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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UAE 리그

[18/19 AGC 8강] 리그컵 역사상 첫 클린시트로 4강에 진출한 알와흐다, 오반석 페널티킥 실축한 알와슬은 8강에서 탈락해!

둘라 2018. 12. 2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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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즌까지와 달리 도입된 리그컵 8강전은 단판 승부로 치뤄집니다.

2) 임창우 풀타임 1어시스트.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헹크 텐 케이트 감독의 데뷔전으로 치뤄진 에미레이츠와의 8강전에서 야흐야 알갓싸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막판 14분동안 네 골을 몰아넣으면서 기분좋은 5대0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와흐다는 조별예선 여섯 경기에 이어 새로 도입된 8강전까지의 7경기 전부를 무실점 무패행진으로 4강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되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하는 한편 택배 크로스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3) 샤밥 알아흘리는 알자지라와 네 명이 퇴장당하는 대혈투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두 골을 몰아넣은 아흐메드 압둘라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4) 바니야스는 클럽 월드컵에서 대선전한 알아인을 상대로 단 하나의 유효슛인 하부쉬 살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 알와흐다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바니야스가 1부 리그 알아인 원정에서 알아인을 꺾은 것은 처음입니다.

5) 오반석 120분 풀타임. 알나스르는 전반 이른 시간 마수드 술라이만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 이브라힘 이사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알와슬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자이드 챔피언스 컵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던 오반석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양팀의 키커가 나란히 한 명씩 실축한 가운데 네번째 키커로 나선 승부차기에서 이브라힘 이사에게 막히며 리그컵에선 팀을 패배로 이끌었습니다. 

6) 한편, 오랫동안 새 감독을 찾아 헤메고 있는 알와슬은 알와흐다에서 경질된 로렌티우 레게캄프 영입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와흐다 5:0 에미레이츠 (12월 27일 16:55/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와흐다

에미레이츠

 (전반 35분) 야흐야 알갓사니

 

 (전반 37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리그컵 1호 어시스트/시즌 1골 2어시스트)

 

 (전반 41분) 무라드 바트나

 

 (전반 49분) 함단 알카말리

 

 (후반 33분) 레오나르도 수자

 



샤밥 알아흘리 4:2 알자지라 (12월 27일 19:30/ 막툼 빈 라쉬드 알막툼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알자지라

 

 (전반 2분) 살민 카미스 (자책골)

 

 (전반 12분 퇴장) 세바스티안 시아니

 (전반 39분) 제이미 아요비

 

 (전반 45분) 제이미 아요비

 

 

 (후반 24분) 나세르 바라지테 

 (후반 48분) 아흐메드 압둘라

 

 (후반 49분 퇴장) 압둘라 알나끄비

 (후반 49분 퇴장) 살림 알아이디

 (후반 49분 퇴장) 무함마드 파우지 

 (후반 51분) 아흐메드 압둘라

 



알아인 0:1 바니야스 (12월 28일 16:55/ 타흐눈 빈 무함마드 스타디움)

알아인

바니야스

 

 (후반 23분) 하부쉬 살레



알나스르 0:0 알와슬 (12월 28일 19:30/ 막툼 빈 라쉬드 알막툼 스타디움) => PK 4:3

알나스르

알와슬

 (전반 28분 퇴장) 마수드 술라이만

 




2. 4강전

알와흐다 : 바니야스

샤밥 알아흘리 : 알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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