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아챔 코리안 더비 9

[2022 ACL 4강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알두하일에 충격적인 대승을 거두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

0. 리뷰 1) 알두하일과 알힐랄이 햇수로는 4년 만에 아챔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샤밥과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토너먼트 두 경기 연속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두 팀은 조별예선 (2019년- 알힐랄 1승 1무), 16강전 (2013년- 알두하일 1승 1무 8강 진출), 8강전 (2015년- 알힐랄 1승 1무 4강 진출)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지만, 4강전에서는 처음 맞붙습니다. 아챔에서의 통산 성적은 6전 2승3무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남태희 풀타임, 장현수 풀타임. 2연속 아챔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팀 역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그간 부상 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 무사 마레가..

[2022 ACL 8강전] 이번 시즌 서아시아 최강팀 알샤밥을 무너뜨린 알두하일,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어!

0. 리뷰 1) 16강전을 마친 후 경기 이틀 전인 화요일에 열린 8강 대진추첨에서 공교롭게도 첫째날 승자- 알두하일과 알샤밥-끼리 첫 경기를, 둘째날 승자-풀라드와 알힐랄-끼리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2) 남태희의 알두하일과 김승규의 알샤밥은 이번 경기가 첫 맞대결입니다. 알샤밥은 이번 시즌 아챔에서 16강전까지 7경기를 치르면서 6승 1무 무패 20득점 1실점으로 서아시아 팀들 중엔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팀들까지 포함하면 득점은 우라와 레즈에 이어 최다 득점 2위, 최소 실점 1위. 반면 아챔 득점 선두. 반면 득점 선두 에드밀손 주니오르를 보유한 알두하일은 5승 1무 1패 18득점 10실점으로 실점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3) 알두하일과 알샤밥의 경기는 월..

[2018 ACL] 출전팀 선정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내년 아챔 서아시아 조편성 확정!

아시아축구연맹(AFC)는 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말레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2018 AFC컵 및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그 어느 해보다도 출전팀 선정에서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작년과 올해 국가별 순위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출전국 별 배정팀 수에서 미묘한 차이가 보이는데, 사우디가 서아시아 국가들 중 2위 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팀 수가 작년까지의 4개팀에서 두 팀이나 빠진 2개팀 밖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배정된 출전팀이 작년의 22개팀에서 20개팀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카타르에 직행 티켓이 ..

[2017 ACL A/B 5R] 멀티골로 레퀴야를 16강에 진출시킨 남태희, 아무도 웃지 못한 A조!

0. 리뷰1) 로코모티프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8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자신의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는 리카르도 마차도의 동점골로 4대4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2)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 테헤란과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알아흘리가 압둘아지즈 산꾸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홈팀 에스테그랄 테헤란의 카베 레자에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3) A조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나게 되면서 1, 2위팀 승점 8점, 3, 4위팀 나란히 승점 5점을 기록하며 그 어느팀도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채 최종 라운드에서 운명이 갈리게 되었습니다. 에스테그랄 테헤란이 우위에 있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최하위 알타아운 역시 역전 16강 진출을 ..

[2017 ACL C/D 5R]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힐랄과 알아인, 알라이얀을 대파하며 조별예선 판도를 뒤흔든 알와흐다!

0. 리뷰1) 조별예선 네 경기서 4연패하며 탈락이 확정된 분요드코르는 홈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려던 알아흘리에게 뜻밖의 2대0 승리를 거두고 2014년 4월 이후 아챔 조별예선 19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분요드코르에게 예상치 못했던 완패를 당한 알아흘리는 조별 예선 선두는 고사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조브 아한과 16강 진출을 위한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사우디-이란간 외교분쟁으로 인해 오만 중립 경기로 치뤄진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면서 서아시아 팀들 중 처음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3) 임창우, 고명진 풀타임. 알와흐다는 16강행을 확정지으려던 알라이얀과의 경기에서 세르지오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아흐메드 알아크바리의 ..

[2017 ACL C/D 1R] 첫 코리안 더비서 팀의 패배로 빛바랜 임창우의 동점골, 유리한 경기를 펼치고도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한 알힐랄과 알아인!

0. 리뷰1) 양국간 외교분쟁으로 인해 중립지인 오만에서 경기가 열림에도 불구하고 예상되는 알힐랄 서포터즈들로 경기장이 가득 차는 것을 피해보고자 홈팀인 페르세폴리스가 경기 입장권 가격을 5배나 올리는 꼼수를 부리려다 미수로 그치는 등 경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페르세폴리스와 알힐랄의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선제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터진 에두아르도의 동점골로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홈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다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조란 마미치 감독까지 심판진에게 판정에 불만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

[2016 ACL 플옵] 승부차기 접전 끝에 사비의 아챔 출전을 막은 알자지라, 역전승을 거두고 아챔 무대로 돌아온 알잇티하드!

0. 리뷰1) 분요드코르는 엘도르 쇼모르도프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터뜨린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후 쐐기골까지 직접 성공시키며 알샤밥을 2대0으로 꺾고 서아시아 플레이오프 참가팀 중 최초로 아챔 진출권을 획득하여 남태희의 레퀴야가 있는 B조에 합류했습니다.2) 알제이쉬는 이란 원정에서 나프트 테헤란 수비진의 방심을 놓치지 않은 압둘라작 함달라의 선제골과 동점을 노리고 알제이쉬 골문을 향해 맹공을 퍼붓던 나프트 테헤란의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버저비터 골을 성공시킨 로마리오의 쐐기골로 홈팀 나프트 테헤란을 0대2로 꺾고 이명주의 알아인이 기다리고 있는 D조에 합류했습니다.3) 박종우 120분 풀타임. 알자지라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사드를 꺾고 극적으로 곽태휘의 알힐랄이 있는 C조에 합류하면서 알사드의..

[2015 ACL 4강 2차전] 권경원,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알아흘리를 사상 첫 아챔 결승에 올려놔!!!!

0. 리뷰1) 알아흘리는 아챔에서 지난 1차전까지 알힐랄과 일곱번을 맞붙어 단 한 번도 승리해본 적이 없습니다. 2) 권경원 결승골 풀타임, 곽태휘 풀타임. 그야말로 극적인 경기였습니다. 알아흘리는 알힐랄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며 두 골을 넣으며 가볍게 결승에 진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들어 달라진 경기 양상과 함께 오히려 알힐랄에게 동점을 허용한 후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한 탈락이 확정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에서 날린 권경원의 슛이 알힐랄의 골문을 가르며 알아흘리를 사상 첫 아챔 결승에 올려놨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알힐랄은 징계로 출장정지 당한 주전 선수 디가오와 살만 알파라즈가 결장한 가운데 두 ..

[2015 ACL 4강 1차전]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1)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통산성적은 8전 4승 3무 1패로 알힐랄이 우세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1승 2무로 알아흘리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챔 D조에서 만났던 두 팀은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알힐랄만 조별예선을 통과했었습니다..2) 아챔에게 받은 징계로 레퀴야와의 8강 1차전에서 사실상 무관중 경기를 치뤄 집관할 수 밖에 없었던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채 화려한 티포를 선보였습니다.3)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경기는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 더비이기도 합니다.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두 팀을 다 맡았던 데다가 지난해 걸프컵에선 사우디 국대감독을 맡은 바 있어 알힐랄 선수들에 대해선 어느 정도 직접 경험해 본 적 있기도 합니다.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