매드 엑스!

두바이에 새롭고 다채로운 색채를 부여하고 있는 개발업체 미라아스는 이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지난해 8월 3일 아부다비에서 두바이로 가는 셰이크 자이드 로드 (E11) 초입에 자신들의 네번째 라스트 엑시트이자 영화 매드맥스에서 영감을 받아 고속도로 휴게소로는 보기드문 세기말 컨셉의 푸드트럭 파크 매드 엑스를 개장한 바 있습니다. ([두바이] 종말 후 세상을 컨셉으로 한 매드 맥스풍 푸드 트럭 휴게소, 매드 엑스 (Mad X) 참조) 개장 일주일 뒤, 그리고 그 후 몇차례 들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휴게소 초입에 자리잡은 몬스터 푸드트럭이 남겨주는 강렬한 임팩트에 비해 휴게 공간은 좁았고, 요란한 안내 간판에 비해 화장실은 그야말로 임시 화장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컨셉면에서는 떨어지는 맞..

[두바이] 두바이 분수쇼 배경음악 최초의 가요, EXO의 파워 첫 공개!

두바이몰과 부르즈 칼리파 사이에 두바이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은 꼭 들르는 명소가 된 세계 최대규모의 분수쇼인 두바이 분수쇼는 올해의 첫 신곡으로 2009년 5월 8일 첫 쇼가 시작된 이래 최초의 K-POP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일찌감치 발표한 그 주인공은 BTS와 더불어 아랍지역에서도 팬덤을 자랑하는 엑소의 파워입니다. 두바이 분수쇼측은 최초의 K-POP 레퍼토리 파워 공개 기념으로 엑소를 두바이에 초대하여 부르즈 칼리파 내 아르마니 호텔에서의 기자회견과 함께 1월 16일 오후 5시 반 공식 프리미어를 가졌는데, 엑소의 두바이 도착을 환영하기 위해 열성팬들은 새벽 다섯시부터 공항에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링크) 엑소는 분수쇼 프리미어 전 부르즈 칼리파 내 아르마니 호텔에서 가진 미니 팬미팅 겸 기..

GCC&GU/UAE 2018.01.17

[두바이]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곳에 담은 초대형 황금빛 액자, 두바이 프레임 방문기

두바이는 지난 연말 한국 언론을 통해서도 크게 보도되었던 것처럼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 2013년 착공에 들어간 이후 수차례에 걸쳐 개장 일정을 미뤄왔던 두바이 프레임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두바이의 자빌 파크 내에 위치한 두바이 프레임은 가로 93m, 세로 150m의 크기로 축구장보다 더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사진 액자"라는 명예와 함께 두바임 프레임을 설계한 건축가 페르난도 도니스와의 극심한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도난당한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는 불명예를 함께 안고 있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페르난도 도니스가 설계한 두바이 프레임의 디자인은 자빌 파크의 스타 게이트 옆에 세워질 "두바이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작 상금 10만달러가 걸린 2009년 티센..

[관광] 2018년 1월 1일 VAT 적용에 따른 각 토후국별 UAE 호텔 요금 체계

2018년 1월 1일부터 일찌감치 예고한대로 UAE에 5%의 VAT (부가가치세)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선 항공요금과 대중교통 요금에 대해서는 VAT를 적용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UAE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숙박요금만큼은 일반 거주용 목적의 건물이 아닌 상업용 건물로 간주되어 부가세 적용대상이 됩니다. ([경제]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부가세 도입에 따라 UAE 생활에 달라지는 것들... 참조) VAT는 숙박요금에 어떻게 적용될까요? 숙박시설 투숙객들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 과금 체계에 숙박비 기준 총 5.5%의 VAT를 추가로 지불해야 됩니다. 왜 VAT가 5%가 아닌 5.5%냐하면, 재화와 서비스에 부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에 따라 숙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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