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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어시스트 8

[17/18 UAGL 최종] 1어시스트하며 분전한 박종우의 에미레이츠,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승강 플레이오프로!

0. 리뷰1)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인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리그 최종라운드는 알다프라와 에미레이츠의 리그 잔류경쟁과 알나스르와 알와슬의 리그 3위 경쟁, 그리고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슬의 두바이 더비 및 알와흐다와 알자지라의 아부다비 더비가 펼쳐졌습니다.2) 박종우 선발 84분 1어시스트.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에미레이츠의 잔류 여부를 놓고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은 에미레이츠와 알나스르의 맞대결에서는 에미레이츠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골키퍼의 어이없는 볼키핑 미스로 비롯된 위기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자동 잔류를 노리던 에미레이츠와 리그 3위를 노렸던 알나스르 모두 웃지 못했습니다. 에미레이츠로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알아인이 4골 1어시스트로 데뷔시즌 리그 ..

[17/18 대통령컵 16강] 마라도나의 푸자이라, 극장골로 2부 리그 중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해!

0. 리뷰1) UAE의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있는 대통령컵은 1부 리그 12개팀과 2부 리그 12개팀들끼리의 예선을 거쳐 올라온 4개팀이 중립경기장에서 16강전부터 맞붙게 됩니다.2) 알아인은 지난 시즌 중 계약종료로 알아흘리를 떠나 이번 시즌 알자지라를 잠깐 거쳤다가 거취가 모호해진 국대 공격수 아흐메드 칼릴을 겨울 이적시장 중 영입했다가 협회로부터 선수등록을 거절당하는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결국 계약기간 6개월의 단기계약으로 영입을 마무리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등번호 11번을 달았던 아흐메드 칼릴은 알아인에서는 등번호 20번을 받았습니다.3) 문창진 결장. 대통령컵 16강전 첫 경기로 열린 샤밥 알아흘리와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앙트 에르세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샤밥 알아흘리가 승리를 거두고..

[17/18 UAGL 12R] 에미레이츠의 승리를 이끈 박종우의 결승골 어시스트, 알와슬에 설욕한 알아인 리그 선두로!

0. 리뷰1) UAE리그는 후반기가 시작되는 12라운드부터 입장티켓을 티켓판매 사이트 플래티넘리스트 (https://dubai.platinumlist.net/arabian-gulf-league)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알아인의 홈경기에 한해서만 티켓마스터 (https://www.ticketmaster.ae/venue/hazza-bin-zayed-stadium-al-ain-tickets/hbz/806?language=en-us)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2) 문창진 선발 45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핫타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공격수 엔리케 루반노르가 전반 20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당하는 악조건 속에 끌려다니다..

[16/17 UAGL 24R] 대승으로 리그 우승 확정을 자축한 알자지라, 더욱 치열해진 3위 및 강등권 탈출 경쟁!

0. 리뷰1) 박종우 선발 80분 출전 1어시스트. 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두었던 알자지라는 핫타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레오나르도의 자책골 유도 코너킥, 에일톤 알메이다의 골로 0대5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리그 2회 우승.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종우는 볼 소유에 대한 강한 집착력을 보이며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후 후반 35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 리그 득점왕을 예약한 알리 마브쿳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4경기에서 31골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더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

[16/17 UAGL 9R] 전북현대전 패배의 아쉬움 이겨낸 알아인, 박종우의 결승골 어시스트, 간만에 화끈한 승리를 거둔 샤르자!

0. 리뷰1) 남미에서 두번째로 큰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가던 도중 전세기 추락 사고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브라질 축구의 신데렐라 축구팀 샤페코엔시 비행기 참사로 전세계 축구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UAE 리그의 알자지라와 알샤밥에게는 그 비극이 보다 각별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샤페코엔시를 이끌다 이번 참사로 사망한 카이오 주니오르 감독은 2012년에 알자지라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알샤밥을 이끈 감독이었으며, 특히 알자지라에게는 2012년 대통령컵 2연패 달성의 위업을 안겨준 감독이었기 때문입니다. 알자지라 구단은 경기 시작 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화면을 전광판에 띄워 넋을 기렸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홈에서 지난..

[2016 대통령컵 4강] 박종우 2어시스트,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으로 알아흘리의 더블을 저지한 알자지라, 이명주가 결승골을 넣은 알아인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2어시스트, 권경원 풀타임. 박종우와 권경원의 UAE 리그 코리안 더비로 펼쳐진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샤르자에게 기적적인 대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알자지라는 예상을 뒤엎고 알자지라 구단 역사상 통산 최다골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주포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리그 우승에 이어 시즌 더블에 도전하던 지난해 대통령컵 준우승팀 알아흘리에 3대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박종우는 프리킥 어시스트로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과 전진 스루패스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완성시킨 멀티 어시스트로 알자지라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지만,지난해 대통령컵 결승전에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자책골을 기록했던 권경원은 알리 마브쿳의 첫 두 골에 빌..

[15/16 UAGL 10R] 리그 선두를 겨루는 알아흘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알아인, 박종우 어시스트,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알자지라!

0. 리뷰1) 알아흘리의 주장 아흐메드 칼릴이 오마르 압둘라흐만 등을 제치고 UAE 리그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알힐랄의 나세르 알샤므라니에 이어 올해의 아시아 선수는 아챔 준우승팀에서 배출했습니다.2) 광저우와 아챔 결승전을 치룬 알아흘리가 뒤늦게 8라운드 경기를 치뤘습니다. 3) 권경원. 8~10라운드 풀타임. 알아흘리는 알샤밥과 알자지라를 각각 1대2, 4대1로 꺾으며 연승행진을 달렸지만, 이번 시즌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알아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완패하며 리그 첫 패를 당했습니다. 아챔 일정으로 두 경기를 덜 치뤘음에도 알아인과의 승점은 4점차에 불과해 여전히 우승 도전의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권경원은 3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

[15/16 UAGL 4R] 박종우의 첫 어시스트, 하지만 승격팀에게 충격의 대역전패를 당한 알자지라, 4연승 달성에 실패한 알아인!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1어시스트. 알자지라는 승격팀 딥바 알푸자이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차례에 걸친 리드를 잡지 못하고 후반 중반 이후 수비가 무너지면서 4대2로 대역전패 당했습니다. 딥바 알푸자이라의 두 외국인 공격수 바카리 코네 (1골 2어시스트), 보리스 카비 (1골 1어시스트)의 BK브라더스에게 탈탈 털린 것이 패인. 박종우는 측면 크로스로 파리스 주므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UAE리그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알자지라는 승격팀에게 당한 대역전패의 충격이 컸는지 경기 종료 후 비교적 빨리 올리던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트위터 등 SNS업데이트를 하루 이상 중단하기도 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세바스티안 테갈리에게 허용한 멀티골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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