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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411

[오피셜] PSG의 메시와 음바페에게 잇달아 퇴짜맞았던 알힐랄, 마침내 네이마르 영입!

지난 시즌까지 PSG를 상징하던 MNM 모두에게 영입 오퍼를 던졌던 전 세계 유일한 축구 클럽인 알힐랄은 2M에게 퇴짜를 맞는 2전 3기 끝에 PSG로부터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파흐드 빈 나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약서 서명식은 프랑스 파리의 포시즌스 조지 5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PSG로의 이적료는 9천만 유로, 네이마르 본인 연봉 1억 유로 (+ 개인 전용기, 거대한 저택 제공 및 승리 수당 8만 유로 등의 각종 수당 별도). 등번호는 비어있던 10번이며, 계약기간은 두 시즌. 네이마르는 1978년부터 1981년까지 활약했던 호베르투 히벨리누에 이어 알힐랄이 45년 만에 영입한 두 번째 브라질 국대 캡틴입니다. 6년 동안 활약했던 전소속팀 PSG는 ..

[23/24 RSL 1R] 알아흘리의 피르미누와 알힐랄의 말콤,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 치뤄!

0. 리뷰 1) 참가팀이 18개팀으로 확대되고 외국인 쿼터가 늘어난 가운데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을 모으며 유럽 이적시장을 뒤흔들기 시작한 사우디 리그가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2)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알아흘리와 준우승팀 알하즘의 승격팀끼리 맞붙은 개막전에선 이번 시즌 영입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3대1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습니다. 피르미누는 데뷔전 출전 72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9년 전인 2014년 오마르 알소마가 세웠던 데뷔전 88분 해트트릭 기록을 갱신하며 화려하게 사우디 리그에 데뷔했습니다. 3) 지난 시즌 7, 8위팀간이 맞붙은 알따이와 다막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이즈 알하라비의 결승골을 앞세운 ..

[오피셜] 사우디 리그 칼리즈 FC, 알사드 떠난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 영입!

사우디 리그의 중하위권 팀인 칼리즈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사드와의 계약이 종료된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정우영 🫡🔰 pic.twitter.com/IAXmeMcGkg — نادي الخليج السعودي (@Khaleejclub) July 20, 2023 78년 전인 1945년에 창단된 칼리즈 FC는 사우디 동부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 사이핫 Saihat을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아랍어로 "가장 완벽한 크기의 귀중하고 아름다운 진주"라는 뜻을 가진 "앗다나 (الدانة)"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칼리즈 FC는 21/22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2/23시즌에 1부 리그로 승격되었으며, 창단 이래 두번째 승격 첫 시즌을 리그 16..

[오피셜] 격변의 사우디 리그, 세계 10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발표!

지난 겨울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응골로 캉테, 후베르투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등 유럽의 대형 클럽에서 맹활약하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세계 축구계에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사우디 리그가 사우디 축구협회와의 협업 하에 사우디 리그를 세계 10대 리그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발전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공공기관처럼 사우디 스포츠부 산하에 있던 클럽들 중 알힐랄, 알나스르, 알잇티하드, 알아흘리의 4대 대형 클럽은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 PIF가 인수하고, 나머지 클럽들은 단계적으로 민영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사우디 리그의 변화를 오일부자의 돈지랄 정도로 폄하하는 체페린 UEFA 회장의 발언을 비웃는 듯한..

[오피셜] 알힐랄, 한 시즌 영입 금지 이후 첫 영입으로 황희찬 동료 후벤 네베스 영입!

알힐랄은 프랑스 파리에서 사우디 국부펀드의 구단 인수에 따라 알힐랄 비영리 재단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파하드 빈 사이드 빈 사이드 빈 나팔아 구단 대표로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황희찬이 뛰고 있던 울버햄튼의 주장이자 포르투갈 국대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5/26시즌까지 세 시즌입니다. 지난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장이었던 후벤 네베스를 알힐랄로 이적시킨 울버햄튼 구단은 알힐랄의 오피셜 발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보내는 그의 고별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무함마드 카누 이중계약 파동의 여파로 지난 22/23시즌에 단 한명의 선수영입도 금지당한 채 보낸 알힐랄은 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 이후 1년반만에 열린 이적시장을 앞둔 첫 영입으로..

[오피셜] 사우디 리그 우승팀 알잇티하드, 레알 마드리드 떠난 카림 벤제마와 3년 계약 발표!

지난 시즌 14년 만에 사우디 리그 우승을 탈환한 알잇티하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14년 동행을 마친 카림 벤제마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당초 알려졌던 두 시즌이 아닌 25/26시즌까지 세 시즌. 이로써 카림 벤제마는 작년 연말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유럽의 슈퍼스타이자 사우디 리그 최고 연봉자가 되었으며, 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두 선수는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스 시절부터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이겨본 적이 없다는 것이 함정) 알잇티하드 구단의 보도자료에는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의 연봉은 호날두의 연봉 2천만 유로를 훨씬 뛰어넘는 3,500만 유로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알잇티하드..

[오피셜] 장현수, 림프절 양성종양으로 구단 지원 하에 치료중!

지난 3일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장현수가 구단 자체 메디컬 체크 중 림프절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여 사우디에서 가장 큰 병원 중 한 곳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며, 구단은 검사 결과에 따라 그의 치료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힐랄 서포터즈 사이에서는 #장현수_응원합니다 라는 해시태그까지 나오며 그의 빠른 쾌유를 비는 격려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지난 5일, 알힐랄 구단은 SNS 계정을 통해 진단 결과 림프절에 양성종양이 발견되어 3~4개월에 걸친 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갈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며 그의 빠른 쾌유를 보내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장현수도 자신의 트윗 계정을 통해 감사 메세지를 남겼죠. 사실 장현수는 알힐랄과의 1년 연장 계약이 종료되었..

[오피셜] 사우디, 국부펀드 PIF의 대형 클럽 인수를 포함한 사우디 리그 내 클럽들에 대한 투자 및 민영화 계획 발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5일 (월요일) 사우디 클럽들에 대한 투자 및 민영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발표된 이번 프로젝트는 스포츠 클럽의 기술적인 수준, 행정 및 재정적인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자국 클럽들과 국가대표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민간 부문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얼마전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금과 같은 노력이 지속되면 향후 몇 년 내에 사우디 리그가 세계 5대 리그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지만, 사우디 정부의 목표는 사우디 리그의 수준을 세계 10대 리그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울러 민영화와 수익 개편을 통해 리그의 연간 수익을 현재의 4억 5천만 ..

[22/23 RSL 30R] 압둘라작 함달라, 사우디 리그 통산 세번째 득점왕 차지하며 리그 우승 자축해!

0. 리뷰 1) 사우디 리그는 시즌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알잇티하드가 처음으로 받게 될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우승 트로피가 지난 시즌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알힐랄에게 영구 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2) 14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잇티하드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입장권은 완판되었으며, 경기 시작 20여시간 전인 전날 밤부터 경기장에서 기다리는 열혈 서포터즈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3) 알힐랄은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2013년부터 10년간 알힐랄에서 뛰고 계약이 종료되는 국대 미드필더 압둘라 오타이프의 고별식을 경기전에 가졌습니다. 4)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전반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던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세대 교체의 주역이 될 2003년생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

[22/23 RSL 29R]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 14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 1) 29라운드와 30라운드는 여덟 경기가 동시에 열립니다. 29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가 14시즌만의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2) 무조건 남은 두 경기를 이기고 알잇티하드가 미끌어지기만을 바랬던 알나스르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루이즈 구스타포의 동점골로 패전을 면하는데 만족하며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동점골을 넣은 루이즈 구스타보가 역전 결승골을 넣는 듯 했지만, 취소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역전 우승의 희망은 완전히 사라려 버렸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3실점. 3연패를 당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던 알샤밥은 4연승을 달리며 막판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레안드레 타왐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3으로..

[22/23 RSL 28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김승규를 뚫은 역전 결승골로 알잇티하드의 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해!

0. 리뷰 1) 3연패에 빠져있던 알파티흐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피라스 알부라이칸과 칼리드 알간남의 멀티골이 잇달아 폭발하며 0대4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전반 초반부터 다이렉트 퇴장이 나오는 수적 열세 속에서 분투하다 2점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에도 또 한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9명의 선수로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습니다. 2) 리그 잔류 안정권에 들지 못한 알피아하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트라자즈코브스키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3) 2연패에 빠져 있던 다막과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알암마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4) 3연승을 달리고 ..

[22/23 RSL 27R] 알힐랄 징크스에 운 알잇티하드, 호날두의 결승골 앞세운 알나스르와의 승점차가 다시 좁혀져!

0. 리뷰 1) 이번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라몬 디아즈 감독이 리그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일찌감치 팀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자연스레 알힐랄 감독 시즌2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둘째 아들이 일으킨 교통사고에 대한 뒷수습을 하기 위해 구단측에 양해를 구했고, 구단 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교통사고로 인해 상대 차량 운전자와 며느리가 현장에서 죽고 사고친 아들과 손자가 부상을 당해 수습이 필요한 상황이고, 구단 입장에서는 리그 4연패 도전도 사실상 끝난 상황에서 우승컵이 걸려 있는 국왕컵까지 마무리한 그를 붙잡을 명분도 없기 때문이죠. 알힐랄은 남은 리그 다섯 경기를 수석 코치이자 라몬 디아즈 감독의 장남인 에밀리아노 디아즈 대행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에..

[22/23 RSL 26R]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잇티하드, 역전 우승의 꿈이 더 멀어진 알나스르와 알샤밥!

0. 리뷰 1) 26라운드는 아챔 결승전과 국왕컵 결승전에 출전하는 알힐랄과 아랍 클럽 대항전인 킹 살만컵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알샤밥의 경기 일정을 감안해 5월 8일부터 27라운드가 끝난 뒤인 5월 19일까지 진행중입니다. 2) 알샤밥은 시리아 클럽 티슈린과의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합산 2:4로 승리하고 킹 살만컵 C조에 합류하여 이집트의 자말렉, 같은 리그의 알나스르와 한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김승규는 두 경기 모두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알힐랄의 국왕컵 우승에 따라 리그 준우승팀까지 아챔 조별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됩니다. 4)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부진하며 선두를 빼앗은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알나스르는 강등 경쟁 중인 알칼리..

[22/23 국왕컵 결승전] 알힐랄, 승부차기 끝에 알와흐다를 꺾고 3년 만에 국왕컵 우승 차지해!

0. 리뷰 1) 알와흐다가 호날두가 있는 알나스르를 4강전에서 꺾은 대이변으로 인해 알힐랄, 알잇티하드, 알나스르, 알와흐다가 진출했는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알힐랄과 알와흐다의 매치업이 성사된 국왕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국왕컵 초대 챔피언 알와흐다로서는 1970년 10월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53년만의 결승 진출이자, 66/67시즌 두번째 우승 이후 56년만의 국왕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2) 전력보강 없이 부상 선수들만 속출한 상황에서 경기수가 타 팀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탓에 시즌 내내 선수들을 갈아넣다보니 리그 4연패 사실상 실패, 클럽 월드컵 및 지난주 끝난 아챔 준우승에 그치며 시즌 무관의 위기에 놓인 알힐랄로서는 가장 큰 원정길인 일본 원정을 다녀오자마자 맞는 국왕컵 결승전이 이번 시즌 ..

[22/23 RSL 25R] 작년의 악몽 재연? 알잇티하드, 7연승에 실패하며 알나스르와 승점차 벌릴 기회를 놓쳐!

0. 리뷰 1) 알힐랄의 아챔 결승 2차전 출전으로 인해 미리 경기를 벌였던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최근 네 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했던 알라이드는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카림 엘베르카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하고 다섯 경기만의 첫 승을 거두며 알바띤의 시즌 첫 리그 2연승 도전을 좌절시켰습니다. 3) 아브하는 알아달라와 경기에서 늦은 시간에 터진 사아드 브귀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4) 알따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알파 세메도의 결승골로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알파이하는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5)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려는 알칼리즈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파비..

[22/23 RSL 24R] 알샤밥과의 경기 막판 파넨카킥 대결에서 웃은 알잇티하드, 6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가!

0. 리뷰 1) 약 2주간의 휴식기가 끝나고 알힐랄의 아챔 결승 출전으로 먼저 치뤄진 알바띤-알힐랄전 외 2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알따이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아미르 사유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3경기 연속 무승부 후 다섯 경기만의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3)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알아달라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다비드 티자니치의 결승골로 알바로 메드란이 동점골이 될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한 알타아운이 2대1로 다섯 경기만에 승리하며 전반기 1대4 참패를 설욕하고 강등권과의 점수차를 벌리며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4) 김승규 풀타임 2실점. 알잇티하드는 알샤밥과의 경기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 끝에 페널티킥으로만 두 ..

[22/23 국왕컵 4강전] 알힐랄, 홈 징크스에 운 알잇티하드 꺾고 호날두에게 당한 굴욕을 설욕한 알와흐다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국왕컵 4강전에서는 알잇티하드와 알힐랄의 사우디 엘클라시코, 알나스르와 알와흐다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2) 슈퍼컵 우승에 이어 사우디 리그 및 국왕컵 우승까지 이번 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로서는 4강전이 알힐랄과의 홈경기라는 점이 내심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알잇티하드는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개장 이후 알힐랄과의 홈경기에서 지난 2015년 10월 30일에 열린 15/16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딱 한 번 4대3 승리를 거둔 후 2,732일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홈 징크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웠던 것이 오랫동안의 맞대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왔던 알샤밥과 알바띤에게 최근들어 잇달아 패한 바 있습니다. 3) 장..

[22/23 RSL 25R] 알힐랄, 리야드 더비에서 알나스르를 완파하고 부진에서 탈출하며 빅매치 4연전을 깔끔하게 시작해!

0. 리뷰 1) 알힐랄이 우라와의 아챔 결승 2차전을 위해 일본 원정이 예정되어 있는 관계로 5월초에 열리는 알나스르와의 25라운드 경기를 앞당겨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알힐랄은 3연패에 도전했던 리그 우승 경쟁에선 사실상 탈락해 국왕컵과 아챔에 집중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알나스르 (25라운드)-알잇티하드 (국왕컵 4강전)-우라와 레즈 (아챔 결승 1, 2차전)으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4연전 첫 경기가 하필 리야드 더비라 좋은 흐름을 가져가기 위한 승리가 필요했고,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알나스르는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흐름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가혹한 경기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빅매치 4연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돌리다가 ..

[22/23 RSL] 알힐랄, 리그 최하위 알바띤에게 리그 통산 12번째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패해!

0. 리뷰 1) 23라운드와 24라운드 사이에 국왕컵 4강전 (4월 23일)을 포함한 16일간의 휴식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순연되었던 알잇티파끄와 알파이하의 22라운드 경기와 아챔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의 24, 25라운드 경기가 앞당겨 치뤄집니다. 2) 이번 시즌 새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아 선수 보강없이 각종 대회 참가 및 월드컵과 평가전을 위한 국대 차출 중 당한 잇따른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되려 전력 손실이 큰 상황에서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빡센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우라와와의 아챔 결승전 홈 1차전 (4월 29일)과 일본 원정 2차전 (5월 6일) 사이에 열리는 24라운드 (4월 27~28일), 25라운드 (5월 2~3일) 경기에 대해 사우디 축협에서 순연시..

[22/23 RSL 23R] 5연승을 달린 알잇티하드, 주춤한 알나스르와 알힐랄, 간신히 이긴 알샤밥!

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하디 라디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로빈 쿠아이손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2) 일곱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브하와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나와프 알사디의 결승골로 아브하가 3대2 승리를 거두며 여덟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 역전 우승을 위해 갈길이 바쁜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도깨비 같은 알파이하의 늪수비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득점없이 비기며 알잇티하드와의 1점차까지 따라 붙었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호날두가 이적하기 전에 4대0으로 이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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