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32년만에 알아흘리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역전패 당했던 국왕컵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5일만에 홈에서 국왕컵 결승진출을 놓고 재대결을 펼친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5일전 패배와 같은 똑같은 전개로 역전패 당하며 2년 연속 국왕컵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슈퍼컵과 왕세질컵 우승의 시즌 더블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반면 알아흘리는 시즌 중 가장 중요한 대회인 리그 우승에 이어 국왕컵 우승의 더블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힐랄은 두 경기 연속으로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똑같이 알아흘리 공격수를 놓친 곽태휘의 수비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똑같이 사우드 카리리가 퇴장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해 더욱 뼈아픈 패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