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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컵 14

[2023 카타르컵 4강전] 알사드와 알두하일, 4년여만에 터진 정우영의 골, 남태희의 결승골 앞세워 나란히 결승 진출!

0. 리뷰 1) 전년 시즌 리그 1~4위팀이 맞붙는 카타르컵이 작년엔 건너뛰고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당초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지만,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된 2013년부터 카타르컵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980년생인 셰이크 타밈이 아직 크라운 프린스를 지명하지 않아 공석이기 때문이죠. 2) 이버낻회 출전팀은 21/22시즌 성적에 따라 알사드 (우승팀), 알두하일 (준우승팀), 알와크라 (3위팀), 알아라비 (4위팀) 3) 카타르컵으로 개편된 이후 우승은 알두하일과 알사드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컵 초대 우승팀인 알자이쉬가 알두하일로 합병되면서 알두하일이 지난 2021년 대회까지 일곱번의 대회에서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 카타르컵 결승] 알사드, 알두하일을 또다시 꺾고 카타르컵 2연패 차지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카타르컵 결승에서 4년 연속 만났습니다.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는 알사드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데,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크라운 프린스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되면서 현재의 카타르컵으로 바뀐 2014년 이후 첫 3년간은 알제이쉬와 례퀴야의 맞대결이었고, 알제이쉬가 레퀴야와 합병하여 알두하일이 된 이후로는 4년 연속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맞대결로 펼쳐졌는데, 공교롭게도 짜고치는 경기라도 펼치듯 다음 대회에서 전년 대회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2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었습니다. 알제이쉬 (2014- 대 레퀴야)/ 레퀴야 (2015- 대 알제이쉬))/ 알제이쉬 (2016- 대 레퀴야)/ 알사드 (2017- 대 알두하일) / 알..

[2021 카타르컵 4강전] 알사드, 알가라파를 꺾은 알두하일과 4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셰이크 타밈의 통치자 취임으로 공석이 된 2014년부터 이름이 바뀐 카타르컵은 원래 아미르컵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가 없는 해당 시즌 리그 1~4위팀이 참가하는 컵대회입니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순위가 확정된 시즌 막판에 열려 하위팀이 상위팀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치뤄지던 아미르컵이 시즌 중반부터 시작되는 16강전 체제로 바뀌면서 지난 시즌 1~4위 팀이 참가하는 포맷으로 바뀌어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드, 알가라파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 카타르컵은 알두하일 (알제이쉬 성적 포함 4회 우승)과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 (2회 우승)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정우영 선발, 남태희 하프타임 교체 45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

[2020 카타르컵 4강전] 데뷔골로 알두하일의 결승행을 이끈 마리오 만주키치, 리그에서의 참패를 설욕한 알사드가 3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카타르컵은 원래 아미르컵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가 없는 해당 시즌 리그 1~4위팀이 참가하는 컵대회지만, 지난 시즌에는 열리지 못하고 일정이 밀렸습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이번 카타르컵은 지난 시즌 1~4위 팀인 알사드,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일리야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후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한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 결승골과 알무에즈 알리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메흐디 벤아띠야, 마리오 만주키치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알두하일로 이적한 한광성은 후반 39분 교체출전하며 북한선수 최초의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3) 카타르컵을 앞두고 감독 데뷔 첫 시즌..

[2018 카타르컵 결승전] 알두하일, 역전 극장골로 알사드를 꺾고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1)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알두하일과 에미르컵 챔피언 알사드는 이번 시즌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시즌 개막을 알리는 셰이크 자심컵에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사드가 알두하일을 꺾고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리그에서는 무패행진을 달린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이 알사드와의 두 경기를 모두 꺾으며 2연패를 달성했고, 카타르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다시 만났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알두하일은 1146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카타르컵 결승에서 알사드의 핫산 알하이도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스마일 무함마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유스프 엘아라비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비디오 판정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1대2 역전..

[2017 카타르컵 결승] 사비, 카타르 리그 알사드 이적 후 첫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0. 리뷰1) 알사드는 주구르싸 함룬의 결승골을 앞세워 사르도르 라쉬도프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카타르컵 최다 우승팀 알제이쉬를 2대1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그 막판 당한 부상으로 역시나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만 했던 유스프 엘아라비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를 기회를 놓쳤던 바그다드 부네자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에서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알사드로서는 지난 대회 4강전에서의 패배를 고스란히 설욕하며 2014년 에미르컵 예선을 치루는 동안 휴식기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위 4개팀간의 대결로 펼쳐지는 현재의 대회로 개편된 이후 첫 우승. 그리고 31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전성기를 보냈던 바르셀로나에서 15/16시즌을 앞두고 알사드로 이적한 후 주장 완장을 찼지만 잇달아 리그나 컵..

[2017 카타르컵 4강전] 레퀴야의 트레블 도전을 가로막은 알제이쉬, 고명진골에도 승리한 알사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리그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한 레퀴야는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된 이번 시즌 마지막을 전무후무한 트레블 달성으로 마무리하고 싶어했습니다. 리그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남태희조차 트레블 달성이 목표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니까요.2) 고명진 풀타임 1골. 리그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레퀴야에게 우승을 내줬던 알사드는 주그르싸 함룬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고명진과 세르지오 가르시아가 잇달아 만회골을 터뜨린 알라이얀을 3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허용한 실점 상황에서 아쉬운 수비를 보였던 고명진은 만회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으나 무함마드 카술라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실패하면서 패배를 곱씹어야 했습니다.3..

[2016 카타르컵 결승] 전년도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한 알제이쉬 우승!

0. 리뷰1) 왕세자컵이 2013년 6월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의 국왕 취임 이후 대회의 주최자인 왕세자가 공석이어서 카타르컵으로 이름을 바꾼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결승전은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맞대결이었습니다. 첫 대회인 2014년 결승에선 알제이쉬가, 이듬해인 2015년인 전년도의 패배를 설욕한 레퀴야가 정상에 올랐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알제이쉬는 압둘라작 함달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에게 1대2 승리를 거두고 전년도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통산 2회째 카타르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퀴야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찬스를 살리지 못한데다 헐리웃 액션에 넘어간 심판진의 판정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아챔 조별 예선 최종 라운드를 앞두..

[2016 카타르컵 4강전] 리그에서 당한 굴욕을 설욕한 레퀴야, 알제이쉬와 3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카타르컵은 에미르컵 1~3라운드 기간 중 1부 리그 상위 4개팀이 맞붙는 컵대회로 에미르컵 4라운드에나 출전하는 이들 팀의 실전 경험 유지를 위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2014년부터 이름이 바뀐 후 지난 두차례 대회에선 2년 연속 레퀴야와 알제이쉬가 맞붙어 한 번씩 우승을 주고 받았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고명진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는 리그에서 1득점 8실점을 허용하며 더블을 당하는 굴욕을 안겨줬던 알라이얀을 상대로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얀을 1대3으로 꺾고 리그에서의 참패를 설욕하고 3년 연속 카타르컵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남태희는 후반 알라이얀의 수비진을 농락하는 화려한 드리블로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쐐기골을 넣었으며, 고명진은 풀타임..

[15/16 QSL 종료] 기적적인 잔류를 눈 앞에 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강등된 한국영의 카타르!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1골, 박희도 선발 90분 출전. 알코르는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넣은 허재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가라파를 0대1로 꺾고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결승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된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방 공격수로 나서 90분을 뛴 박희도는 세 경기 공격 포인트에 기여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인저리 타임을 앞두고 교체되었습니다. 리그 후반기에 단기 영입한 허재원과 박희도는 리그 막판 3경기에서 얻은 승점 5점의 주인공이 되면서 일찌감치 강등권 경쟁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2) 한국영 풀타임. 시즌 초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4위를 달성한 라디 셰나이쉴 감독과 구단 경영진 간의 갈등, 지난 시즌 득점왕 함디 알하르바위의 충격적인 도주사건이 벌어지는 어수..

[2015 카타르컵 결승] 남태희 결승골 어시스트로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고 레퀴야의 시즌 더블 이끌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이근호 대기결장. 지난해 카타르컵 초대 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알제이쉬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레퀴야는 1년만의 리턴 매치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결승골로 알제이쉬를 0대1로 꺾고 리그에 이어 카타르컵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패배의 설욕을 다짐했던 남태희는 프리킥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이근호는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이번 시즌 레퀴야를 맡은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컵대회에서는 부족하여 더블을 달성해보지 못한 레퀴야에 첫 더블을 안겨주었습니다. 1. 경기 결과알제이쉬 0:1 레퀴야 (5월 1일 18:4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알제이쉬 레퀴야 (후반 34분) 세바스..

[2015 카타르컵 준결승전] 알사드 꺾은 디펜딩 챔피언 알제이쉬, 카타르 꺾은 레퀴야와 2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리그 상위 4개팀이 참가하는 카타르컵은 셰이크 타밈이 에미르에 취임하면서 왕세자 자리가 공석이 된 작년에 첫 대회가 열렸으며 초대 챔피언은 승부차기 끝에 레퀴야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알제이쉬였습니다. 2) 이근호 결장.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제이쉬는 준결승전에서 2년 연속 맞붙은 알사드와의 경기에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1대3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대회 알사드전에서는 고슬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승리에 일조한 반면, 이근호는 결장했습니다. 3) 남태희, 조영철, 한국영 결장. 작년엔 신진호의 알사일리야와 맞붙었고, 올해엔 조영철, 한국영의 카타르와 맞붙은 리그 챔피언 레퀴야는 세바스티안 소리..

[2015 에미르컵] 아챔 출전권이 걸린 카타르 에미르컵 대진 확정!

어제 카타르 스타스 리그가 종료되고 최종 순위가 확정되면서 2016년 아챔 출전권이 걸려있고 14/15시즌을 마무리하는 에미르컵의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에미르컵은 대진표를 랜덤 추첨하지 않고 리그 순위에 따라 대진 상대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상위 1~4위팀들은 4라운드에 자동 진출하여 하위권 팀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컵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1~4위팀들만의 컵대회인 카타르컵을 치루게 됩니다. 1라운드: 가스 리그 1군 1~4위팀의 맞대결2라운드: 1라운드 승리 2개팀, 강등 2팀 vs 리그 9~12위팀3라운드: 2라운드 승리팀 vs 리그 5~8위팀4라운드: 3라운드 승리팀 vs 리그 1~4위팀준결승: 4라운드 승리팀들간의 맞대결결승: 준결승전 승리팀들간의 맞대결 이런 방식에 따라 김경중의 알라..

[14/15 QSL 종료] 알제이쉬 극장에 빛바랜 한국영의 결승골, 강등탈출 경쟁에서 살아남은 알와크라!

0. 리뷰1) 카타르 리그 최종 26라운드는 7경기가 동시에 열렸으며 우승 및 준우승이 확정되었지만, 2016년 아챔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3위를 노리는 알제이쉬와 카타르의 3위 경쟁, 하나 남은 강등자리를 놓고 치열한 탈출 경쟁을 벌인 알와크라와 알샤하니야의 경쟁이 걸려있는 라운드였습니다.2) 이정수 풀타임. 준우승을 확정지은 알사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함자 센하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등이 확정된 알샤말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장식했습니다.3) 조영철 풀타임 1어시스트, 한국영 선발 85분 퇴장. 마지막 역전 3위를 기대하며 승리가 절실했던 카타르는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한국영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만해도 알제이쉬가 비기고 있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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