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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우디 정부, 사우디 주식시장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방 방침을 공식 발표!

둘라 2014. 7. 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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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식시장 타다울이 외국인 주자자들에게 곧 문호를 개방할 예정입니다.


사우디 내각은 화요일 발표한 단 한 문장의 성명서를 통해 자본시장당국 (CMA)이 규정한 규칙에 따라 외국인 금융기관이 사우디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도록 정식으로 허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성명서에서는 주식시장을 개방할 구체적인 일정이나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세부 정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난 5월 타다울이 시장개방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지 두 달만에 나온 정부의 공식 발표입니다. ([경제] 사우디 주식시장 타다울,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시장개방 승인을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있어! 참조)


약 5300억달러 규모로 터키와 아일랜드의 주식 총액을 합친 것보다도 많으며, 아랍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디 주식시장의 개방은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의 가장 민감했던 대망의 경제 개혁조치 중 하나입니다.


석유 의존 경제에서 탈피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경제를 다각화하고 국내 업체들을 시장경제에 적응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활용하려는 사우디 당국은 주식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1년 넘게  준비해 왔으며, 대부분의 기술적인 준비를 마무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유동성 자금 유입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과 외국인들이 사우디 우량기업의 대주주가 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에 대한 정서적, 정치적 민감성을 우려하여 본격적인 개방을 늦추고 일정을 조율해 왔습니다.


현재 GCC 외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우디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그 대신에 소수의 ETFs (Exchange-Traded Funds 교환-거래 펀드)를 경유하여 국제투자은행이 만든 스왑 거래 (Swap Deals)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사우디 주식을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우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규모는 최대 5%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이 금융계에 회람시킨 방안에 따르면 사우디 주식시장 개방 방식은 운용자산 규모 등의 요인에 따라 면허를 취득하여 투자자격을 갖춘 외국인 투자자에게 주식시장 내 투자 쿼터를 부여했던 중국, 대만과 일부 주요 신흥 시장의 개방시기에 취한 모델을 답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MSCI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우디 주식시장이 개방될 경우 내년 6월부터 MSCI 이머징마켓지수에 사우디 주식시장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Saudi Arabia Authorises Regulator To Open Stock Market To Foreigners" (Gul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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