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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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두하일 알사드 15

[23/24 ESL 20R] 알두하일에게 덜미가 잡힌 알사드, 통한의 동점골로 알사드를 따라잡을 기회를 놓친 알가라파!

0. 리뷰 1) 3연승을 달리던 알와크라와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알와크라는 1대1 동점 상황에서 퇴장당한 오마르 알리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2) 김문환 선발 45분 출전. 3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알사드와의 이번 시즌 리그 맞대결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승이 유력한 알사드는 알두하일 전 패배로 리그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김문환은 전반 인저리 타임에 아크람 아피프에게 동점골을 허..

[22/23 QSL 21R] 알사드에 완패하며 우승 확정 기회를 놓친 알두하일, 우승팀의 향방은 최종 라운드에서!

0. 리뷰 1) 알와크라와 리그 잔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알라이얀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이바닐도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알와크라가 무함마드 벤옛뚜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고 알라이얀에게 4연패를 안겨주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2) 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알마르키야와 극적인 잔류를 꿈꾸는 최하위 알사일리야의 경기에서는 메흐르다드 모함마디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일리야가 전반기의 3대1 패배롤 고스란히 설욕하며 1대3으로 승리하고 막판 2연승을 거두며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 강등 사정권에 있는 움 살랄과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알샤말이 리그 잔류를 확정짓는 듯했던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아딜 알술라이마니의 극장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나란히 최종 라..

[22/23 QOC 4강전] 알사드에 역전승 거둔 알두하일, 극적인 역전승 거둔 움 살랄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지난 시즌 리그컵은 월드컵 준비 관계로 불참했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이번 시즌 리그컵에 복귀했습니다. 2) 조별 예선결과 A조에선 움 살랄과 알사드가, B조에선 알두하일과 알아라비가 각각 조 1, 2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남태희 선발 87분 1어시스트. 정우영 결장.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인 리그 경기에서 극적인 2대2 무승부를 거둔 후 리그컵 4강전에서 다시 맞붙은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페르자니 사시의 맹활약을 앞세운 알두하일이 아윱 엘카아비가 선제골을 넣은 알사드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선제골 실점 후 끌려다니고 있던 전반 인저리 타임에 페르자니 사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후 승부가 사실상 확정된 후..

[2021 카타르컵 결승] 알사드, 알두하일을 또다시 꺾고 카타르컵 2연패 차지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카타르컵 결승에서 4년 연속 만났습니다.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는 알사드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데,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크라운 프린스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되면서 현재의 카타르컵으로 바뀐 2014년 이후 첫 3년간은 알제이쉬와 례퀴야의 맞대결이었고, 알제이쉬가 레퀴야와 합병하여 알두하일이 된 이후로는 4년 연속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맞대결로 펼쳐졌는데, 공교롭게도 짜고치는 경기라도 펼치듯 다음 대회에서 전년 대회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2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었습니다. 알제이쉬 (2014- 대 레퀴야)/ 레퀴야 (2015- 대 알제이쉬))/ 알제이쉬 (2016- 대 레퀴야)/ 알사드 (2017- 대 알두하일) / 알..

[2020 아미르컵 4강전] 작년 결승전 패배를 똑같이 설욕한 알사드와 알마르키야의 돌풍을 잠재운 알아라비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지난 3월 이후 중단되었던 지난 시즌 아미르컵이 재개되었습니다.2) 구자철의 알가라파와 이재익의 알라이얀을 잇달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전에 올랐던 2부 리그팀 알마르키야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아론 군나르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0대2 승리를 거두고 알마르키야의 돌풍을 쉽사리 잠재우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3) 남태희 선발 84분 출전, 정우영 풀타임. 아미르컵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준우승팀 알사드가 맞붙은 사실상의 결승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한 알사드가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으며 길레르메의 역전 결승골로 알두하일을 꺾고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대회 결승전은 알사드가 선제골을 넣은 후 알두하일이 네 골을 ..

[20/21 QSL 3R] 남태희, 친정팀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알사드의 승리를 이끌어!

0. 리뷰1) 아챔 서아시아 조별예선이 재개되면서 연기되었던 빅매치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리그 3라운드 경기가 뒤늦게 열렸습니다. 2)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아챔 조별예선에서 극적으로 탈락한 후 왈리드 라그라기 감독과의 계약을 포기한 후 때마침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에서 경질된 사브리 라무시를 후임 감독으로 지명했습니다.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알두하일과 통합되면서 창단 10년만에 해체된 엘자이쉬의 마지막 감독이었으며, 엘자이쉬 해체 이후 프랑스와 영국을 거쳐 자신이 마지막을 이끌었던 클럽과 통합한 알두하일의 감독을 맡으며 카타르 리그로 또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2골,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알사드 입단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길레르메의 결승골과..

[2020 카타르컵 결승] 남태희, 1골 1어시스트로 알사드의 카타르컵 우승 이끌어!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가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불안한 가운데 스페인 슈퍼컵 기간 중 차비 에르난데스와 협상을 벌였던 바르셀로나가 키케 세티엔 감독을 발베르데 감독 후임으로 지명하면서 언젠가 바르샤로 복귀하게 될 차비 에르난데스는 일단 카타르에 더 머무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2) 카타르컵은 지난해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알사드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두하일의 전신 중 한 팀인 알자이쉬 시절을 포함하면 3년 연속 맞대결.3) 남태희 선발 80분 1골 1어시스트, 정우영 풀타임. 시즌 초반 아챔과 셰이크 자심컵에서는 승리했지만 리그에선 4대1로 참패당했던 알사드는 남태희의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에 0대4 완승을 거두고 리그에서의 패배..

[2020 카타르컵 4강전] 데뷔골로 알두하일의 결승행을 이끈 마리오 만주키치, 리그에서의 참패를 설욕한 알사드가 3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카타르컵은 원래 아미르컵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가 없는 해당 시즌 리그 1~4위팀이 참가하는 컵대회지만, 지난 시즌에는 열리지 못하고 일정이 밀렸습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이번 카타르컵은 지난 시즌 1~4위 팀인 알사드,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일리야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후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한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 결승골과 알무에즈 알리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메흐디 벤아띠야, 마리오 만주키치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알두하일로 이적한 한광성은 후반 39분 교체출전하며 북한선수 최초의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3) 카타르컵을 앞두고 감독 데뷔 첫 시즌..

[19/20 QSL 9R]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라이얀, 시즌초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를 지킨 알두하일!

0. 리뷰1) 이재익 결장. 알라이얀은 야신 브라히미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알라이얀이 리그에서 6연승을 달린 것은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시절이었던 2017년 이후 2년만이라고 하네요. 이재익은 발목부상으로 알라이얀 이적 이후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소피안 하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코르를 1대3으로 꺾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카림 부디아프의 결승골과 에드밀손 주니오르, 모에즈 알리의 추가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알두하일에게 4대1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알라이얀은 슈퍼컵과 아챔 16강전으로 이어진 시..

[2019 ACL 16강 1차전] 복귀전에서 어시스트 기록한 남태희, 바펫팀비 고미스의 해트트릭으로 원정 대역전승 거둔 알힐랄!

0. 리뷰1) 이번 시즌 아챔 조별예선에서 3골을 넣으며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가 침묵을 지키는 사이 알사드의 최다골 득점자였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현역 은퇴 후 알사드의 감독이 되자마자 리그 내 최대 라이벌인 알두하일과 아챔 16강 두 경기와 카타르 슈퍼컵으로 이어지는 3연전을 통해 감독 신고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알사드의 주장을 맡았던 차비 에르난데스의 은퇴 이후 주장은 가비가 뒤를 이었습니다.2) 알두하일의 레전드였던 유스프 음사크니와 남태희는 지지난 시즌과 지난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한 중상을 입었지만, 두 선수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유스프 음사크니는 벨기에 오이펜을 거쳐 알두하일로 복귀했지만, 남태희는 라이벌 팀인 알사드로의 이적을 택했기 때문입니다.3) 남태희 복귀 선발 65분 1어시스..

[2019 ACL 6R] 시즌 막판 2연패로 끝난 차비의 현역생활, 극장골로 16강전 로컬 더비를 성사시킨 알아흘리!

0. 리뷰1) 6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의 경기는 바르샤의 레전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1998년 5월 5일 UE예이다와의 코파 카탈루니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 후 21년동안 이어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홈팀 페르세폴리스측은 원정팀 선수이긴 하지만,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여 항아리와 차비를 마킹한 페르세폴리스 저지를 기념 선물로 경기시작 전에 전달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광탈한 페르세폴리스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홈팀 페르세폴리스가 메흐디 토라비와 알리 알리푸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꺾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별예선 결과에 실망한 홈팬..

[18/19 QSL 20R] 우승 조기확정은 못했지만,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예약해둔 알사드!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경고. 알라이얀은 알두하일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한 루카스 멘데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4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사일리야에게 1라운드 만에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정우영 교체 27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리그 12연승 및 조기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했던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취골로 앞서가며 뜻을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알두하일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멀티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했던 무라드 나지가 경기 종료..

[칼럼] 아시안컵 8강전 직관기- 카타르가 귀화선수를 활용하는 방식의 전환, 그리고 달라진 카타르 축구

어제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한국와 카타르의 8강전을 현장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생활한지 5년차에 접어 들었지만 한국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교민, 혹은 관광객이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경기에 입장한 13,000여명의 관중들 중 한국을 응원하는 팬들이 10,000여명을 넘어보였을 정도로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형제 국가의 경기라며 주최국 UAE를 비롯한 많은 이웃 걸프국가의 축구팬들이 카타르를 응원했겠지만, 카타르에 대한 고립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팬들은 적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카타르인들의 입국은 안보 상의 이유로 많은 제약이 따르니까요. 대신 카타르..

[17/18 QSL 19R] 버저비터 역전결승골로 알사드를 제치고 우승에 가까워진 알두하일, 베슬레이 스네이더에게 농락당한 알라이얀!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4연승을 달리며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알두하일과 역전 우승에 도전하며 6연승을 달리던 알사드가 맞붙은 사실상의 리그 우승 결정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득점왕 2연패에 도전하는 유스프 엘아라비의 버저비터 역전결승골에 힘입어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4대3으로 꺾고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차를 5점차로 벌리며 리그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스프 음사크니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역전극에 일조했습니다. 한편, 선제골부터 시작하여 승리할 기회를 여러차례 갖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해 시즌 스왑을 당한 알사드는 리그 첫 홈경기에서 4실점 패배 속에서 바그다드 부네자가 부상으로 두 달 아웃되었..

[셰이크자심컵] 알사드, 남태희가 만회골을 넣은 알두하일을 꺾고 시즌 첫 우승!

0. 리뷰 1) 지난 시즌 우승팀인 신흥 강호 레퀴야와 에미르컵 우승팀인 전통의 강호 알사드가 맞대결을 펼치는 셰이크 자심컵으로 카타르 스타스 리그 17/18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슈퍼컵을 내년 1월로 미룬 사우디 리그, UAE 리그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셰이크 자심컵을 치뤘으며, 레퀴야와 알제이쉬가 통합된 알두하일의 첫 공식 경기가 되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알사드는 지난 시즌 유스프 엘아라비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아쉽게 패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해트트릭과 1어시스트를 앞세워 막판까지 따라붙은 알두하일에 2대4 완승을 거두고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슈퍼컵으로 포맷이 바뀐 2014년 우승 이후 알두하일이 잇달아 가져갔던 우승 트로피를 3년만에 되찾아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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