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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클럽월드컵] 레알 마드리드, 돌풍의 알아인을 꺾고 클럽 월드컵 3연패 달성!

둘라 2018. 12. 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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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순태 선발 23분 부상교체, 정승현 풀타임. 예상치 못했던 매치업이 성사된 가시마 앤틀러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3,4위전에서는 브루노 주쿨리니의 선제골에 이은 곤잘로 마르티네즈의 멀티골, 라파엘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리버 플레이트가 가시마 앤틀러스에 0대4 완승을 거두고 알아인전에서의 패배로 구겨진 체면을 살린채 3위로 클럽 월드컵을 마무리했습니다. 2016년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첫 출전하여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던 가시마 앤틀러스는 아챔 우승팀 자격으로 2년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4위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충격적인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곤잘로 마르티네즈는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출전한 권순태는 부상으로 전반 23분만에 소가타 히토시와 교체되었으며,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결승골을 허용한 소가타 히토시는 이후 3골을 연달아 허용했고, 정승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2) 클럽 월드컵 역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 밖의 상대인 알아인을 상대로 선제골과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루카 모드리치의 1골 1어시스트와 마르코스 요렌테의 결승골, 세르지오 라모스의 쐐기골에 자책골을 묶어 시오타니 츠카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인을 3대1로 꺾고 클럽 월드컵 3연패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대회기간 동안 두 차례의 승부차기 승부를 포함 네 경기를 치룬 알아인으로서는 몇 수 위의 레알을 상대로 경기 초반 후세인 엘샤하가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는 두 차례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날린 것이 안타까웠고, 가시마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가레스 베일과 벤제마, 토니 크로스 등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 공격진을 막기에 급급하다보니 2선에서의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레알과의 첫 맞대결에서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결승전에서는 침묵했지만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4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어워드와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실버 볼은 카이오 루카스 (알아인), 브론즈 볼은 산토스 보레 (리버 플레이트)에게 들어갔습니다. 



1. 3, 4위전

가시마 앤틀러스 0:4 리버 플레이트 (12월 22일 17:30/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가시마 앤틀러스

리버 플레이트

 

 (전반 24분) 브루노 주쿨리니

 

 (후반 28분) 곤잘로 마르티네즈

 

 (후반 43분) 라파엘 산토스

 

 (후반 45분) 곤잘로 마르티네즈



2.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4:1 알아인 (12월 22일 20:30/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레알 마드리드

알아인

 (전반 14분) 루카 모드리치

 

 (후반 15분) 마르코스 요렌테

 

 (후반 34분) 세르지오 라모스

 

 

 (후반 41분) 시오타니 츠카사

 (후반 46분) 야히아 나디르 (자책골)

 



3. 2018 클럽월드컵 최종 순위

1위 레알 마드리드 (3연패)

2위 알아인

3위 리버 플레이트

4위 가시마 앤틀러스

5위 ES튀니스

6위 과달라하라

7위 팀 웰링턴



4. 개인 수상

알리바바 클라우드 어워드 (MVP)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골든볼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실버볼 카이오 루카스 (알아인)

브론즈볼 산토스 보레 (리버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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