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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사우디 국왕 6

[정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자의 파격적인 왕세자 지명과 그 배경

살만 사우디 국왕은 21일 새벽 발표한 칙령을 통해 왕위 승계 1순위인 왕세질 겸 내무부 장관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를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대신 자신의 아들이자 부왕세자 겸 국방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를 왕세자로,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의 조카인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 빈 나이프 왕자를 내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등 세대 교체를 겸한 부분 개각을 명령하는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왕위 계승 서열을 완전히 파괴한 칙령인 동시에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의 후임 왕세자와 신임 내무부 장관 모두 30대로 한때 노인정으로 불렸던 사우디 정부의 핵심 요직에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 특징. 그래봐야 수다이리 세븐 라인이긴 하지만요.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는 아버지 나이프 빈 압둘아..

GCC&GU/사우디 2017.06.21

[사회] 80% 이상의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한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사우디 청년의 3년뒤 환골탈태한 모습이 공개되다!

지난 2013년 8월 사우디 지잔 지역에 사는 칼리드 무흐신 알샤이리라는 청년의 후송과정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추정 체중 610kg (1,345파운드)으로 살아있는 사람들 중 가장 무거운 사람이자, 인류 역사상 두번째로 무거운 사람으로 기록될 그의 후송과정은 정말 특별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간청으로 선왕인 고 압둘라 국왕의 어명에 따라 국가에서 치료해주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지만,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3년째 누워만 있던 그를 빼내기 위해 그의 체중을 감당하면서 지게차로 들어내릴 수 있는 특제 침대를 미국에서 제작하고, 집의 벽을 허물고 나서야 침대째 들어내릴 수 있었으니 말이죠. ([사회] 수술을 위해 지잔에서 리야드까지 공수된 610kg의 사우디 남성! 참조) 체중감량을 ..

GCC&GU/사우디 2016.08.02

[사회] 2년전 리야드로 특별 후송되었던 610kg의 세계 최고 비만남 사우디 청년, 곧 퇴원을 앞둬!

2년 전인 2013년 8월 지잔에 사는 한 사우디 청년의 리야드 후송작전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건상이상으로 인해 늘어나기만 하는 체중으로 살아있는 사람들 중 가장 무거운 사림이 된 610kg의 사우디 청년 칼리드 무흐신 샤이리가 그 주인공이었죠. 계속해서 늘어나기만 하는 체중 때문에 3년동안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되자 아들을 치료해 달라는 어머니의 청원이 압둘라 전국왕에게 전해지면서 전액 국비로 그를 치료하라는 칙령을 내렸지만, 일반적인 후송방법으로는 도저히 리야드에 있는 병원으로 데려올 수 없어서 특제 침대를 제작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후송하기까지에만 6개월이 걸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회] 수술을 위해 지잔에서 리야드까지 공수된 610kg의 사우디 남성! 참조) ..

GCC&GU/사우디 2015.09.17

[정치]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그가 위상을 강화시킨 자신의 권력 기반, 사우디 국가방위부

최근 압둘라 사우디 국왕의 3남이자 국가방위부 (Ministry of National Guard / وزارة الحرس الوطني) 장관인 무타입 빈 압둘라 왕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바마 미대통령 및 미 정부의 고위 관료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사우디로 귀국한 바 있습니다. 국가방위부는 국방부장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왕세제가 이끄는 사우디군 (Saudi Armed Forces)과 내무부장관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가 이끄는 내무부 산하 국내안전보장국 (Division of Internal Security)와 함께 사우디군을 형성하는 3대축 중 하나로 국가방위부로 격상되기 전 국가방위군 (Saudi Arabian National Guard..

GCC&GU/사우디 2014.12.10

[GCC] 리야드 GCC 긴급 정상회담, 사우디, UAE, 바레인, 철수시켰던 자국대사를 카타르로 복귀시키는데 합의!

지난 3월 카타르의 무슬림 형제단 지원과 내정 간섭 등을 이유로 카타르 주재 자국 대사를 철수시키며 카타르와 갈등 관계를 유지해오던 사우디, UAE, 바레인이 대사를 철수시킨지 7개월만에 다시 파견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GCC] 사우디, 바레인, UAE, 주카타르 대사 전격 소환의 배경과 전망 참조) 일요일 저녁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주재 하에 열린 GCC 긴급 정상회담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당초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서 GCC 장관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채 회담 일정을 다음 달 9일로 미뤄지면서 회원국간의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던 중에 갑자기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신병상의..

GCC&GU/GCC&GU 2014.11.17

[단신] 사우디 아람코, 카타르보다 더 많은 11개 새 경기장을 2017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혀!

사우디 아람코는 압둘라 국왕의 명령에 따라 건설하게 될 11개 새 축구경기장의 건설을 2015년 1월에 시작하여 2017년까지 완공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지난 6월말 휴가복귀 후 내린 첫 칙령을 통해 사우디 각지 11곳에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과 같은 45,000석 규모의 최신식 경기장 신축을 명령하였으며 ([단신] 압둘라 국왕,"세계적 수준"의 45000석 규모의 최신식 경기장 11개 신축 명령내려! 참고), 얼마 후 킹 압둘라 스타디움 건설의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가 그 능력을 인정받아 프로젝트 발주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젯다 북부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근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의 중심인 킹 압둘라 스포츠 스타디움은 21세기들어 사우디에서 처음 지어진 최신식 경기장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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