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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2017 ACL 16강 2차전] 자책골에 무너진 레퀴야,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돌풍을 잠재우고 8강에 합류한 알힐랄!

둘라 2017. 5. 3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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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도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로 허용한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대1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유스프 엘아라비까지 총동원하며 맹공을 펼쳤지만 페르세폴리스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까심 부르한 골키퍼의 위험천만한 수비로 인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알제이쉬와 합병하여 다음 시즌부터 알두하일로 이름이 바뀌게 된 레퀴야는 아챔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오늘 경기가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

2) 알힐랄은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오마르 카르빈의 동점골과 살림 알도사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에게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2대1 승리를 거두고 서아시아 클럽 중 마지막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아챔 첫 출전에 16강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은 아챔 무대가 익숙한 알힐랄을 넘기엔 힘이 부쳤습니다.

3) 16강전 결과 사우디 2개팀 (알아흘리, 알힐랄), UAE 1개팀 (알아인), 이란 1개팀 (페르세폴리스)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1. 경기 결과

레퀴야 (카타르) 0:1 페르세폴리스 (이란) (5월 30일 20: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 합계 0:1

레퀴야

페르세폴리스

 

 (전반 23분) 치코 플로레스 (자책골)



알힐랄 (사우디) 2:1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이란) (5월 30일 22:30/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 합계 4:2

알힐랄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전반 12분) 알로이스 농

 (전반 16분) 오마르 카르빈

 

 (후반 37분) 살림 알도사리

 


2. 8강 진출팀

알아인 (UAE)

알아흘리 (사우디)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힐랄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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