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에티하드 익스프레스 3

[여행기] 알아인&아부다비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카타르에서 시작해 바레인을 거쳐 알아인으로 이어지는 이번 여름 걸프여행의 마지막 날. 아부다비발 서울행 에티하드 항공 EY876편은 밤 비행기이기에 마지막날은 알아인에서 아부다비로 넘어가 아부다비에서 근무하는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지인과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을 감안해서 아침 9시 15분에 아부다비 국제공항으로 떠나는 에티하드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일찌감치 체크아웃하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13. 알아인에서 아부다비로.... 알아인에서 버스를 타고 아부다비 국제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알아인 버스 터미널에서 아부다비 국제공항 제2터미널까지 가는 490번 시외버스와 에티하드 항공이 제공하는 고속버스인 에티하드 익스프레스의 두 가지 버스가 있습니다. 매 2시간마다 운행하는 490번 시..

[여행기] 알아인 1일차 (1)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알아인으로 가는 길

바레인에서 1시간 10분 늦게 출발한 비행기가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착륙한 시간은 밤 9시 50분 경. 바로 알아인으로 가는 에티하드 익스프레스 버스 막차가 알아인을 떠난 뒤였습니다. 비행기가 제시간에 출발했었으면 공항에서 부친 짐을 찾고 여유있게 버스를 기다리다가 타고 떠났어야 할 시간에 공항 활주로에 막 착륙한 셈입니다. 알아인행 버스 시간도 모르고, 택시를 타고 가면 분명 2~300디르함 이상을 써야 할 상황. 어차피 놓친 버스에 다시 한번 분통은 터졌지만, 역시나 방법은 없고 책임은 에티하드에 있으니 그나마 제대로 도착한 가방을 찾아 알아인으로 갈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에티하드 기사 서비스 데스크를 찾아갔습니다. 1. 에티하드 기사 서비스 데스크에서 생긴 일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승..

[여행기] 바레인 3일차 (마지막) 행방불명되었던 가방의 행방, 옥상 위 워터파크가 있는 쇼핑몰 시티센터 바레인, 그리고 에티하드 항공!!!!!!!!

12. 드디어 밝혀진 가방의 행방!!!!혹시나 싶어 아침에 일어나 배터리 문제로 전원을 꺼두었던 핸드폰을 켰습니다. 밤에 온 지인의 카톡에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혹시나했는데, 정말로 공항에서 가방이 도착했으니 찾아가라는 메시지가 온 것입니다!!! 지인으로부터 가방이 왔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은 시간은 한참 잠들어있던 자정이 넘은 시간. 노선 스케줄을 생각해보면 그 전날 아부다비에서 바레인에 왔던 노선과 같은 다음날 EY377편에 짐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정확히 하루,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네번째 비행기에 행방불명되었던 가방이 도착한 셈입니다. 바레인에서 2박했으니 망정이지 하루도 채 안있다 아부다비로 되돌아갔으면 가방과의 쌩이별은 영락없이 더 길어질 뻔했네요?? 어쨌든 바레인에 도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