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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레퀴야 4

[15/16 QSL 1R] 남태희 어시스트, 2연패의 부진에서 겨우 벗어난 레퀴야!

0. 리뷰1) 레퀴야의 리그 개막전은 9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알힐랄과의 아챔 8강전 준비 관계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리그에서 2연패에 빠진데다 주장 카림 부디아프의 6개월 출장정지 징계로 중원이 불안한 레퀴야는 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 후 2연패에 빠져있던 알가라파의 빌랄 무함마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바로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패배를 면하고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블라드미르 바이스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역전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그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1. 1R 결과알가라파 1:1 레퀴야 (10월 ..

[2015 ACL 8강 1차전] 곽태휘와 남태희의 코리안 타히 더비, 홈에서 당한 2년전의 패배를 설욕한 알힐랄!

0. 리뷰1) 알힐랄과 레퀴야는 2013년 아챔 16강에서 처음 맞붙었으며, 리야드에서의 첫 맞대결에서 예상을 뒤엎고 알힐랄을 0대1로 꺾었던 레퀴야가 1승 1무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알힐랄로서는 2년만의 리벤지 매치.2) 당초 알힐랄의 홈경기인 1차전은 위험한 서포터즈들의 응원을 문제삼은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받은 징계로 인해 6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뤄질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며칠 앞두고 무관중 경기 대신 제한관중 경기로 바뀌어 본부석쪽으로 1540명의 팬만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매 홈경기마다 보여줬던 화려한 티포를 이번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3) 알힐랄은 런던에서의 슈퍼컵과 리그..

[15/16 SAJL 1R] 슈퍼컵 우승의 기세를 살려 개막전에 완승을 거둔 알힐랄, 슈퍼컵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알나스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슈퍼컵에서 숙적 알나스르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알힐랄은 그 기세를 이어가 알와흐다와의 개막전에서 칼리드 카아비의 결승골과 엘톤 알메이다의 연속골로 알와흐다를 2대0으로 꺾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레퀴야와의 아챔 8강 1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알힐랄의 최고 선수이자 알힐랄의 수비 수준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반면, 알힐랄과의 슈퍼컵에서 패한 후 서포터즈들에게 사과까지 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15/16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열린 하즈르와의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연패에 나..

[오피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레퀴야 떠나, 후임은 자말 벨마디 전감독!

카타르 리그 우승팀 레퀴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의 계약연장 협상이 최종 결렬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레퀴야와 한 시즌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팀에 리그와 카타르컵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며 구단 역사상 첫 시즌 더블을 안겨준 바 있으며, 아울러 조별예선 초반 부진을 딛고 카타르 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아챔 8강에 올려놓은 업적을 고려하여 카타르축구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리그 종료후 다음 시즌에도 레퀴야에 남을 수도 있다는 코멘트를 날리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몇 주간 계약연장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레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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