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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415

[오피셜] 사우디 리그, 24/25시즌부터 적용할 외국인 선수 쿼터 규정 확정 발표!

사우디 축구 연맹과 사우디 프로 리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각 구단의 권리를 고려해 1부 리그 클럽의 1군 명단에 등록된 선수 수를 기존의 30명에서 25명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고, 24/25시즌부터 적용될 1부 리그 클럽들의 외국인 선수 쿼터 규정을 공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가 공식적으로 확정 발표되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 등록에 대한 여러 세부 규정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클럽들이 등록 가능한 외국인 선수들은 현재의 8명에서 24/25시즌부터 아래의 요건을 충족시킬 경우 최대 10명 (+1명)까지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1. 등록 가능한 외국인 선수수는 나이에 상관 없이 8명, 2003년 이후 출생한 선수 2명으로 총 10명..

[23/24 RSL 17R] 호날두, 벤제마와의 첫 맞대결에서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완승을 거둬!

0. 리뷰 1) 알잇티하드의 FIFA 클럽 월드컵으로 순연되었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쓰리톱으로 인정받았던 BBC 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후 5년 만에 양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는 첫 대결이기도 합니다. 2) 공교롭게도 경기일인 12월 26일은 1927년 12월 26일 창단한 알잇티하드의 창단 96주년 기념일입니다. 3) 세계 축구의 레전드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던 두 팀의 이번 시즌 상황은 사뭇 대조적입니다. 38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개인적으로도 2023년 한 해 동안 51골을 넣은데다 팀을 단결시키며 리그 초반 예상 밖의 2연패를..

[23/24 RSL 18R] 리그 데뷔골로 팀의 첫 3연승을 이끈 정우영, 또다시 대량득점하여 연승행진을 이어간 알힐랄!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골. 후반기 시작을 알린 알칼리즈와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국왕컵 16강전에 이어 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정우영의 결승골과 칼리드 나리, 상대 선수의 자책골을 앞세운 알칼리즈가 3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전 3대1 패배를 보란듯이 설욕했습니다. 자신의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알파이하에게 설욕을 다짐했던 프리킥골로 리그 후반기의 첫 골이자 결승골로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 다막과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파룩 차파이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대0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5연승을 습니다. 3)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알힐랄과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결승골과 9..

[23/24 국왕컵 8강전] 무난히 4강에 진출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창단 이래 첫 4강에 진출한 알칼리즈!

0. 리뷰 1) 정우영 선발 33분 출전. 알칼리즈는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아브하와 3일 만의 리턴 매치로 열린 국왕컵 8강 원정 경기에서 칼리드 나리의 결승골로 1대2로 승리하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칼리즈의 국왕컵 4강 진출은 1945년 창단 이후 구단 역사상 78년만의 처음인 최고 기록입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2) 알힐랄은 알타아운과의 8강전에서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미샤일 델가도의 결승골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의 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여유롭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알힐랄은 리그, 아챔, 국왕컵을 포함한 최근 공식 경기에서 17연승을..

[23/24 RSL 17R] 공식 경기 18연승 기록과 함께 전반기를 마친 알힐랄,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알칼리즈!

0. 리뷰 1) 4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에 떨어졌던 아브하와 최하위 알하즘의 경기에서는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강등권에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2) 알아크두드와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플로린 테나세의 결승골로 알아크두드가 1대0으로 승리하면서 강등권에선 일단 벗어났습니다. 3) 2연패에 빠졌던 알파이하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결승골 등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은 알아흘리가 0대4로 승리하며 알파이하를 3연패에 빠뜨리며 여섯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 당초 밤 9시 경기였으나, 알잇티하드의 클럽월드컵 일정 때문에 세 시간 앞당겨진 알힐랄과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결승골과 여덟 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알..

[기타] 리야드에서 또다시 성사된 마지막 메호 대전 일정 공식 발표!

인터 마이애미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리야드 시즌 컵에 참가한다며 리야드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Inter Miami CF to Participate in Riyadh Season Cup as Part of International Tour During 2024 Preseason 리야드 시즌 컵은 리야드의 겨울 축제 기간인 리야드 시즌에 열리는 친선 대회로 지난 시즌 중이던 올해 1월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랫동안 활약했던 유럽 무대를 떠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메호대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과 PSG의 맞대결이 성사된 바 있으며, 2023.01.1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

[23/24 RSL 16R] 패배를 잊은 알힐랄의 독주, 2연패 후 승리한 알칼리즈!

0. 리뷰 1) 알나스르는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시즌 써드 킷을 공개했습니다. 2) 최하위에 있는 알하즘과 2연패에 빠진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브루노 비안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하즘이 2대0으로 승리하며 알파티흐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다막과 카림 벤제마가 부상 중인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조지 케빈 응쿠두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압둘라작 함달라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한 알잇티하드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면서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줄였습니다. 4)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알샤밥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알샤밥에서 두 명, 알잇티파끄에서 한 명의 선수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격전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다섯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3/24 RSL 15R] 호날두를 침묵시키고 8연승 달린 알힐랄, 알나스르와 승점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

0. 리뷰 1) 알리야드와 3연패에 빠져 있던 알하즘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알하즘은 3연패에서 탈출. 2) 2연패에 빠져있던 아브하와 2연속 무만 캤던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베이가와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반에만 다섯골을 넣은 알아흘리가 0대6으로 승리하고 홈팀 아브하를 3연패에 빠뜨리며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3) 정우영 경고누적 결장. 알잇티하드와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여섯 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두번째 골을 넣은 후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으며, 정우영은 지난 라운드에서 받은 경고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알칼리즈 이적 후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 4) 최근 세 경기에서 나란히 2연속 ..

[오피셜] 알힐랄, 현대 제네시스와 공식 차량 후원 계약 체결!

사우디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힐랄은 현대 제네시스의 사우디 현지 딜러인 왈란 트레이딩과 공식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왈란 트레이딩은 현대, 제네시스, 지리, 르노의 차량을 판매하는 현지 딜러입니다, 이번 스폰서쉽 계약에 따라 제네시스는 앞으로 세 시즌 동안 알힐랄 구단의 공식 자동차로 사용되며, 왈란 트레이딩은 계약기간 동안 30대의 제네시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다양한 상업적인 권리를 부여받게 됩니다. 워낙 부자구단이라 다른 럭셔리 차량 브랜드들도 많을텐데 제네시스가 채택될 걸 보면 현대차가 사우디에서 그만큼 위상이 올라갔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현대차가 부품 조달 자체가 엉망이고, 약한 차로 불명예를 안았던 시기에 사우디에 체류했었기에 이번 계약이 눈..

[23/24 RSL 14R] 다음 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9골차 승리로 7연승을 달린 알힐랄과 5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A매치 휴식기 중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2) 알잇티파끄와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작 함달라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베이날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알잇티파끄는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은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알타아운과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비라마 투레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리야드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알타아운에 시즌 첫 연패를 안겼습니다. 알타아운은 전반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지만, 무사 바로우의 페널티킥 실축에 이어 압둘파타 아담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기타] 끝난 줄 알았던 메호 대전의 "라스트 댄스"! 리야드 시즌 컵 2024 공식 발표!

지난 여름 엄청 공을 들였던 알힐랄의 리오넬 메시 영입 실패로 사실상 마지막 메호 대전이 될 것으로 보였던 올해 초 호날두가 이끄는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의 리야드 시즌 팀과 메시의 PSG가 맞붙었던 리야드 시즌 컵이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또 한 번의 메호 대전을 성사시켰습니다. 2023.01.0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메호대전 시즌2의 서막? 알힐랄/알나스르 연합 대 PSG의 리야드 시즌컵 일정 확정! 2023.01.1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은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을 꺾어! 리야드 시즌은 21일 내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리야드 시즌과 인터 마이애미 CF가 2월 초 리야드에서 리야드 시즌 컵을 개최..

[23/24 RSL 13R] 양강 구도를 형성한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연승 행진, 누누 감독 경질 후 해트트릭을 기록한 벤제마!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알꾸와 알자위야와의 아챔 조별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3연승 후 첫 패배를 당한 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누누 산투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새 감독을 구할 때까지 사우디 감독인 핫산 칼리파 대행 감독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누누 산투 감독의 경질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구단에서 영입한 카림 벤제마와의 갈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카림 벤제마가 영입된 후 등번를 강제로 빼앗긴 기존 공격수 압둘라작 함달라와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알잇티하드 라커룸의 분위기는 공개할 수 없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시즌 시작부터 엉망이었습니다. 그나마 초반에는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한 성적 때문에 잠잠했지만, 5라운드 알힐랄과의 맞대결에서 최악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시..

[23/24 RSL 12R] 연승 행진 달린 알힐랄과 알나스르, 알잇티하드를 힘겹게 꺾은 알샤밥!

0. 리뷰 1) 알힐랄의 살림 알도사리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AFC 연례 시상식에서 알두하일의 모에즈 알리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2)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알힐랄이 10월의 감독 (호르헤 제수스), 선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골키퍼 (야신 부누) 상을 휩쓸었습니다. 3) 알잇티파끄의 새 홈구장인 "마우띤 알포르산 스타디움"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경기장 이름인 "마우띤 알포르산"은 아랍어로 "기사들의 고향"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알따이와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패션 사칼라의 골로 3대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알따이로서는 선제골 실점후 전반 20분대 10분 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뒤집었지만, 후반에 2실점을 허용하며 시..

[23/24 국왕컵 16강전] 8강행을 이끈 정우영의 데뷔골,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알샤밥과 알나스르, 이변의 희생양이 된 알아흘리!

0. 리뷰 1) 첫 경기인 알나즈마와 알파이살리의 경기에서는 루카스 수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살리가 0대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8강에 선착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100분 1골. 알칼리즈는 다막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 승부차기 승을 거두며 힘겹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칼리즈는 사우디 리그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정우영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바로 동점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며, 연장 전반 막판에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연장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 양팀이 나란히 두번째 키커가 실축한 사이 다막 키커 압둘아지즈 무함마드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후 알칼리즈 키커 파와즈 알타리스가 골을 성공시키며 일곱번째 키커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

[23/24 RSL 11R] 무패행진 이어가며 선두 질주한 알힐랄, 어느덧 2위까지 올라온 알나스르!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알칼리즈와 전반기 기세가 좋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조아오 페드로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알칼리즈로서는 선제골을 넣자마자 바로 실점한 것이 세번째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2) 시즌 첫 2연승 후 지난 라운드에서 패했던 다막과 2연패에 빠져있던 알아크두드의 경기에서는 아흐마드 알자인의 결승골로 다막이 2대0 승리를 거두고 알아크두드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10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둔 강등권 팀인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1골 1어시스트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파이즈 셀레마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23/24 RSL 10R] 알힐랄 선두 질주 속, 새 홈구장 개장 경기에서 간만의 클린시트로 승리 이끈 김승규!

0. 리뷰 1) 알힐랄의 네이마르는 국대 소집 중 우루과이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그의 부상과 시즌아웃은 2018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부상과 시즌 아웃이 연상되는 비극이었습니다. 알힐랄 선수단과 서포터즈들은 그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2) 10라운드를 통해 알샤밥의 새로운 홈구장이 공식 개장경기를 가졌습니다. 홈구장 이름은 사우디 구장으로선 특이하게 "사자굴"을 뜻하는 라이온 덴 스타디움. 3) 4연승에 도전하는 알타아운과 알잇티하드, 리그 2~3위팀들 간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이자 리그 4호골을 넣었지만, 4분 뒤 자책골까지 넣은 카림 벤제마의 원맨쇼로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최근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밝힌 후 프랑스로부터 발롱도르 및 국적 박탈 협박을 받고 있는 중..

[23/24 RSL 9R] 젯다 더비에서 웃은 알아흘리, 패배 직전 알나스르의 7연승을 막은 아브하, 선두를 지킨 알힐랄!

0. 리뷰 1) 사우디는 FIFA가 2030년 개최지 선정에 따라 아시아 혹은 오세아니아에 개최권을 배정한 2034 FIFA 월드컵 유치 의사를 공식 표명했고, AFC는 사우디의 유치 의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당초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 등과 함께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대륙을 잇는 공동 개최안을 추진해왔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리스와 이집트가 잇달아 이탈하면서 지난 6월 공식 폐기되었으며, 석 달 뒤인 지난 9월 1일 사우디가 2030년 대회 공동 개최안 대신 2034년 대회 단독 개최안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2030년은 비전 2030의 완료 시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아시아에 개최권이 주어지지 않는 점을 피하고자 여러..

[23/24 RSL 8R] 알샤밥을 꺾고 선두를 탈환한 알힐랄, 호날두의 결승골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0. 리뷰 1) 알힐랄은 알나스르가 사용 중인 아우왈 파크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결국 엔터테인먼트청과의 계약을 통해 현재 건설 중인 다목적 아레나인 불바르 홀을 내년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임대해서 사용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알힐랄은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후원으로 불바르 홀을 축구장으로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추가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새 경기장의 공식 명칭은 킹덤 아레나입니다. 2) 개막 2연패 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는 알따이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결승골을 넣으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단독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3) 알타아운은 최하위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

[23/24 국왕컵 32강전] 가볍게 16강전에 진출한 알나스르, 힘겹게 진출한 알샤밥, 알힐랄,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0. 리뷰 1) 1, 2부 리그 32개팀이 출전하는 국왕컵이 시작되었습니다. 2) 알잇티파끄는 조르지니오 베이날뒴의 결승골과 무사 뎀벨레의 멀티골 등을 묶어 젯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얀닉 카라스코의 멀티 결승골로 알바띤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 진출했습니다. 4)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21세기 들어서는 처음 맞붙은 알자발라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벵 네베스의 결승골로 힘겨운 0대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알나스르는 우후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코 포타나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기분좋은 1대5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6) 알아흘리는 알아인과의..

[23/24 RSL 6R] 성공적이었던 네이마르의 리그 데뷔전, 6경기 만에 첫 클린시트와 함께 첫 승을 신고한 알샤밥!

0. 리뷰 1) 무실점 4연승 후 숙적 알힐랄과의 맞대결에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해트트릭 허용과 함께 기록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알잇티하드는 알아크두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2) 2연패 중이었던 알와흐다는 다막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펫세운 오디온 이갈로의 이적 후 첫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2 승리를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다막은 3연속 무승부 후 시즌 첫 2연패. 3)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전력 보강에 진심이었던 다른 클럽들과 달리 여러가지 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전력보강에 실패하면서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최하위까지 밀려났던 알샤밥은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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