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는 최근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아부다비 (주도: 아부다비), 알아인 (주도: 알아인), 알다프라 (주도: 마디낫 자이드)의 3개 지역으로 개편되었는데 ([아부다비]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행정구역명을 새롭게 변경! 참조), 알다프라 지역은 다른 두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갈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부다비야 두바이와 다른 도시 바람을 쐬러 가기도 하고, 알아인은 시간 맞을 때 가끔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알아인의 홈경기를 보러 가기도 하지만, 알다프라 지역은 드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갈만한 곳이 거의 없는데다 무엇보다 라스 알카이마에서 가기엔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니까요. 2년 넘게 있으면서 작년에 리와 사막을 다녀온게 전부였달까요? 그러다... 최근 휴가를 내면서 해외로 나가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