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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리그 코리안 더비 33

[23/24 APL 15R] 리그 무패 행진과 오랜만의 코리안 더비에서 웃은 정승현, 난타전 끝에 승리한 알아인!

0. 리뷰 1) 박용우 선발 45분 출전. 알나스르와의 아챔 8강 1차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친 알아인과 핫타의 경기에서는 여덟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알레한드로 로메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5대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리며, 핫타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박용우는 3대0으로 앞선 하프타임에 체력안배 차원에서 교체되었습니다. 2) 나란히 2연패에 빠져있던 잇티하드 칼바와 알바따이흐의 경기에서는 아나톨레 아방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운 알바따이흐가 1대2 승리를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3) 아즈만과 9연패에 빠져있던 에미레이츠의 경기에서는 하이클 쉬카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즈만이 2대0 승리를 거두고 에미레이츠를 10연패에 빠뜨렸습니다. 리그 잔류를 위해 겨울 이적시장..

[18/19 AGL 3R] 힘겨웠던 오반석과 네그레도의 데뷔전, 승리를 거둔 임창우와 이승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오반석 교체 30분 출전. 알와흐다는 UAE 귀화를 추진 중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슬을 4대1로 대파하고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알와슬은 2대0으로 리드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포 파비오 리마가 퇴장당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고, 경기 전날 입단하자마자 바로 아부다비 원정에 합류했던 오반석은 대기 명단에 있다가 후반에 교체투입했지만, 알와슬의 공격을 막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이승희 교체 14분 출전. 푸자이라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에브라힘 카미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아즈만에 극장승을 거두고 리그 3라운드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

[17/18 UAGL 19R]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멀티골로 알자지라를 꺾은 알아인, 에미레이츠에 승리한 알와흐다!

0. 리뷰1) 19라운드부터 VAR이 공식 도입되었습니다.2) 문창민 선발 32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후반 정규시간이 끝나기 직전 터진 왈리드 알발루쉬의 결승골로 딥바 알푸자이라에 0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샤밥 알아흘리에서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문창민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2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박종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상대 수비수의 이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잘살려 알와흐다 통산 103골을 기록 중인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한 골을 만회한 에미레이츠를 2대1로 꺾고 선두 알아인을 뒤쫓았습니다. 에미레이츠는 다음날 알다프라가 예상 외로 알와슬을 잡으면서 다시 강등권인 11위로 주저 앉았습..

[17/18 UAGL 17R] 무승부가 아쉬웠던 박종우의 리그 1호골, 알아인의 무패행진을 깬 샤르자!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문창진 대기 결장. 알와흐다와 샤밥 알아흘리는 팽팽하게 맞선 끝에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수비에 기여한 반면, 문창진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1골. 에미레이츠는 홈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얻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원정팀 아즈만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박종우는 후반 초반에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에미레이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무승부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습니다.المدرب نور الدين العبيدي يدعو الله من أجل هدف وبارك يحول ضرب..

[17/18 UAGC 5R] 에미레이츠 꺾고 8강에 오른 알와흐다, 극장승리의 주인공 핫타와 만나게 된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리그컵은 두 개조로 나뉘어진 각 여섯개 팀 중 4위까지 8강에 진출합니다.2) 박종우, 임창우 선발 풀타임. 8강 진출을 위해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의 경기에서는 무함마드 알아크바리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홈팀 에미레이츠를 2대4로 꺾고 조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패한 에미레이츠는 최하위로 조별예선 탈락. 에미레이츠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2점차를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특히 다시 한 골을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샤가 실패하면서 힘겨웠던 추격전은 그 순간에 끝난 셈이었습니다. 박종우는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고군분투했지만 결실을 거두지 못했고,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는데 기여..

[17/18 UAGC 4R] 알와슬의 무패행진을 깬 알와흐다, 샤밥 알아흘리에 승리를 안겨준 문창진의 결승골!

0. 리뷰1) UAE 리그컵 4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카타르 외교분쟁에서 팀업을 이루고 있는 바레인의 내셔널 데이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티셔츠를 입고 경기전에 피치 위로 올라왔습니다.2) 알자지라와 핫타의 경기는 클럽 월드컵에서 분투 중인 알자지라의 16일 3-4위전 출전 준비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국내 공식대회 23경기 무패행진의 기록을 세운 알와슬을 상대로 주장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으로 0대3 완승을 거두고 리그컵에서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파비오 리마가 빠진 알와슬의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4) 문창진 선발 86분 1골, 박종우 풀타임. 10월 14일 에미레이츠와의 리그 4라운드 0대4 승리 이후 코스..

[17/18 UAGL 8R] 에미레이츠를 5연패에 빠뜨린 임창우의 결승골 어시스트, 샤밥 알아흘리의 계속되는 무재배!

0. 리뷰1) 이번 8라운드는 11월 18일 오만의 제47주년 내셔널 데이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만의 내셔널 데이인 11월 18일은 오만이 포르투갈의 영향력에서 독립을 쟁취한 1650년 11월 18일과 통치자 술탄 까부스의 생일인 1940년 11월 18일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2) 박종우 풀타임 1경고, 임창우 풀타임 1어시스트.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바스티안 레토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에미레이츠를 1대4로 완파하고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에미레이츠는 5연패를 당하며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임창우는 세바스..

[17/18 UAGL 6R] 접전 끝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흐다, 3연패의 늪에 빠진 에미레이츠!

0. 리뷰1) 문창진, 임창우 풀타임. 선두권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두 팀의 맞대결은 접전 끝에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UAE 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문창진과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승격팀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딜손에게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2로 패해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알아인은 홈경기에서 무한나드 살림과 마르커스 베르그의 잇다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마르커스 베르그의 역전골로 대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무승부..

[17/18 UAGL 4R] 알와흐다를 꺾고 선두에 오른 알와슬, 대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린 알아인, UAE 리그 데뷔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문창진!

0. 리뷰1) 문창진은 샤밥 알아흘리 이적을 완료했지만 구단 일정과 맞물려 입단 기자회견을 갖지 못해 확인되지 않았던 그의 등번호는 10번을 받았습니다. 주력 공격수인 무사 수, 마케테 디옵이 75번과 99번 등 특이한 등번호를 달고 있고 세 구단의 합병에 따라 많은 번호가 이미 선점된 가운데 그나마 비어있던 번호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만원 사례를 기록한 자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양팀의 경기에서 파비오 리마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흐다를 꺾었습니다. 알와슬은 3연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문창진 교체 27분 출전, 박종우 선발 90분 출..

[16/17 UAGL 24R] 대승으로 리그 우승 확정을 자축한 알자지라, 더욱 치열해진 3위 및 강등권 탈출 경쟁!

0. 리뷰1) 박종우 선발 80분 출전 1어시스트. 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두었던 알자지라는 핫타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레오나르도의 자책골 유도 코너킥, 에일톤 알메이다의 골로 0대5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리그 2회 우승.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종우는 볼 소유에 대한 강한 집착력을 보이며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후 후반 35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 리그 득점왕을 예약한 알리 마브쿳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4경기에서 31골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더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

[16/17 UAGL 21R] 알아인을 꺾고 우승에 더 다가선 알자지라, 임창우 리그 2호골 포함 바니야스를 맹폭한 알와흐다!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경고. 리그 우승ㅇㄹ 향해 다가가고 있는 알자지라와 리그 중반 이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알아인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인 알아인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는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의 손에 다 넣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자지라의 몫이었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센터포워드 자리에 놓는 사실상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며 알자지라의 수비를 괴롭힌 알아인이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진 선수가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경기를 펼친 박종우와 이명주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맞대결을 펼쳤지만 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알자지라가 통산 2회 우승에 근접한 리그와는 반대로 아챔에서는 알아인이 그나마 잘 나가고 있고, 알자..

[16/17 UAGL 3R] 권경원의 고별전, 알아인과 알아흘리는 승부를 가리지 못해!

0. 리뷰1) 이 경기는 당초 2016년 10월 15일 예정된 경기였으나, 알아인의 아챔 일정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1경고, 권경원 풀타임. 대통령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알아흘리를 일찌감치 탈락시켜버린 알아인은 마지드 나세르 알아흘리 골키퍼의 퇴장을 이끈 카이오 루카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하비브 파르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3연승에는 실패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알아인은 전반기 13경기 중 2경기를 아직 못 치룬 가운데 리그 내 유일한 무패팀이기도 합니다. UAE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는 이명주와 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이명주는 종료 직전 경고를 하나 받았습니다.3) 한편, 이날 경기는 아사모아..

[16/17 대통령컵 1R] 알아흘리에 설욕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원맨쇼, 위조국적 파문 후 돌아온 탕아 완덜레이 산토스가 팀을 8강으로 견인해!

0. 리뷰1) UAE의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있는 대통령컵은 1부 리그 14개팀과 2부 리그 12개팀을 두 개조로 나뉘어 조1위를 차지해서 오른 두 팀을 포함하여 총 16개팀이 16강전을 치루면서 시작되며, 경기는 중립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2)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아흐메드 알하쉬미의 선제 결승골과 알리 마브쿳의 쐐기골로 잇티하드 칼바를 0대2로 꺾고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권경원 120분 풀타임, 이명주 선발 75분 출전.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인 리그컵 조별예선에서 알아흘리에게 충격적인 5대1 패배를 당했던 알아인은 아흐메드 칼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에 연..

[16/17 UAGL 12R] 리그 첫 패배를 당한 알자지라, 나란히 승리를 거둔 알와흐다와 알아인!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중하위권에 있는 잇티하드 칼바를 상대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지금은 알아흘리로 임대 이적해 온 아사모아 기안에 이어 UAE 리그 역대 2위의 이적료를 받고 중국 슈퍼리그 텐진 취안젠으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권경원을 응원하기 위해 알아흘리 서포터즈들은 그의 등번호와 같은 전반 21분 그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2) 허재원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딥바 알푸자이라 수비진의 엇박자 수비를 놓치지 않은 칼릴 이브라힘의 결승골로 홈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1대2로 꺾었습니다.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으며, 임창우는 견실한 수비로 팀의 승리에 일조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3) 박종우 선발 84분 출전. ..

[16/17 UAGL 11R] 극적인 승리로 선두를 지킨 알자지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와흐다와 알아인!

0. 리뷰1) 허재원 결장. 딥바 알푸자이라는 두바이 원정에서 파비오 리마에게 해트트릭, 로날도 멘데즈에게 더블을 허용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 끝에 기록적인 8대0 대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인에게 시즌 첫 패배를 허용한 알와슬은 딥바 알푸자이라에게 화풀이를 하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선두 알자지라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부상 중인 허재원은 결장했습니다.2) 송진형 결장, 권경원 결장. 알아흘리는 샤르자 원정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직전 터진 사이드 자심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샤르자를 0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송진형은 결장, 중국 슈퍼 리그 승격팀 톈진 취안젠으로부터 아사모아 기안에 이어 UAE 리그 역대 2번째..

[16/17 UAGL 10R] 알샤밥에 대승을 거둔 알자지라, 리그 선두 탈환! 알아인은 알와슬의 무패행진을 깨!

0. 리뷰1) 박종우 선발 45분 출전. 리그 최소 실점팀인 알자지라는 토마스 빈센티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지만, 알리 마브쿳의 네 골을 앞세워 알샤밥을 3대7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다음날 알와슬이 알아인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알자지라는 5라운드 이후 5라운드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 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1경고, 임창우 풀타임. 알아흘리는 아흐메드 칼릴의 결승골로 종료 직전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흐다를 2대1로 꺾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권경원은 경고 하나를 받고 실점 상황에 아쉬운 수비를 보였지만 팀 승리에 기여한 반면,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송진형 결장. ..

[16/17 UAGL 9R] 전북현대전 패배의 아쉬움 이겨낸 알아인, 박종우의 결승골 어시스트, 간만에 화끈한 승리를 거둔 샤르자!

0. 리뷰1) 남미에서 두번째로 큰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가던 도중 전세기 추락 사고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브라질 축구의 신데렐라 축구팀 샤페코엔시 비행기 참사로 전세계 축구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UAE 리그의 알자지라와 알샤밥에게는 그 비극이 보다 각별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샤페코엔시를 이끌다 이번 참사로 사망한 카이오 주니오르 감독은 2012년에 알자지라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알샤밥을 이끈 감독이었으며, 특히 알자지라에게는 2012년 대통령컵 2연패 달성의 위업을 안겨준 감독이었기 때문입니다. 알자지라 구단은 경기 시작 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화면을 전광판에 띄워 넋을 기렸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홈에서 지난..

[16/17 UAGL 7R] 알와슬 파죽의 6연승, 알아흘리에게 시즌 첫 패를 안긴 알자지라!

0. 리뷰1) 허재원 대기 결장. 딥바 알푸자이라는 두바이 원정에서 알샤밥을 상대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는 소정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허재원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잡지는 못했습니다.2) 송진형 선발 79분 출장. 샤르자는 후반 중반 간신히 동점을 만들어놓고도 후반 막판 알나스르에 잇달아 두 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완패했습니다. 수비진이 가뜩이나 허약한 상황에서 수비수 디가오가 알와흐다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8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송진형은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4분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여전히 샤르자는 송진형이 골을 넣은 두 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두고 있는 상황.3)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무함마드 부르가쉬의 동점골..

[16/17 UAGL 5R]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선두로 도약한 알자지라, 나란히 무승부에 만족한 알아흘리와 알아인!

0. 리뷰1) 송진형 풀타임. 승리를 부르는 송진형이 침묵한 샤르자는 파블로 리마와 카이오 코레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홈팀 알와슬에게 2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송진형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침묵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1경고. 알자지라는 결승골을 넣은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알힐랄에서 이적해 온 후 선발 출전한 엘톤 알메이다의 멀티골을 앞세워 리그 초반 최악의 성적으로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는 바니야스를 5대0으로 대파하고 알아흘리와 비긴 알나스르보다 골득실에서 앞서 시즌 초반 처음으로 리그 선두에 도약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초반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2위의 든든한 수비력을 앞세워 예상 외의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16/17 UAGL 4R] 승리를 부르는 송진형의 결승골, 시즌 첫 골을 신고한 권경원!

0. 리뷰1) 알자지라는 4라운드를 앞두고 제퍼손 파르판과 티아고 네베즈를 내보내고 수비수 주앙 카를루스와 공격수 엘톤 알메이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부분 교체했습니다. 주앙 카를루스의 영업으로 가끔씩 센터백도 소화하는 박종우의 수비 부담은 훨씬 줄어들 전망입니다.2) 송진형 풀타임 1골. 샤르자는 송진형의 결승골로 알다프라를 2대1로 꺾고 알다프라를 4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리그 2호골을 기록한 송진형은 출전 4분만에 터뜨린 리그 데뷔골을 포함하여 샤르자가 리그에서 이긴 두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부르는 윙어로 대활약하고 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잇티하드 칼바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0대3 대승을 거두고 알샤밥에 이어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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