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야!쌀람!풋볼/걸프컵 및 기타 대회

[제22회 걸프컵 B조 2R] 패배 직전에서 승점을 챙긴 쿠웨이트의 걸프컵 극장 본능!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라크와 오만!

둘라 2014. 11. 18. 11:06
728x90
반응형

0. 리뷰

1) 걸프컵 디펜딩 챔피언 UAE는 전반 35분까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로 앞서 나가며 걸프컵의 강자 쿠웨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2대0으로 앞서나간지 불과 2분만에 터진 유스프 나세르 알살만의 만회골에 이어 또다시 2분만에 바디르 알무뜨와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불과 4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쿠웨이트의 걸프컵 극장 본능에 막혀 결국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승리와 조1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패했으면 조2위로 내려앉았을 쿠웨이트는 1라운드 인저리 타임 결승골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는 쿠웨이트 극장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챙기고 조1위를 지키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2) 이라크는 야세르 까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오만의 아흐메드 무바라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이길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아울러 이라크는 선제골의 주인공이자 영국 3부리그 스윈던 타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세르 까심이 소속팀 스윈던 타운FC의 복귀요청에 따라 팀에 복귀해야 될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남은 경기에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마저 듣게 되었습니다. 걸프컵은 피파 주관대회가 아닌 지역 대회이기에 소속팀이 차출을 거부하거나 복귀 요청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개막식에 제프 블래터 피파 회장이 귀빈으로 참석하기는 했지만요....




1. 경기 결과

UAE 2:2 쿠웨이트 (11월 17일 17:4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쿠웨이트 극장의 서막!)

UAE

쿠웨이트

 (전반 18분) 알리 마브쿳

 

 (전반 35분) 알리 마브쿳

 

 

 (전반 37분) 유스프 나세르 알살만 

 

 (전반 39분) 바디르 알무뜨와



이라크 1:1 오만 (11월 17일 20:1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오만 내셔널 데이를 자축하는 오만 극장!)

이라크

오만

 (전반 14분) 야세르 까심

 

 

 (후반 6분) 아흐메드 무바라크




2. B조 순위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연승/연패

1

쿠웨이트

2

1

1

0

4

3

2

1

 

2

UAE

2

0

2

0

2

2

2

0

2연무

3

오만

2

0

2

0

2

1

1

0

2연무

4

이라크

2

0

1

1

1

1

2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