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대통령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3월 29일, UAE 정부와 아부다비 정부 최고위층 개편에 대한 칙령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셰이크 무함마드 대통령이 지난 3월초 아부다비의 양대 국부펀드를 재조정한 후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셰이크 무함마드는 셰이크 칼리파 사후 자신이 맡고 있던 아부다비 최대 국부펀드인 7900억 달러 규모의 아부다비 투자청 (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청장 자리를 최근 몇 년 사이 아부다비 내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미친듯이 키우고 있는 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흐얀에게 넘겨주고, 셰이크 만수르가 회장으로 있던 아부다비 2대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Mubadala)의 회장을 맡고 셰이크 만수르를 부회장으로 지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