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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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누벨 3

[여행] 오랜만에 UAE 여행하며 정리해 본 본격 두바이, 아부다비, 라스 알카이마 가이드

지난 2월 설연휴에 둘라는 오랜만에 UAE를 여행했습니다. 여기에 살면서 주말에 이곳저곳을 다니기에 여행이라는 표현이 어색함에도 여행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설연휴에 맞춰 나온 가족과 함께 다녔기 때문입니다. 네... 가이드 겸, 드라이버 겸.. 뭐 그런거죠. 라스 알카이마에 오는 지인들을 모시고 라스 알카이마 일대를 잠깐 가이드해 본 적은 있지만, 근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UAE에 처음 오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했기에 어떻게 동선을 짜고, UAE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에 대해 고민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나오기 전에 이 곳에서 가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감안하여 다녔던 곳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설연휴에는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 조차 춘..

[아부다비] 루브르 아부다비 (2) 안개와 함께한 장 누벨이 선보인 빛의 소나기가 풍기는 마력!

지난 11월 개관한 루브르 아부다비를 첫 방문으로부터 한 달만에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시작한 루브르 아부다비의 첫번째 특별전을 보겠다고 나섰지만, 딱히 미술에 별 조예가 없는 저로서는 지난 달의 첫 방문 당시 해가 져서 볼 수 없었던 루브르 아부다비의 자랑인 별모양의 돔 지붕이 만들어내는 빛의 마력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별모양의 돔 지붕이 만들어낸 빛과 그림자의 조화인 셈이죠. 빛과 그럼자를 쫓아온 오늘의 관전 포인트엔 얘기치 못한 변수가 있었음을 아부다비, 정확히는 루브르 아부다비가 있는 사디야트섬에 들어서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라스 알카이마를 출발했을 때만 해도 화창했고, 움 알꽈인, 아즈만, 샤르자, 두바이, 아부다비 외곽을 가로질러 오면서도 느끼..

[아부다비] 마침내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 일정 공식 발표!

9월 6일 아부다비의 사아디야트섬에 위치한 마나라트 알사아디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루브르 아부다비의 개관일정이 마누엘 라바테 루브르 아부다비 관장, 무함마드 칼리파 알무바라크 아부다비 관광문화청장에 의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루브르 아부다비의 개관일정을 발표한 공식 기자회견장에는 셰이크 나흐얀 빈 무바라크 알나흐얀 문화지식개발부 장관, 건축가 장 누벨, 장 루크 마르티네즈 파리 루브르 관장, 프랑수아 니센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자금 조달 등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며 당초 2012년 개관을 목표로 했으나 2014년말, 2016년말로 세차례나 개관 일정을 연기한 끝에 지난 2007년 3월 7일 아부다비에 루브르 박물관 분점을 짓기로 UAE와 프랑스가 협약을 맺..

GCC&GU/UAE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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