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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잇단 오심으로 아챔 결승전을 지배한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징계받을 듯! & 곽태휘, 아챔 2014 드림팀에 뽑혀!

둘라 2014. 11. 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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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징계받을 듯!

알힐랄과 웨스턴 시드니의 아챔 결승 2차전에서 잇달아 어처구니없는 오심을 남발하며 경기를 지배한 끝에 알힐랄의 패배와 웨스턴 시드니의 첫 아챔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이 6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카타르의 알카아스 스포츠 채널이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축구 연맹 내부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 축구 연맹 회장이 주도한 가운데 징계 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 후 알힐랄이 정식으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킨 니시무라 주심의 오심을 검토한 끝에 6개월간 배정 금지의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불지 말았어야 할 페널티킥 오심으로 논란 끝에 월드컵 주심 배정에서 퇴출된 바 있는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은 아챔 결승 2차전에서 브라질 월드컵 때와 반대로 페널티킥을 불지 않기로 작정하고 나온 듯 눈 앞에서 목격하고도 알힐랄에게 주어졌어야 할 전후반 합쳐 총 4차례의 페널티킥을 묵살하면서 1~2차전 합계 0대1로 웨스턴 시드니가 첫 아챔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었습니다.



2. 곽태휘, 2014 아챔 드림팀에 선발!

알힐랄의 곽태휘는 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올해의 아챔 드림팀 베스트 11 중 센터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4-2 포지션으로 선발한 베스트 11에는 준우승팀 알힐랄에서 4명 (곽태휘, 압둘라 알조리, 티아고 네베스, 압둘라 알샤므라니), 우승팀 웨스턴 시드니에서 3명 (안테 코비치, 토포르 스탠리, 콜), 4강에서 탈락한 알아인에서 2명 (오마르 압둘라흐만, 아사모아 기안), 8강에서 탈락한 알사드 (나디르 벨하지)와 광저우 에버그란데 (엘케손)에서 각각 한 명씩 뽑혔습니다.



한편, 서브명단에는 FC서울에서 3명 (김주영, 차두리, 윤일록), 알힐랄 (압둘라 스다이리), 알아인 (이명주), 웨스턴 시드니 (유리치)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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