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집 앞에 있는 쇼핑몰 알하므라몰은 슈퍼에서 돼지고기도 살 수 있고, 셀라에서 술도 구할 수 있으며, 멀티 플렉스 Vox Cinema에서 영화도 볼 수 있음에도 아쉬웠던 점은 전자제품 판매점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 악세서리 등은 파는 매장이 있지만, 전자제품점이 없어서 TV를 하나 구하려고 해도 최소한 왕복 몇 십킬로미터 길을 다녀와야만 했죠. 전자제품의 볼모지였던 이 동네 쇼핑몰에 며칠전 전자제품판매점인 E-Max가 영업을 시작하더니, 그 근처 몰 출입통로 구석에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자판기가 입점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샤라프DG?? 얘네도 몇달 전 시내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드디어 라스 알카이마에 진출한 전자제품유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