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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204

[2020 아미르컵 4강전] 작년 결승전 패배를 똑같이 설욕한 알사드와 알마르키야의 돌풍을 잠재운 알아라비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지난 3월 이후 중단되었던 지난 시즌 아미르컵이 재개되었습니다.2) 구자철의 알가라파와 이재익의 알라이얀을 잇달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전에 올랐던 2부 리그팀 알마르키야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아론 군나르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0대2 승리를 거두고 알마르키야의 돌풍을 쉽사리 잠재우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3) 남태희 선발 84분 출전, 정우영 풀타임. 아미르컵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준우승팀 알사드가 맞붙은 사실상의 결승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한 알사드가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으며 길레르메의 역전 결승골로 알두하일을 꺾고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대회 결승전은 알사드가 선제골을 넣은 후 알두하일이 네 골을 ..

[20/21 QSL 5R] 남태희 연속골에 대승으로 1위에 올라선 알사드, 3연승에 실패한 알가라파!

0. 리뷰1) 남태희 선발 75분 1골 1경고,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전반에만 5골을 뽑아낸 끝에 나빌 엘자르가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한 알아흘리에 1대7 대승을 거두고 다섯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리그 초반 네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며 깜짝 선두를 달리고 있던 알아흘리는 알사드 앞에서 허탈하게 무너졌습니다. 공교롭게도 4라운드까지 기록했던 7득점 1실점이 그대로 경기 스코어가 되어 골득실이 0가 된 것은 함정. 알두하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로 리그 4호골을 기록한 남태희는 같은 팀의 산티 카솔라와 5라운드 중반 득점 선두를 지키고 교체아웃되었으며,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فيديو : هدف #السد يتقدم 6-1 #الأهل..

[20/21 QSL 3R] 남태희, 친정팀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알사드의 승리를 이끌어!

0. 리뷰1) 아챔 서아시아 조별예선이 재개되면서 연기되었던 빅매치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리그 3라운드 경기가 뒤늦게 열렸습니다. 2)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아챔 조별예선에서 극적으로 탈락한 후 왈리드 라그라기 감독과의 계약을 포기한 후 때마침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에서 경질된 사브리 라무시를 후임 감독으로 지명했습니다.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알두하일과 통합되면서 창단 10년만에 해체된 엘자이쉬의 마지막 감독이었으며, 엘자이쉬 해체 이후 프랑스와 영국을 거쳐 자신이 마지막을 이끌었던 클럽과 통합한 알두하일의 감독을 맡으며 카타르 리그로 또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2골,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알사드 입단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길레르메의 결승골과..

[20/21 QSL 4R] 카타르 리그 이적 이후 첫 결승골을 넣은 구자철, 맹공 속에서도 알코르 골키퍼에 막힌 알사드!

0. 리뷰1) 카타르 리그가 아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되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정우영 풀타임. 알코르가 이번 시즌 아시안 쿼터로 벨기레 리그 바슬란트 베베런에서 뛰었던 고바야시 유키를 영입하며 카타르 리그 내 미니 한일전이 된 알사드와 알코르의 경기에서는 알사드가 맹공을 퍼붓고도 알코르의 파파 지브릴 골키퍼에 철저하게 막히며 결국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리그 맞대결에서 지난 두 시즌 4연승을 달리던 알사드는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지만, 리그컵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남태희는 시즌 연속골 기록을 이어가는데 실패하며 앞선 두 경기와 달리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3) 구자철 선발 89분 출전 1골. 알가라파는 알카라이티야트와의 경기에서..

[19/20 OC 결승전] 알사드, 1골 2어시를 기록한 남태희를 앞세워 여섯 시즌만에 리그컵 우승 탈환!

0. 리뷰1) 코로나19로 일정이 꼬여버리면서 20/21시즌 리그컵 2라운드와 3라운드 사이에 알아라비와 알사드의 지난 시즌 리그컵 결승전이 뒤늦게 열렸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재치넘친 유스프 유스프의 선제 결승골과 남태희의 추가골 등이 이어지면서 알아라비를 0대4로 완파하고 햇수로는 10년만에, 대회로서는 여섯 시즌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그컵은 보통 A매치 소집기간에 열리기에 주전 선수들의 국대 차출이 많은 알사드로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는데다, 한동안 리그컵이 중단되었던 터라 햇수로는 10년만이지만 대회로서는 여섯 시즌만에 차지한 리그 우승입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고, 남태희는 유습 유습의 ..

[2020 ACL 16강] 페르세폴리스에게 막판에 무너진 알사드, 사우디 더비에서 승리한 알나스르가 8강에!

0. 리뷰1) 남태희 선발 91분 출전. 죽음의 조에서 탈락 직전 대승을 거두고 기세를 살린 조1위로 올라온 페르세폴리스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리하지 않고 조2위에 만족하며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준 알사드가 지난 시즌 조별예선에 이어 2년 연속 맞붙었습니다. 페르세폴리스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크로스바를 두 번 강타하며 불운이 따르는 듯 했지만, 연장으로 갈 것 같던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이사 알카씨르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알사드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사드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 극적으로 올라온 팀을 상대하는데 되려 독이 되었습니다. 패장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고형진 주심 등 한국 심판진의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

[2020 ACL 6R] 죽음의 조에서 리그에 이어 막판 대반전 드라마를 쓴 알타아운, 첫 아챔 16강 진출!

0. 리뷰 1) C조와 D조의 경기는 조 1, 2위팀이 확정된 D조의 경기를 먼저 치루고, 뜻밖의 죽음의 조가 된 C조 경기가 마지막으로 펼쳐졌습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나스르와 알사드가 나란히 주전들을 쉬게 하면서 D조는 마지막 라운드임에도 맥빠진 경기가 동시에 펼쳐졌습니다.2) 주전들을 대거 뺀 알나스르는 라바 코조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알아인에게 0대1로 패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알사드가 무리하게 조1위 도전을 하지 않음에 따라 1위를 확정지었고, 알아인은 일찌감치 광탈한 상황 속에서도 알나스르를 꺾고 첫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그간 불명예스러웠던 아챔 무대 13경기 무승 기록을 끝내고 1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남태희 대기 결장. 조1위 경..

[2020 ACL 5R] 알나스르와 비기고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한 알사드, 막판 2연승으로 C조를 죽음의 조로 만든 샤르자!

0. 리뷰1)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메흐디 베나티아는 경기 후 소집된 위원회에서 판정에 오심이 있었다며 퇴장기록이 말소되어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2) 메흐디 베나티아의 스쿼드 복귀와 함께 알두하일은 알모에즈 알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페르세폴리스를 0대1로 꺾고 혼돈의 C조에서 일단 조선두에 올랐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당초 아챔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던 김진수가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남태희와의 코리안 더비가 불발된 가운데 알사드는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알아스르와의 경기에서 칼리드 알간남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하며 고전한 끝에 후반 막판 터진 바그다드 부네자의 천금같은 골에..

[2020 ACL 4R] 혼돈의 C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나스르, 알아인을 대파하고 광탈시킨 알사드!

0. 리뷰1) 첫 맞대결에서 패했던 샤르자는 리턴 매치에서 메흐디 베나티아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얻은 수적 열세를 살려 이고르 코로나도의 역전 결승골로 알두하일을 4대2로 꺾고 3일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즌 아챔에서 첫 승을 거두고 조별 예선 광탈 직전에서 탈출하여 쉽지는 않지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라운드 현재 16강 진출 확정팀과 광탈팀이 확정된 다른 조의 사정과 달리 C조는 샤르자의 승리와 함께 남은 두 라운드에서 가장 치열한 조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2) 아챔 조별예선 재개 전 최하위였던 페르세폴리스는 선두 알타아운과의 리턴 매치에서 1대0으로 2연승을 거두며 조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알타아운은 사우디 리그 재개 이후 치욕젹인 7연패 후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

[20/21 QSL 2R] 남태희 시즌 첫 골과 함께 2연승 달린 알사드, 예상 밖 패배를 당한 알두하일!

0. 리뷰1) 남태희 선발 85분 1골, 정우영 선발 73분. 개막전에서 알쿠라이티아트를 1대5로 대파했던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2차전에서도 산티 카솔라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5대1 승리를 거두고 두 경기 연속 5골 넣고 2골을 허용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부네자 입단 이후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 쌍포의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 두 시즌과 달리 산티 카솔라의 인상적인 리그 데뷔에 득점포가 여러 선수들로 분산되어 다득점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점은 확실히 개선된 점입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두 선수가 미친듯이 골을 기록하다가도 수비에 막혀버리면 무력한 경기를 펼쳤던 것이 알사드의 강점이면서도 약점이었거든요. 리그 개막전에서 골욕심을 부리면서도 번번히 막히면서 답답함을 표출했던 ..

[20/21 QSL 1R]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알사드, 무난한 승리를 가둔 알가라파!

0. 리뷰1) UAE 리그가 개막 일정을 갑작스레 10월로 연기한 가운데 카타르 리그 20/21시즌이 가장 먼저 시작되었습니다.2) 지난 시즌 종료 후 알사드의 아크람 아피프가 올해의 선수상, 알사드의 타렉 살만이 최우수 U-23 선수상, 알라이얀의 디에고 아귀레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아크람 아피프와 알라이얀의 야신 브라히미가 15골로 리그 득점왕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이 별도로 열리지 못한 관계로 20/21시즌 개막 경기에서 대신 트로피가 전달되었습니다.3) 알사드는 2011년 이후 사용해왔던 구단 엠블렘을 새로이 바꿨습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심플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4) 아울러 새 시즌을 맞아 일부 선수의 등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지난 시즌 남태희의 등번호였던 19번은 산티 카솔라에게,..

[19/20 OC 4강전] 리그에 이어 컵대회에서도 알라이얀의 발목을 잡은 알아라비, 산티 카솔라의 데뷔골로 결승에 올라간 알사드와 맞붙어!

0. 리뷰1) 코로나 19로 역시 중단되었던 카타르 리그컵이 지난 2월 중순의 8강전 이후 6개월 반만에 4강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리그컵 3연패에 도전했던 알가라파는 8강까지 올랐으나 당시 구자철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대거 연쇄부상으로 인한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알아흘리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었죠.2020/02/16 - [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 [19/20 OC 8강전]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한 알사드와 알라이얀!2) 이번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알라이얀은 리그 종료 다음날 이재익을 벨기에 리그의 로얄 앤트워프로 한 시즌 임대이적시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재익은 디에고 아귀레 감독의 선수 구상에서 제외되었는지 리그 재개 후 단 1분도 뛰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있다..

[19/20 QSL 종료] 이변은 없었다! 알두하일, 두 시즌 만에 우승 탈환하며 리그 통산 7회 우승 달성!

0. 리뷰1) 당초 한날 한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최종 22라운드는 여느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2일에 걸쳐 펼쳐지는 것으로 재조정 되었습니다. 첫날은 강등권에 걸려있는 세 팀 (알코르, 알샤하니야, 움 살랄)의 운명이 걸려있는 경기를 저녁 시간에, 둘째날은 리그 우승을 겨루고 있는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경기를 저녁 시간에 배정하였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교체 26분,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이미 리그 3, 4위로 순위가 확정되어 순위경쟁에 의미가 없는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맞대결에서는 아크람 아피프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5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쥔 가운데서도 알가라파의 아흐메드 알라엣딘이 되려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

[19/20 QSL 21R]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리그 우승경쟁의 결말은 최종전에서!

0. 리뷰1) 남태희, 정우영 풀타임. 4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남태희와 정우영 등이 크로스바만 네 번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경기를 주도하고도 좀처럼 골을 얻지 못해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로드리고 타바타의 마지막 코너킥이 바그다드 부네자의 극장골로 연결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정우영과 남태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소피안 한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2선에서부터 쇄도한 호맘 아흐메드의 결슬골에 힘입어 움 살랄을 0대1로 꺾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알두하일은 경기 초반에 얻은 압둘라 압둘살람 알아흐락..

[19/20 QSL 20R]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막판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든 알사드!

0. 리뷰1) 알사드는 알두하일과의 경기 전날 지난 여름 팀을 떠난 가비 뒤를 이를 대체 선수로 비야레얄의 레전드인 산티 카솔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차비 현 감독, 가비의 뒤를 잇는 알사드의 스페인 미드필더 계보를 이은 그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18번.2) 이재익 대기 결장. 지난 라운드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아쉽게 비겼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일찌감치 터진 야신 브라히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재익은 리그 재개 후 열린 세 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하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3)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알가라파는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초반 역전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던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딘 조나단 코드자의 멀티 극..

[19/20 QSL 19R] 더비에서 발목잡힌 알라이얀, 리그 우승 탈환에 한발 더 다가간 알두하일!

0. 리뷰1) 알사드는 지난 6월말 계약 종료 후 10시즌을 뛰었던 알라이얀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퇴단했던 로드리고 타바타의 영입 소식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완치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차비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로 인해 결장했던 18라운드 이후 한 라운드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로드리고 타바타는 알사드로 임대되었던 2014~2015년 이후 5년만에 알사드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2) 차비, 가비에 이은 알사드의 스페인 미드필더 계보를 잇게 된 산티 카술라가 2일밤 도하에 도착해 알사드 합류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3) 이재익 대기 결장. 막판 대역전극을 통해 4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도전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알라이얀은 ..

[19/20 QSL 18R] 알두하일을 맹추격한 알라이얀, 차비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공백에도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7일 17라운드 이후 중단되었던 카타르 리그 18라운드가 139일만에 재개되었습니다. 혹서기인 여름에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경기를 치룰 수 있게된 건 어디까지나 냉방 경기장 덕분입니다. 다만, 리그 재개를 공식 발표했던 6월 9일의 발표와 달라진 점은 당초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3개 경기장을 활용해 한 라운드를 이틀 동안 진행하겠다던 계획이 두 개 경기장을 이용한 3일 일정으로 늘어졌다는 점입니다.2020/06/09 - [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 [QSL] 카타르 리그 19/20시즌, 카타르-알라이얀전을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재개!2) 알사드와의 계약을 20/21시즌까지 한 시즌 더 연장했던 ..

[2020 아미르컵 8강전] 알가라파에 이어 알마르키야의 제물이 된 알라이얀, 힘겹게 4강에 진출한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무관중 경기를 펼쳤던 사우디 리그나 UAE 리그와 달리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던 카타르 축구협회는 카타르에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방침을 바꿔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8강전의 두번째 경기인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2) 공교롭게 관중이 입장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던 8강전 첫 경기 알아라비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미쉘 라속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라비가 알아흘리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3) 이재익 풀타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첫 경기였던 알마르키야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16강전에서 알가라파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2부 리그의 알마르키야가 그 기세를 이어 아흐메드 무바라크..

[19/20 QSL 17R] 한광성의 연속골로 3연승 달린 알두하일, 알라이얀에게 2연패 당하며 무너진 알사드!

0. 리뷰1)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다며 무관중 경기를 치루기 시작한 UAE 리그 및 사우디 리그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중을 입장시킨채 리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빅매치가 아니라면 무관중 경기와 별반 없이 관중을 찾기가 더 힘들;;;;2) 구자철 풀타임.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알가라파와 2연패 중이었던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한 알가라파가 후반들어 경기를 뒤집으며 조나단 코자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알와크라를 3연패에 빠뜨리며 네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장기간의 부상복귀 후 세 경기 연속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알두하일은 세 경기 연속골 행진 중..

[19/20 QSL 16R] 알두하일을 뒤쫓는 알라이얀, 한광성 두 경기 선제골, 주춤한 알사드와 알가라파!

0. 리뷰1) 이재익 풀타임. 알라이얀은 야신 브라히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알두하일을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는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재익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선두 알두하일은 카림 부디아프의 결승골로 알샤하니야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라운드 선제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은 한광성은 아직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마리오 만주키치 보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레전드 남태희 이적 이후 나카지마 쇼야, 모한나드 알리 등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일본과 이라크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알두하일로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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