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영철의 카타르,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한국영 영입!!!!

카타르SC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마지막 네번째 선수가 도하에서 계약을 마무리한 후 이탈리아 로마에 자리잡은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영철 (공격수), 라피크 할리시 (수비수), 함디 알하르바위 (공격수)에 이은 팀의 네번째 선수는 얼마전 가시와 레이솔을 떠난..........................한국영이라고 합니다... 두둥!!!!

당초 스토크 시티의 온두라스 국대 수비형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를 영입하려다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영입에 실패했던 카타르는 그 자리를 한국영 영입으로 마무리지었으며, 조영철과 팀동료가 되었습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하네요.

이로써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신진호의 덕을 톡톡히 봤던 카타르는 지난 시즌 하성민과 조성환이 뛰었던 무아이다르에 이어 두번째로 코리안 듀오를 결성한 팀이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J리그에서 활약하다 카타르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지난 시즌 대문사진이 그대로 걸려있는 구단 공홈 대문사진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는군요!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난 시즌 초에 올린 것을 그대로 쓰고 있는 카타르 구단 공홈 대문)

이로써 14/15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뛰게 될 한국인 선수는 이정수 (알사드), 남태희 (레퀴야), 신진호 (알사일리야), 조영철 & 한국영 (카타르)의 5명이고, 리그 개막전에서 남태희와 조영철&한국영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