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리그 알가라파는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대에서 은퇴한 미드필더 구자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만료 후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하던 구자철의 이적 소식은 지난 1일 알가라파 구단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구자철이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틀 뒤인 3일 도하에 도착한다고 발표하면서 확인된 바 있으며, 알가라파 구단은 이적을 마무리지은 구자철이 5일 네덜란드에 있는 알가라파 구단의 해외전훈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가라파는 지난 시즌까지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뛰었던 팀으로 알려졌지만 리그나 아챔에서 그의 후광을 누려보지는 못했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왓포드, 풀럼을 이끌었던 슬라비샤 요카노비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5일 예정대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