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Uae 21

[비자] 5년, 혹은 10년. 드디어 공개된 UAE 장기거주비자 발급 조건

11월 24일 UAE 정부는 지난 5월에 발표했던 장기거주비자 발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승인하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공공부문 종사자 3년, 민간부문 종사자 2년 (원래 3년이었으나 2년으로 단축) 유효기간의 거주비자를 발급해오고 있는 UAE가 고소득,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장기 거주비자 발급이라는 당근을 던진 셈입니다. 자국민의 고용확대 차원에서 대체 가능한 외국인 인력을 내보내고 있고 지난 몇 년간, 특히 2015~16년의 저유가 시기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많은 인력을 줄여온데다 물가는 반대로 GCC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생활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자발적으로 떠나는 외국인들까지 생겨나면서 UAE 정부는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부동산 개발 프로젝..

GCC&GU/UAE 2018.11.29

[2017 걸프컵] 쿠웨이트의 국제무대 복귀와 함께 파행 직전 극적으로 대회개최 확정!

2017년 12월로 예정된 제23회 걸프컵 대회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정상적인 개최여부가 불확실했습니다. 당초 2015년으로 예정된 제23회 대회 개최지였지만, 기술적인 문제 및 FIFA 징계 등 각종 이유로 몇 차례의 일정 연기 끝에 개최 자격을 잃은 쿠웨이트 대신 개최권을 가져간 곳이 바로 카타르 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여름 이후 계속되는 외교 분쟁 속에서도 대회 개최의 의지를 보여준 카타르 걸프컵 조직 위원회는 보이콧을 선언한 국가들의 참가를 기대하며 정작 조별 편성까지 다 마쳤지만, 카타르와의 외교 분쟁을 이유로 사우디, UAE, 바레인의 3개국이 대회 불참을 선언하며 참가 신청서조차 제출하지 않았었습니다. 3개국의 보이콧으로 대회 참가팀이 5개국 밖에 되지 않자 당초 12월 하순으로 예..

[분쟁] 카타르가 단교 사태 종식의 전제조건으로 사우디, UAE로부터 받은 청구서 내역

카타르가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는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의 졸업 연설문을 통해 재점화되어 사우디와 UAE의 주도 하에 진행 중인 카타르 단교 사태가 3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사우디와 UAE는 사태 종결의 전제 조건으로 자신들이 내세운 요구조건이 담긴 청구서를 2014년에 이어 또다시 중재역으로 나선 쿠웨이트를 통해 카타르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들이 요구조건을 이행하라며 카타르에게 준 시간은 단 10일. 과연 어떤 조건을 제시했을까요? 공개적으로 전달된 청구서는 아니었지만 AP의 리포트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 총 13개항의 청구서는 실질적인 요구사항 11개항, 제한시간 1개항, 사후 감사 1개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UAE는 카타르가 협상에 나설 생각은 않고 이를 언론에 유출시키면서 여론전을 전개한..

GCC&GU/GCC&GU 2017.06.24

[분쟁] 단교 선언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카타르 고립에 나선 사우디와 UAE!

아마도 1981년 GCC 창설 이래 가장 시끄러웠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6월 5일 새벽부터 바레인이 테러조직 지원, 반정부 미디어전을 활용한 내정 간섭과 불안 조성 등을 이유로 카타르와의 모든 관계 단절을 선포한데 이어 사우디와 UAE가 이에 동참하고 이에 이집트, 리비아 임시정부, 예멘, 몰디브가 가세하면서 파장은 일파만파로 확산되었습니다. 예멘 알후씨 반군과 대치하고 있는 연합군에서도 카타르군을 제외시켜 버린 것은 덤. 3년 전인 2014년 3월에 카타르 주재 자국 대사 소환으로 시작해서 쿠웨이트의 중재로 일단 봉합되는 것만 같았던 GCC의 양대축인 사우디/UAE와 카타르의 외교 관계 단절 사태 ([GCC] 주카타르 대사소환으로 촉발된 사우디, 바레인, UAE, 카타르 간 갈등 일단락, 그리고 과제..

GCC&GU/GCC&GU 2017.06.06

[GCC] 셰이크 타밈의 연설로 3년 만에 재점화된 사우디&UAE-카타르 갈등!

지난 2014년 3월 사우디, 바레인, UAE가 카타르의 튀는 행보를 빌미삼아 주카타르 자국 대사를 소환하면서 GCC의 분열을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았던 네 나라의 갈등은 쿠웨이트가 중재에 나서면서 다행히 한달여만에 일단락된 적이 있었습니다. [GCC] 사우디, 바레인, UAE, 주카타르 대사 전격 소환의 배경과 전망[GCC] 주카타르 대사소환으로 촉발된 사우디, 바레인, UAE, 카타르 간 갈등 일단락, 그리고 과제! 그렇게 잠잠해지는 것만 같았던 사우디/UAE-카타르 간 갈등은 트럼프 미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중 개최되었던 GCC-미국 정상회담 (백악관이 내놓은 공식 보도자료를 보시려면 클릭!)이 끝난 후 뜬금없이 재점화되었습니다. 이번 갈등은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가 군복..

GCC&GU/GCC&GU 2017.05.25

[푸자이라] UAE에서 가장 오래된 알비드야 모스크

코르팟칸 비치를 지나 딥바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다시 푸자이라로 돌아와 알비드야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올라가다보면 길 반대편 언덕배기에 작은 전망대 두 개가 보이고 알비드야 모스크 안내 표지판이 나타납니다. 알비드야 모스크를 가기 위해 유턴해서 푸자이라 방향을 틀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나타나고 코너를 돌면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에는 푸자이라 정부, 푸자이라 관광유적청, 알비드야 모스크라는 푯말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푸자이라 관광유적청과의 협력 하에 두바이 지자체가 2003년 복원작업을 마쳤다는 안내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내 표지석 너머 벽돌로 된 건물은 예배를 드리려는 무슬림들과 방문객을 위한 남녀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유적지의 주인공인 알비드야 모스크를 향해 가봅니다. 알비..

[사르자] 오만 만과 푸자이라에 둘러싸인 항구 도시 코르팟칸의 관광지, 코르팟칸 비치

허재원이 뛰는 딥바 알푸자이라와 이명주가 뛰는 알아인의 경기를 보기 위해 푸자이라를 찾았다가 시간 여유가 있어 겸사겸사 푸자이라에서 오만 만을 따라 북쪽에 위치한 딥바 푸자이라를 향해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습니다. 딥바 알푸자이라는 연고지인 딥바에 경기장이 없어 홈경기를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루고 있습니다. 정작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의 주인인 푸자이라 클럽은 지난 시즌에 강등당했거든요. 푸자이라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대형 국기 게양대가 있고 그 밑에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사진과 함께 샤르자 통치자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의 사진이 서 있습니다. 푸자이라에 왜 샤르자 통치자의 사진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여기가 바로 푸자이라와 샤르자의 국경으로 국경 검문소가 따로 있지는 않아 큰 의미는..

[아부다비] 리와 오아시스에서의 숙소 선택, 외딴 곳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좋은 입지를 가진 보급형 호텔?

앞선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고, 위의 UAE 전도에서 보면 더 뚜렷하게 보이듯 리와 오아시스는 사우디에 근접한 UAE에서 가장 내륙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아부다비 비전 2030에 따르면 리와 지역에 관광산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숙소 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리와 지역을 통틀어 호텔 두 곳과 정부에서 운영한다는 리와 게스트 하우스 한 곳, 리와 지역의 중심인 메자이라아 마을에서 50여 킬로 떨어진 매디나 자이드까지 포함해야 매디나 자이드 시내에 있는 웨스턴 호텔과 리와 오아시스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티랄 리와 호텔 뿐이니까요. 그나마 몇 개 안되는 호텔마저 워낙 멀리 흩어져 있어 리와를 가서 호텔을 잡는 것보다 미리 잡아놓고 가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기껏 갔는데 방이 ..

[라스알카이마] 본격 개발 프로젝트를 내놓고 있는 라스 알카이마 최초의 인공섬 알마르잔 아일랜드

지난 4월 하순 라스 알카이마의 알마르잔 아일랜드 유한회사 (Al Marjan Island LLC)는 두 건의 큰 계약이 성사되었음을 공식 발표하면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알마르잔 아일랜드의 본격적인 개발을 알렸습니다. 아랍관광시장 (Arab Travel Market) 전시회 중이던 25일에는 두바이에만 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뫼벤픽 호텔 리조트 그룹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여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브리즈 아일랜드 (Breeze Island)에 450개의 객실을 가진 호텔과 120개의 뫼벤픽 브랜드 레지던스, 70개의 뫼벤픽 브랜드 빌라와 아파트,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라스 알카이마 내 첫 뫼벤픽 리조트를 세우기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틀 뒤에는 해외 개발업체인 슈퍼카사..

[아부다비]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중동지역 최초의 한국문화원, UAE 한국문화원 방문기

2천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동지역에서 한국 문화를 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IP TV나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매체가 활성화되고 도시 미관을 위해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 설치를 금지시키는 등 위성방송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지만, 몇 년전까지만 해도 중동지역 방송시장의 중심이었던 위성방송 시장에서 한국 방송이라곤 KBS World, 아리랑 TV, YTN 등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른 지역에서 방송을 송출하는 위성 때문에 YTN까지 보려면 위성 안테나를 하나 더 설치해야만 했었죠. 비공식적인 채널로 2천년대 초반 프랑스에서 유료방송을 송출했던 채널 썬은 한국에서 녹화 테이프를 공수받아 방송하다보니 하루 늦은 전날 9시 뉴스를 틀어주곤 했는데,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결항이 될 경우 뉴스를 방..

GCC&GU/UAE 2016.04.14

[경제] UAE, 8월 1일부터 휘발유 가격 인상과 함께 양날의 검이었던 유가 보조금 폐지에 앞장서다!

지난 주 UAE 에너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지급하는 유가 보조금을 폐지하여 8월 1일부터 유류대 책정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매월 28일마다 다음달의 유류대를 확정 공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유류대를 산정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정부가 제공해왔던 유가 보조금을 없애는 대신 국제 평균 유류대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산출방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요. 이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휘발유 가격의 인상을 의미하는 것이었기에 재계와 다국적 신용평가단체 및 금융기금 등은 UAE 에너지부의 발표를 환영한 반면, 일반인들에게는 과연 얼마나 오를 것이며 이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 것인가에 대해 찬반이 분분했었습니다. UAE의 물가도 많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부채질..

GCC&GU/UAE 2015.07.29

[라스알카이마] 중동의 이비자섬에 도전하는 파티전용 인공섬 드림 아일랜드를 만든다!

(현재 개발 중인 마르잔 아일랜드 일대 조감도) 20,000여명의 파티 홀릭을 끌어모을 "미니 이비자"를 표방한 인공섬이 라스 알카이마 외곽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알마르잔 아일랜드 디벨롭먼트가 라스 알 카이마 외곽 해변가에 10억달러를 투자하여 건설 중인 네 개의 인공섬 중 하나인 드림 아일랜드는 유럽의 가장 큰 파티천국인 이비자를 벤치마킹한 UAE의 작은 이비자로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르잔 상공을 날으며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 런던의 켄싱턴 올림피아에서 열린 두바이 부동산 쇼에 참가한 알마르잔 아일랜드의 조지 사아드 마케팅 이사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드림 아일랜드를 파티에 특화된 작은 이비자로 만들어 다양한 페스티발을 기획하여 이 곳을 찾는 방..

GCC&GU/UAE 2015.03.08

[라스알카이마]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영업중인 동네 주류, 돈육 판매점

갈색 봉투에 들어있는 건 뭘까요? 바로 술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주류 판매점에서 주는 봉투입니다. 내용물이 안 보이긴 하지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 안에 술이 들어있겠구나...싶을 정도로 티가 나도 많~~~~이 나는 갈색 봉투. UAE 내에서 공개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은 호텔 위주로 제한되어 있고, 라이센스를 취득한 주류 판매점에서 주류를 구입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아부다비 같은 곳은 주류 허가증이 별도로 있다고 하지만, 라스 알카이마에서는 주류 허가증에 대해서는 굳이 없어도 크게 문제삼지 않을 정도로 관대한 편인것 같습니다. 동네 주류 판매점에서 봐도 주류 허가증 신청 요건이 안되는 2000디르함 이하의 급여를 받을만한 외국인 노동자들도 비교적 자유롭게 술을 구입할 수 있고, 외국인 관광..

GCC&GU/UAE 2015.02.15

[GCC] 리야드 GCC 긴급 정상회담, 사우디, UAE, 바레인, 철수시켰던 자국대사를 카타르로 복귀시키는데 합의!

지난 3월 카타르의 무슬림 형제단 지원과 내정 간섭 등을 이유로 카타르 주재 자국 대사를 철수시키며 카타르와 갈등 관계를 유지해오던 사우디, UAE, 바레인이 대사를 철수시킨지 7개월만에 다시 파견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GCC] 사우디, 바레인, UAE, 주카타르 대사 전격 소환의 배경과 전망 참조) 일요일 저녁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주재 하에 열린 GCC 긴급 정상회담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당초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서 GCC 장관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채 회담 일정을 다음 달 9일로 미뤄지면서 회원국간의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던 중에 갑자기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신병상의..

GCC&GU/GCC&GU 2014.11.17

[사회] UAE, 7년 내 세계 최고 혁신국가 중 하나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전략 발표!

UAE 부통령 겸 총리를 맡고 있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 마크툼은 19일 UAE가 향후 7년 내에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들 중 하나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전략을 실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셰이크 무함마드는 "UAE는 이미 가장 혁신적인 아랍국가이며, 우리의 목표는 세게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새로운 발상의 끊임없는 발현과 다양한 방법과 변화를 이끌 방안을 활용한 혁신적인 리더쉽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새로운 혁신전략은 개발과 발전 프로그램을 위한 국가적인 우선과제이자 비전2021 (UAE Vision 2021)을 달성하기 위한 일차적인 도구이자 전국적으로 특출한 기술과 능력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 그리고 우..

GCC&GU/UAE 2014.10.21

[IT] 애플, 두바이에 세계 최대규모의 애플 스토어를 비롯 아부다비에도 개점 추진 중!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에서 근무할 직원 구인공고를 내면서 두바이에 중동지역 첫 애플 스토어를 개점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이 추가로 아부다비에서 근무할 직원 구인공고를 내면서 두바이와 아부다비 두 곳에 애플 스토어를 개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개점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 애플측이 공식으로 발표한 바는 없지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바이 애플 스토어의 경우 세계 최대 쇼핑몰인 에미레이트몰에 입점할 계획이며, 매장 규모는 지난 2011년 문을 연 플래그쉽 스토어인 그랜드 센트럴 스토어보다 큰 세계 최대 규모의 애플 스토어가 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한 EDGAR 웹사이트에 따르면 당초 애플 스토어가 에미레이트몰에 있는 영화관을 대체하여 2015년 1분기에 개점될 예정..

GCC&GU/UAE 2014.08.26

[경제] 애플, 직원채용 공고와 함께 두바이에 중동지역 첫 애플 스토어 개점준비 가속화!

중동 지역 전반에 걸쳐 상당히 많은 애플 유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마찬가지로 직영 매장없이 별도의 유통채널을 통해서만 제품을 공급하던 애플이 드디어 UAE에 첫 직영 애플 스토어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중동지역시장 진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러한 전망이 가시화된 이유는 애플의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난 14일 중동지역 마케팅 전문가 채용에 나선데 이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고 관리부터 영업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 걸쳐 UAE 내 매장에서 근무할 직원채용공고를 정식으로 내고 채용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링크!) 아직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올해 말이 될지 내년 초가 될지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동지역 최초의 ..

GCC&GU/UAE 2014.08.17

[제22회 걸프컵] 개막전은 사우디와 카타르! 걸프지역 국가들의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 걸프컵 조편성 및 대진표 확정!

어제 리야드에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2014 걸프컵 조편성 및 대진표 추첨이 있었습니다.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걸프컵은 개최지와 개최시기를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당초 개최지는 이라크의 바스라였지만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바스라에서 사우디 젯다로 개최지가 변경되어 올초에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건설 중이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은 공기를 더욱 앞당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시켜 뒀지만,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릴 아시안컵 일정을 고려한 탓인지 대회일정을 아시안컵 두 달 전인 11월 중순으로 옮기고 개최지 역시 젯다에서 리야드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 와중에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개최지 변경의 불운을 안은 이라크는 (지난 대회는 바스라에서 바레..

[비자] 8월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비자법에 따른 주요 비자비용 발표!

UAE 내무부는 오늘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비자시스템에 의한 비자비용을 공개했기에 주요 비자비용을 정리합니다. 우리나라 단순 여행객의 경우 비자면제대상이어서 주로 UAE에서 근무하시는 주재원들이나 동반가족들에게 해당될 것 같네요. 의료용 입국비자 (Entry Permit for Medical Treatment)단수: Dh550 (간병인 동일)복수: Dh1,400 (간병인 동일)갱신비: Dh500 (환자) / Dh600 (간병인) 복수 비자 (Multiple Entry/Multi-Purpose Visa)관광용: Dh200유람선 선원: Dh200일반회사용: Dh2,100장기 관광업/엔터테인먼트: Dh1,500 거주 비자 (Residence Visa)공공 부문 종사자 가족: Dh200민간 부문&자..

GCC&GU/UAE 2014.08.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