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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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에즈 알리 6

[2020 클럽월드컵] 알두하일, 아챔 챔피언 울산 현대 꺾고 5위, 울산 현대 전 역전승의 주인공 앙드레 피에르 지냑, 첫 출전한 티그레스의 결승행 이끌어!

0. 리뷰 1) 울산 현대와 알두하일전은 클럽 월드컵 사상 최초로 브라질 심판 에디나 알베스 바티스타 주심과 브라질 심판 누자 백과 아르헨티나 심판 마리아나 알메이다가 부심의 여성 심판진들이 주부심을 맡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여성 국제심판으로는 최초로 남자 클럽 월드컵 주심을 맡은 올해 만 40세의 에디나 주심은 티그레스 울산 현대전과 내일 펼쳐질 알아흘리 바이에른 뮌헨 전의 대기심을 맡았습니다. 2) 작년 아챔 조별예선에서 C조 3위로 탈락했던 개최국 대표 알두하일과 아챔에서 우승했던 아시안 대표 울산 현대가 맞붙은 5-6위 결정전에서는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과 알모에즈 알리의 쐐기골로 윤빛가람이 한 골을 만회한 울산 현대를 꺾고 5위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은 에드밀손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윤빛가..

[20/21 QSL 11R] 무패로 전반기를 마친 알사드, 2위를 지킨 알가라파, 3위로 치고 올라온 알두하일!

0. 리뷰1) 알사드는 전반기 마지막 1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아크람 아피프, 부알렘 쿠키, 후삼 카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결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2) 전반기 중반까지 도약했다가 주춤한 알아흘리와 중반까지의 부진에서 벗어나 연승모드에 발동을 건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12분까지 4골, 경기 끝날 때까지 8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알두하일이 알아흘리를 3대5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처음으로 리그 3위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3) 지난 라운드 알사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현역 감독으로 복귀한 로랑 블랑 감독의 알라이얀은 요한 볼리의 결승골로 알코르를 꺾으며 로랑 블랑 감독에게 몇 년만의 첫 승을 안겨주었습니다.4)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움 살랄과의 경기..

[19/20 QSL 13R] 리그 데뷔전에서 알라이얀의 무패행진을 깬 코지아, 3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13라운드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21일 아챔 일정으로 미뤄뒀던 알코르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남태희의 리그 2호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버저비터 역전골로 알코르에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풀타임을 뛴 남태희는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코너킥으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으며, فيديو : هدف #السد يتعادل 1 - 1 مع #الخور في الدقيقة 29 عبر نام تاي هي ...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TOk2A6eAHW— قنوات الكاس (@alkasschannel) January 21, 2020 역시 풀타임을 소화한..

[칼럼] 아시안컵 8강전 직관기- 카타르가 귀화선수를 활용하는 방식의 전환, 그리고 달라진 카타르 축구

어제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한국와 카타르의 8강전을 현장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생활한지 5년차에 접어 들었지만 한국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교민, 혹은 관광객이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경기에 입장한 13,000여명의 관중들 중 한국을 응원하는 팬들이 10,000여명을 넘어보였을 정도로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형제 국가의 경기라며 주최국 UAE를 비롯한 많은 이웃 걸프국가의 축구팬들이 카타르를 응원했겠지만, 카타르에 대한 고립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팬들은 적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카타르인들의 입국은 안보 상의 이유로 많은 제약이 따르니까요. 대신 카타르..

[2019 아시안컵]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 발굴하고 알사드, 알두하일에서 단련 중인 카타르 돌풍의 주역들

UAE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은 대회 중반을 넘겨 카타르-이라크전을 끝으로 8강행의 주인공이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6월 13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984년 12월 10일 싱가포르 아시안컵 1대0 패배 이후 33년만에 패배를 안겨준 카타르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전 한 TV 프로그램 출연한 알사드의 차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의 우승을 점치면서 카타르가 8강에서 한국을 꺾고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었을 때, 국내의 많은 축구팬들의 카타르에 있어서 그런거라며 그를 조롱했지만, 그의 예상은 8강 대진 중 3개의 매치업과 7개팀을 정확히 맞추면서 어마무시한 적중률을 보여줬고 실제로 우리는 8강에서 그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던 카타르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는 이번..

[QFA Award 2017] 남태희, 2전 3기 끝에 사비를 제치고 카타르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돼!!!!!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개장 경기로 치뤄진 에미르컵에서 알사드가 우승을 차지한 다음날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QFA 어워드 2017에서 레퀴야의 리그 우승과 아챔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남태희가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1부 리그에 참여한 일곱 시즌 중 다섯 시즌 우승을 차지한 화려한 리그 우승 기록에 비해 정작 올해의 선수상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레퀴야 선수로는 2011년 바카리 코네 이후 6년만의 수상이며, 레퀴야가 다음 시즌부터 알두하일로 바뀜에 따라 남태희는 레퀴야 소속으로 올해의 상을 수상하는 마지막 선수가 되었습니다. 걸프지역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시즌 베스트 11, 시즌 최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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